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시 서구는 관내 초등학교 10곳을 대상으로 올바른 공부습관을 기를 수 있는 방법에 대해 알려주는 프로젝트를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어떻게 하면 같은 시간동안 효과적으로 공부 할 수 있고 공부를 잘 하기 위한 습관은 무엇인지 알려주기 위해 마련됐다.

서구는 프로그램을 통해 본인의 학습법을 점검하여 미흡했던 부분 등 자신만의 공부습관을 재정비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프로그램에서는 자기주도학습법 전문 강사를 초빙해 학생별 학습습관을 파악한 뒤 개인별 맞춤 코칭을 진행한다.

학생들은 공부를 잘하기 위한 시간관리법, 노트 필기법 등 다양한 학습법을 알아보고 실제 적용해보는 시간을 갖게 된다.

지난 4월 계수초등학교를 시작으로 큰 호응을 얻은 프로그램은 화개초, 치평초, 양동초, 금부초 등에서 차례로 진행될 예정이다.

서구청 관계자는“훈련을 통해 좋은 습관을 들이면 좋은 행동을 어렵지 않게 할 수 있는 것처럼 공부도 좋은 습관을 들이게 되면 짧은 시간 안에 더욱 높은 성과를 얻을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서구는 교육명문도시 조성을 목표로 올해 공부습관 프로젝트 외에도 으뜸서구 학부모 대학, 부모와 자녀가 함께하는 교육콘서트, 창의인성 과학캠프 등 다양한 교육 지원 사업을 추진해 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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