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15 (월)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전국

부평 전철역·부평지하상가 길 찾기 쉬워진다

올해 안 안내체계 대폭 개선…내년까지 부평역광장 개선사업 완료

(인천=동양방송) 김동희 기자 = 길 찾기가 복잡한 부평역과 부평지하상가를 찾아가거나 내부에서 이동하는 일이 지금보다 훨씬 수월해 진다.

 

인천시는 부평 전철역과 부평지하상가를 누구나 편하게 어디든 찾아갈 수 있도록 올해 안으로 안내체계를 대폭 개선한다고 24일 밝혔다. 

지난 2월과 3월 열린 인천시 5급 공무원 워크숍에서 인천 가치재창조 제안과제 중 부평역 편의개선과제가 우수과제로 선정된 바 있다. 시는 이 제안과제를 계기로 혼잡한 부평역의 안내체계를 개선해야 한다는데 공감하고 적극 추진키로 했다.

 

이를 위해 인천시와 부평구, 지하철 운영기관(한국철도공사, 인천교통공사), 지하상가 관리기관인 인천시설관리공단 등은 논의를 거쳐 부평역 안내체계 개선을 위해 상호 협조하기로 협의를 마쳤다.

 

아울러 기관간 역할 분담을 통해 가능한 올해 안으로 개선사업을 마치고 일부 사업은 내년까지 완료하기로 했다.

 

안내체계 개선사업은 단기적으로는 오는 9월까지 부평역 중앙분수대를 중심으로 버스 도착 정보안내기 3대를 설치하고 지하상가내 안내표지판 27개소와 지하철 승강장·대합실 안내표지판 75개소에 대한 개선사업을 마무리할 방침이다. ·장기적으로는 내년까지 부평역광장 개선사업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한편 부평역은 국철 1호선과 인천도시철도 1호선의 환승역으로서 2015년 말 기준으로 일일 유동인구가 167,000명에 이를 정도로 매우 혼잡하다.

 

또한 부평역 지하상가는 우리나라 최고의 지하쇼핑센터로서 31,692의 면적에 1,408개의 점포가 입점해 201411월 미국 월드레코드아카데미로부터 단일 면적 최다 지하상가 점포의 수세계기록으로 공식 인증 받은 곳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부평역과 지하상가 안내체계 개선을 통해 이용객들의 불편이 크게 해소되는 것은 물론, 인천의 이미지 개선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goquit@dmr.co.kr

배너


배너
배너

포토리뷰


배너

사회

더보기

정치

더보기
외교부, 日 자위대 '대동아전쟁' 표현 논란에 "한일 간 필요한 소통 중"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외교부는 일본 육상자위대가 금기어인 침략전쟁을 미화하는 '대동아전쟁'이라는 용어를 공식 SNS 계정에 사용했다가 삭제한 것과 관련해 "한일 간에 필요한 소통이 수시로 이뤄지고 있다"고 밝혔다. 임수석 외교부 대변인은 9일 오후 서울 종로구 도렴동 외교부 청사에서 열린 정례 브리핑에서 '정부가 일본 측에 부적절하다는 입장을 전달했는가'에 대한 취지의 취재진의 질문에 "(대동아전쟁) 표현에 대해선 일본 정부가 공식 입장을 밝혔다"며 "일본 측 스스로 관련 표현을 삭제한 것으로 알고 있다"라고 이같이 답했다. 이에 앞서 일본 육상자위대는 이달 5일 X(옛 트위터)에 "32연대 대원이 ‘대동아전쟁’ 최대 격전지 이오지마에서 개최된 일미 전몰자 합동 위령 추도식에 참가했다"고 썼다. 대동아전쟁은 이른바 '일본제국'이 서구 열강에 맞서 싸웠다는 뜻의 용어로, 식민 지배와 침략전쟁을 정당화하는 용어이다. 일본 패전 후 미 연합군최고사령부는 공문서에서 대동아전쟁이라는 표현을 금지했고, 지금도 일본에서는 사실상 금기어로 인식되고 있다. 논란이 확산하자 자위대는 사흘 만인 지난 8일 게시글을 삭제했다. 우리나라의 육군본부에 해당하는 자위대 육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