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전남 장성군이 오는 21일 열리는 제1123회 21세기장성아카데미 강연에 박웅현 대표(TBWA 코리아 크리에이티브)가 강단에 선다고 전했다. 한국 광고계의 중심인물인 박 대표는 인문학적인 감수성과 인간을 향한 따뜻한 시선을 광고에 녹여내는 것으로 유명하다. '나이는 숫자에 불과하다', '생각이 에너지다' 등의 광고 문구가 그의 손끝에서 탄생했다. 2011년 발간 이후 지금까지 꾸준한 사랑을 받는 책 '책은 도끼다'의 저자이기도 하다. 그 외에도 '눈', '안녕 돈키호테', '여덟 단어' 등을 썼다. 박 대표는 고려대학교 신문방송학과를 졸업하고 뉴욕대학교에서 텔레커뮤니케이션 석사 학위를 받았다. 이후 제일기획에서 광고일을 시작해 현재 TBWA 코리아 크리에이티브 대표를 맡고 있다. 이날 강연에서 박웅현 대표는 일상의 풍경이나 음악을 통해 얻은 영감을 바탕으로 새로운 의미를 창조했던 자신의 경험을 전하고, 코로나 시대에 인문학이 갖는 의미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한편, 1995년에 개강한 21세기장성아카데미는 분야별 최고의 전문가를 초빙해 수준 높은 강연을 개최해왔다. 2019년에는 유럽연합 오피셜월드레코드(EU
(무안=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전라남도는 생활권 미세먼지 유입 차단 및 쾌적한 녹지공간 조성을 위해 올해 미세먼지 차단 숲 조성 사업비로 전국 최다인 350억 원을 투입기로 했다. 미세먼지 차단 숲은 노후 산단과 폐기물처리장, 생활권 주요 도로변 등에서 발생한 미세먼지가 주거지역으로 유입되는 것을 억제하고 깨끗한 공기를 도심으로 공급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 전라남도의 올해 사업비는 총 350억 원으로 지난해 150억 원보다 2배 이상 증액됐으며 올해 전국예산 1천 471억 중 가장 많은 24%를 차지했다. 사업은 도내 12개소 37㏊ 규모로 추진되며 시·군별로 ▲목포 옥암 수변지역(2㏊) ▲여수 옛 전라선 폐철도 등(7㏊) ▲순천 율촌산단 등(7㏊) ▲광양 폐철도 등(7㏊) ▲곡성 겸면 농공단지(3㏊) ▲보성 폐국도(2㏊) 등에서 진행된다. 이와 함께 ▲화순 화순천(1㏊) ▲강진 쓰레기매립장(1㏊) ▲영암 대불산단(1㏊) ▲무안 남악신도시(2㏊) ▲함평 축산농공단지(1㏊) ▲신안 자은 쓰레기소각장(3㏊) 등에서도 사업이 이뤄진다. 전라남도는 내실 있는 사업 추진을 위해 지난해 10월부터 연말까지 수종선정과 식재 방법 등에 대한 전문가 자문을 받아 대상지들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서부교육지원청이 17년 만에 충원된 신규 식품위생직 공무원을 위한 자체 역량강화 연수 및 멘토링을 병행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서부교육지원청에 따르면 지난 1일 식품위생직 공무원 3명이 신규 발령받았다. 이들은 광주시교육청이 17년 만에 채용한 식품위생직렬이다. 선임 공무원들은 오랜만에 맞은 신임 후배 공무원들의 신속한 직무능력 배양 및 급식업무 전문성 향상을 위해 직접 교육 강사로 나섰다. 선배들은 풍부한 경험과 전문지식을 후배들에게 아낌없이 전수하고, 일대일 멘토링을 통한 정서적 유대관계를 형성하며 활기찬 조직문화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광주서부교육지원청 평생교육복지과 조은애 주무관은 "이번에 식품위생직렬 공무원으로 신규 발령받아 어려운 점이 많았는데 선배들의 애정 어린 관심과 열정에 감사하다"며 "선배들의 급식업무 노하우를 전수받아 학교급식 위생관리 및 식중독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광주서부교육지원청 평생교육복지과 이희창 과장은 "우리 서부교육지원청이 신규 공무원 자체 역량강화 연수뿐만 아니라 강사로 위촉된 선배 공무원(멘토)과 신규 공무원(멘티) 간 일대일 멘토링을 추진했다"며 "신규 공무원들이 공
