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성애 조장 박원순 서울 시장 OUT"...건전신앙수호연대

  • 등록 2016.04.30 22:2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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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국내 최대 성소수자들의 행사인 퀴어문화축제가 오는 6월 서울광장에서 열릴 예정인 가운데, 건전신앙수호연대(상임대표 하다니엘 목사) 회원 40여 명은 30일 오후 서울 중구 서울시청 정문 앞에서 '동성애 퀴어문화축제 서울광장 사용을 재승인한 박원순 서울시장 규탄 기자회견'과 함께 성명서를 발표하고 박 시장의 사퇴를 촉구하고 나섰다.

이날 기자회견에서 건전신앙수호연대 상임대표 하다니엘 목사와 회원들은 "서울시와 박원순 서울시장이 백주대낮에 동성애 음란 광란 알몸집회가 대한민국 수도 한복판인 서울광장에서 열릴 수 있도록 승인해줬다"라며 "동성애자들의 퀴어문화축제 서울광장 재승인으로 동성애를 조장하며 탈 동성애자들의 인권을 유린하는 박원순 서울시장은 즉각 서울광장 재승인을 취소하고 사퇴하라"고 촉구했다.

이어 "왜 건전한 우리 국민들이 동성애자들의 알몸 퍼레이드를 봐야 하느냐”며 "시민들의 편안한 휴식과 건전한 문화의 광장이 되어야 할 서울광장이 동성애자들의 음란놀이터가 돼 가는 현실이 통탄스럽다"라며 서울시의 제17회 퀴어문화축제의 서울광장 사용 승인을 강하게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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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건섭 기자 i24@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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