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구가 대한결핵협회 광주전남지부와 연계해 추진한 이번사업은 한꽃노인복지센터, 효드림노인복지센터, 빛고을종합사회복지관을 방문해 어르신 180명을 대상으로 흉부 X-RAY 결핵검진을 실시했다.
검진결과 결핵으로 진단된 어르신들은 앞으로 동구보건소 및 지역 병의원에 등록해 정기적인 진료와 복약지도, 가족 검진 등 완치를 위한 체계적인 관리를 지원할 계획이다.
또 동구보건소에 결핵실을 상시 운영해 2주 이상 기침, 가래 등 결핵의심 증상이 나타나면 무료로 검진을 받을 수 있다.
동구보건소 관계자는 “결핵에 걸릴 위험이 높은 어르신뿐만 아니라 청·장년층에 대한 결핵관리에도 만전을 기해 지역주민의 건강수준을 향상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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