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남구 청년센터 ‘청년와樂’ 10일 문 연다

  • 등록 2018.05.09 15:5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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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운광장 주변 옛 마을공동체협력센터 2층에 둥지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지역 청년들의 활동 거점 공간인 ‘청년와락(樂)’이 오는 10일 문을 연다.

광주 남구는 9일 “청년들의 교류 및 네트워크 활성화를 위해 10일 오후 5시부터 청년와락(樂) 개관 행사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남구에 따르면 이날 개관식 행사는 2부로 나눠 진행된다.

1부 행사에서는 현판 제막식을 비롯해 협업단체 소개, 남구 청년 거점공간인 청년와락(樂) 개관까지의 경과보고 등이 이뤄진다.

2부에서는 재즈 밴드 ‘쟁이’의 문화 공연과 광주지역 청년단체와 지역 청년들이 참여하는 네트워크 파티가 열릴 예정이다.

백운광장 주변 옛 남구 마을공동체협력센터 2층에 둥지를 튼 청년와락(樂)은 광주지역 청년들이 정보를 교류하며 활동하는 청년 자치공간으로, 사무공간을 비롯해 코워킹 스페이스(협업공간), 앉아서 휴식과 대화를 할 수 있는 공간, 공유 서가 등으로 구성됐다.

남구 관계자는 “청년들의 거점공간인 만큼 이들이 마음 편하게 이용하고, 청년들이 네트워크를 형성해 가며 자기발전의 계기를 가지면서 지역사회 발전에도 이바지 할 수 있도록 청년와락(樂)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남구는 국가 차원에서 청년문제 해결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상황에 발맞춰 지난 해 7월 구청 내 청년정책팀을 신설, 청년문제에 대한 본질적인 해법을 모색하기 위해 청년정책 100인 위원회 구성 및 전국 공모전을 통해 청년 거점공간 이름찾기에 나서는 등 활발한 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chu7142@daum.net
이중래 기자 chu7142@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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