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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

전남 강진‘천사들의 나눔방’역시 최고네요!

목포시 만호동 행정복지센터 강진읍 천사들의 나눔방 벤치마킹

(강진=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지난 2일 목포시 만호동 행정복지센터 동장과 주민자치위원장,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명예동장, 맞춤형복지팀 등 7명이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우수사례 벤치마킹’을 위해 전남 강진군 강진읍사무소를 방문했다.

이번 벤치마킹은 강진읍 맞춤형복지팀의 지역특화사업인 전국최초로 운영하는 ‘천사들의 나눔방’의 우수사례를 구체적으로 살펴보고 자원발굴, 민관 협력 방안, 사업홍보 등에 적극적으로 질의하고 응답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벤치마킹에 참가한 김종호 목포시 만호동 맞춤형복지팀장은 “나눔 냉장고 사업은 전국 여러 지자체에서도 추진하고 있지만 ‘강진 천사들의 나눔방’처럼 냉장고 뿐만 아니라 의류, 장난감, 책, 생활용품 등 다양한 종류의 물품을 지역 주민들이 직접 참여하는 점이 매우 인상적이라”며, “만호동 주민센터에서도 꼭 추진해보고 싶다”고 말했다.

이준범 강진읍장은 “지역주민의 복지 체감도를 제고하기 위해서는 행정의 힘만으로는 한계가 있다”며, “민관이 협력해 공감하고 소통하는 복지로 주위의 어려운 이웃을 함께 살피는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것” 이라고 말했다.

강진 천사들의 나눔방은 강진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강진읍맞춤형복지팀이 운영하며 주민이 자율적으로 기부하는 상시 나눔 공간으로 지난해 11월 개소 이후 712 명의 기부자가 참여해 1만3천216명이 이용(1일 평균 60명)하고 있다. 천사들의 나눔방을 비롯한 강진의 다양한 민·관 협력사업은 보건복지부 복지사각지대 발굴·지원 모범사례로 선정되기도 했다.

chu7142@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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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한궁협회, '제1회 서울특별시한궁협회장배 세대공감 한궁대회' 성료
(서울=미래일보) 서영순 기자 = 서울특별시한궁협회가 주최·주관한 제1회 서울특별시한궁협회장배 세대공감 한궁대회가 지난 17일, 서울 노원구 삼육대학교 체육관에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약 250명의 선수, 임원, 심판, 가족, 지인이 함께한 이번 대회는 전 세대를 아우르는 스포츠 축제로, 4세 어린이부터 87세 어르신까지 참가하며 새로운 한궁 문화의 모델을 제시했다. 대회는 오전 9시 한궁 초보자들을 위한 투구 연습으로 문을 열었다. 이어진 식전 공연에서는 전한준(87세) 작곡가의 전자 색소폰 연주로 '한궁가'가 울려 퍼졌으며, 성명제(76세) 가수가 '신아리랑'을 열창했다. 또한 김충근 풀피리 예술가는 '찔레꽃'과 '안동역에서'를, 황규출 글벗문학회 사무국장은 색소폰으로 '고향의 봄'을 연주해 감동을 더했다. 마지막으로 홍소리 지도자가 '밥맛이 좋아요'를 노래하며 흥겨움을 더했다. 오전 10시부터 열린 개회식에는 강석재 서울특별시한궁협회 회장을 비롯해 허광 대한한궁협회 회장, 배선희 국제노인치매예방한궁협회 회장 등 내빈들이 참석해 대회의 시작을 축하했다. 김도균 글로벌한궁체인지포럼 위원장 겸 경희대 교수와 김영미 삼육대 교수, 어정화 노원구의회 의원 등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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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훈 의원, 서울시교육감 만나 '잠실4동 중학교 신설' 촉구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박정훈 국민의힘 의원(송파갑)은 11일 정근식 서울시교육감을 만나 '잠실4동 중학교 신설'을 촉구했다. 잠실4동에 거주하는 학생은 중학교가 없어 인근 학교로 분산배치 됐다. 이에 통학 여건을 개선하고, 과밀학급을 해소하기 위한 주민들의 요구가 꾸준히 있었다. 그러나 학교 설립은 지역단위가 아닌 학군 단위로 설립하게 돼 있어 그 기준을 충족하지 못해 번번이 무산됐다. 박 의원은 이러한 지역 주민의 염원을 해결하고자 지난 총선 공약으로 활용이 저조한 서울책보고 부지에 소규모 학교인 '잠실중학교 제2캠퍼스(도시형캠퍼스)'를 신설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이날 정 교육감과의 면담도 그 일환으로 이루어졌다. 박 의원은 정 교육감에게 "진주·미성·크로바아파트의 재건축로 2030년에는 중학생 1,104명이 증가하게 된다"라며 "과밀학급 해소를 위해 반드시 잠실4동에 중학교 신설이 필요하다"라는 취지의 의견을 전달했다. 이에 정 교육감은 "진행 중인 용역 결과가 나오면 적극적으로 검토해 추진하겠다"라고 화답했다. 박 의원은 '학교 이전·재배치 촉진에 관한 특별법'을 발의하는 등 중학교 설립을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다. 학교가 설립되면 통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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