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남구, 대촌동에 ‘찾아가는 지적 현장 민원실’ 운영

  • 등록 2018.05.08 18:1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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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1월까지 매주 목요일마다 실시…주민불편 해소 목적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 남구는 도농 복합지역으로 노인 인구가 많은 대촌동 일대 주민들에게 지적 민원 편의 제공을 위해 오는 11월까지 매주 목요일마다 ‘찾아가는 지적 현장 민원실’을 운영한다.

8일 남구에 따르면 대촌동 일대에 찾아가는 지적 현장 민원실을 운영하게 된 이유는 남구청에서 멀리 떨어진 지역인데다 대중교통 이용도 녹록치 않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남구는 이달부터 11월까지 매주 목요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대촌동 주민센터에서 찾아가는 지적 현장 민원실을 운영 중에 있다.

찾아가는 지적 현장 민원실은 혹서기 기간인 8월과 혹한기인 12월에는 운영되지 않는다.

현장 민원실에서는 지적 분할 및 합병, 지목변경, 등록전환을 비롯해 지적측량 업무, 조상땅찾기, 도로명 주소, 건축물 기재사항 변경 및 건축물 대장 발급·정리 상담 등의 업무를 이용할 수 있다.

또 부동산 거래시 주의사항과 공시지가, 국공유지 임대 및 매각 등에 관한 정보도 제공 받을 수 있다.

남구 관계자는 “찾아가는 지적 현장 민원실 운영을 통해 대촌동 일대 주민들이 구청 방문없이 지적 관련 민원을 말끔히 해결하도록 해 주민불편을 해소하겠다. 특히 상담 중 단순불편 사항은 즉시 처리하거나 해당부서에 통보해 단 시간 내에 처리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chu7142@daum.net
이중래 기자 chu7142@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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