정부, "국제사회 테러 척결에 동참할 것" ... 외교부 대변인 성명 발표

  • 등록 2015.11.14 20:50:27
크게보기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정부는 14일 "파리에서 동시다발적인 테러로 수많은 인명이 희생된 극악무도한 사건이 발생한 데 대해 충격과 분노를 금할 수 없으며, 이번 테러 행위를 강력히 규탄한다"고 비판했다.

조준혁 외교부 대변인은 이날 대변인 성명을 내고 "이번 테러로 무고하게 희생된 분들의 명복을 빌며, 희생자들의 유가족들과 프랑스 국민들에게 깊은 애도와 위로의 뜻을 표한다"고 밝혔다.


조 대변인은 "정부는 테러가 어떠한 경우에도 정당화될 수 없는 반문명적이고 반인륜적인 범죄행위로서 반드시 근절돼야 한다는 확고한 입장"이라며 "테러 근절을 위한 프랑스 정부의 노력을 강력히 지지하며, 프랑스를 포함한 국제사회의 테러 척결 노력에 계속 동참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장건섭 기자 i24@dmr.co.kr
<저작권ⓒ 동양방송·미래일보,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PC버전으로 보기

㈜미래매스컴 등록번호 : 서울 가00245 등록년월일 : 2009년 4월 9일 기사제보 i24@daum.net 서울특별시 성동구 자동차시장1길 33 그랜드빌딩 대표전화 : 02-765-2114 팩스 02-3675-3114, 발행/편집인 서정헌 Copyrightⓒ(주)미래매스컴. All rights reserved. 미래일보의 모든 콘텐츠는 무단 전재, 복제, 배포를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