(순천=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순천시장애인종합복지관이 국민연금공단이 실시한 2020년 장애인활동지원 평가에서 서비스품질평가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2020년 국민연금공단이 실시한 서비스품질평가는 장애인활동 지원에 관한 법률 제25조에 따라 전국 344개 장애인활동지원 서비스 기관을 대상으로 상위 30개 기관을 최우수기관으로 선정하고 있으며 2020년에는 순천시장애인종합복지관이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영광을 안았다. 2008년 활동지원서비스의 제도정착을 위한 시범사업으로 시작해 12년에 걸쳐 당사자의 일상생활과 사회참여를 지원하기 위해 실시해온 활동지원 서비스는 중증장애인에게 지역사회 참여와 자립생활을 지원하고 그 가족의 부담을 경감시키는 서비스로 진행하고 있다. 또한 등급제 개편으로 인해 욕구가 있는 당사자에게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삶의 질 향상에 꾸준히 기여해오고 있다. 정한나 순천시장애인종합복지관장은 "오늘의 성과는 이용인서비스 평가에서 최고의 점수를 받아 장애인 당사자들이 주신 결과로 더 의미가 있기에 앞으로도 이용인의 자기결정권 존중을 통해 사회참여의 기회를 확대하고 활동지원사의 복지 증진을 통해 서비스 품질이 향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
(보성=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전남 보성군이 전남도청과 국민 안내양 TV가 함께 진행한 '건강한 한국인의 밥상은 남도장터에서 준비하세요'에서 소개됐다. MC·가수 김정연, 개그맨 오정태, 전남도청 농식품 유통과 서동순 팀장이 보성 농업인과 함께 보성군 농·특산물을 소개하고 판매에 나섰다. 이날 국민 안내양 TV를 통해 보성군 농·특산품 유기농 보성 맑은 녹차 '우전'을 비롯해 싱싱농원의 딸기 블랜디드, 콩콩이 청국장, 다래사랑 보성 골드 키위, 보성군 농협 쌀 조합 공동 사업 법인의 녹차미인 보성쌀 등 다양한 제품이 소개됐다. 보성군은 농산물 지리적 표시 제1호 '보성녹차'와 수산물 지리적 표시 제1호 '벌교꼬막', 전국 생산량 1위 '보성키위' 등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농·수산물을 생산을 담당하고 있다. 보성군 관계자는 "코로나19가 장기화함에 따라 보성군 농·수산특산물 생산 농가가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유튜브 방송을 통해 온라인 판촉 행사가 생산 농가들에 큰 힘이 되고 있고 이를 계기로 남도장터를 통한 매출 확대 등 새로운 판로 개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유튜브 '국민안내양TV'를 통해 소개된 보성군 농산물은 전라남도 농수축산물 종합 쇼핑
(고흥=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전남 고흥군(군수 송귀근)은 2020년 주요 사업 1천16건에 대한 사업발주 및 설계변경 전 계약심사와 일상감사, 특정감사 등 사전심사를 통해 46억 7천만원의 예산을 절감했다고 밝혔다. 계약심사는 562건의 원가 산정 등을 검토, 45억 1천만원의 예산 낭비 요인을 제거하고, 일상감사는 408건의 사업추진 등을 검토 5천만원의 절감과 부실 요인을 막으며, 특정감사는 46건의 설계변경과 예비준공검사 입회를 통해 1억 1천만원의 예산 절감과 함께 견실시공에 기여했다. 지난 11월에는 전문가를 초청해 실무자 원가 계산 방법 교육과 업무이해 교육을 실시한 바 있으며 주요 시책 10건에 대해 평가반을 구성 토론을 통한 확인 평가 실시로 업무의 완성도를 높였다. 또한 건설공사 부실시공 예방 업무편람을 제작 배부하고 각종 사업 주간 단위 점검과 함께 부실시공신고센터를 운영하며 대형시설공사 13건에 대한 합동점검으로 품질관리에 힘썼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계약심사 등 확인 평가 업무를 충실히 하며 2021년 신규시책으로 설계 상담창구와 행정포털 내 자료실을 운영하고 이행실태 자체 점검을 통해 행정의 효율성과 신뢰성을 높여 나가겠다"고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광역시(시장 이용섭)가 추진하는 물순환 정책이 올해 톡톡한 성과를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그동안 광주시는 도시화와 기후변화로 인한 지표의 불투수면 비율이 27%로, 전국 광역도시 중 3번째로 높아 빗물이 땅속에 침투되지 못하고 하천으로 유출됨으로써 가뭄, 홍수 및 열섬현상 등 다양한 물순환 문제가 대두돼 왔다. 