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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일반

민주당, 국회 의안과에 '조원진 의원 징계안' 제출

제윤경 "국회 품격 훼손, 의원 자질 의심되는 수준"

(서울=미래일보) 김정현 기자 = 더불어민주당은 2일 대한애국당 조원진 의원에 대한 징계안을 제출했다.

제윤경 민주당 원내 부대변인은 이날 오후 서면 브리핑을 통해 박홍근 민주당 원내수석부대표와 백혜련 의원은 이날 오후 국회 의안과에 조원진 의원에 대한 징계안을 제출했다고 밝혔다.


제 대변인은 "국회의원은 국민의 대표자로서 그 직무를 수행함에 있어 품위를 유지하고 국회의 명예와 권위를 지키기 위한 노력이 요구된다"며 "그러나 조원진 의원은 온 국민이 환영하고 전 세계가 큰 성과로 받아들이는 남북정상회담과 관련해 허위사실과 막말을 함으로써 국회의원으로의 최소한의 자질이 의심되는 수준이라 징계안을 제출했다"고 말했다.

그는 "조 의원의 문재인 대통령에 대한 거짓주장과 망언은 조 의원의 개인적 문제를 떠나 대한민국 국회 전체를 모욕한 것"이라며 "막말과 망언을 일삼는 국회의원 한명 때문에 남북정상회담에 대한 거짓선동이 계속되고 대한민국 국회 전체가 비난 받는 상황이 반복돼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이어 "국회의원의 품위유지는 국회법 제25조, 국회의원윤리강령 제1호, 국회의원윤리실천규범 제2조에 명확히 규정돼있다"며 "국회의원으로서의 품위 유지 의무를 지키지 않고, 대한민국 국회 전체의 명예와 품격을 실추시킨 조원진 의원에 대한 엄중한 징계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redkims64@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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