광주시는 이러한 물순환 문제에 선제 대응하고 끊어진 물순환 고리를 잇기 위해 광역시권에서 최초로 올해 1월 물순환 전담 부서인 물순환정책과를 신설해 다양한 물순환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먼저, 물순환의 핵심이라고 할 수 있는 물순환선도도시 조성 시범사업이 학계 및 환경단체 등 전문가로 구성된 물순환위원회의 다양한 의견수렴을 거쳐 설계가 완료돼 12월부터 본격 공사에 들어갔다. 환경부 공모로 선정된 물순환선도도시 조성 시범사업을 통해 상무지구 불투수면적이 현재 91%에서 59%로 줄어들어 물순환 회복력이 높아질 뿐만 아니라 지하수 함양, 홍수피해 및 열섬효과 저감 등 다양한 효과가 기대된다. 앞으로 시범사업 효과 분석을 통해 점차 광주시 전역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시설 설치비의 90%를 보조해주는 빗물저금통 설
(장흥=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전남 장흥군 정남진 편백숲 우드랜드가 한국관광공사 '추천 웰니스 관광지'로 3회 연속 선정됐다. 이로써 우드랜드는 지난 2017∼2018년, 2019∼2020년에 이어 2021∼2022년까지 '추천 웰니스 관광지' 지위를 유지하게 됐다. 한국관광공사는 코로나로 지친 몸과 마음을 치유하고 국민들의 건강한 삶을 위해 웰니스 관광지 선정했다. 선정 과정에서는 힐링/명상, 뷰티/스파, 자연/숲치유 등의 테마를 갖춘 시설들에 대한 프로그램 현황과 주요 시설들을 평가했다. 여기에 전문적인 자격증 보유 여부, 홍보·마케팅 실적, 2019년~2020년의 운영 실적과 향후 계획안을 종합 검토해 웰니스 관광지를 선정했다. 자연/숲 치유 부문에 선정된 우드랜드는 장흥군에서도 최고의 건강과 치유의 자원으로 인정받고 있다. 자연친화형 숙박시설, 무장애 등산로 말레길, 편백소금집 등이 우드랜드의 핵심 치유 시설로 꼽힌다. 특히 산림 치유 체험 프로그램 서비스와 편백소금찜질을 통한 소금해독 기능 등 일상의 스트레스 해소와 아토피와 같은 환경성 질환의 치유 분야에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추천 웰니스 관광지에 선정된 곳은 한국관광공사와 전라남도로부터
(무안=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전라남도는 내년 농업 분야 국비 예산으로 올해보다 745억 원 증가한 9천 613억 원을 최종 확보해 '청정 전남 블루 이코노미'의 한 축인 미래 농생명산업 육성에 탄력을 받게 됐다. 이 같은 성과는 연초부터 국고 건의 현안 사업을 발굴하고 농림축산식품부, 기획재정부, 국회 등을 수시로 방문해 적극적인 국고 확보 활동을 펼친 결과다. 내년 확보된 주요 현안 사업 중 농업 분야 핵심 신규 사업은 '국립축산과학원 축산자원개발부 이전 사업'과 '해남 북일지구 및 곡성 석곡지구 다목적 농촌용수개발사업' 등 총 6건의 사업으로 129억 원이 투입된다. 국립축산과학원 축산자원개발부는 농촌진흥청 산하의 스마트 축산 연구기관으로, 함평으로 이전해 ICT를 기반으로 한 미래 스마트 축산의 토대를 구축함으로써 전라남도의 축산업 경쟁력을 한층 높일 전망이다. 오는 2027년까지 총사업비 7천 692억 원이 지원되며, 내년 1차연도 사업비로 43억 원이 확보됐다. 또한 내년 농업용수개발 사업 대상 지구로 해남 북일지구와 곡성 석곡지구가 선정돼 각각 기본조사비 3억 원씩 총 6억 원이 반영됐다. 농업용수 부족으로 매년 가뭄피해를 겪은 이 지역에는
(진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경남 진주시는 드론을 활용한 스마트행정 준비를 위해 올해 처음 시행한 드론 활용 업무 담당자 국가자격증 취득사업에서 지원자 13명 모두 국가자격증을 취득했다고 밝혔다. 최근 공공분야에서 드론의 업무 활용이 점차 증가하고 있지만, 운용자의 전문성 부족 문제가 계속 지적돼 왔다. 이에 진주시는 업무추진에 있어 드론 활용이 가능한 공무원을 대상으로 국가자격증 취득을 지원해 왔다. 시에 따르면 올해 드론 국가자격증 취득 지원 사업에 참여한 9명 전원이 드론 국가자격증 취득에 성공했으며 상반기 국토부 주관 자격증 취득 지원 사업에 참여한 산림과 직원 4명도 자격증을 취득했다. 시는 앞으로 드론 운용 전문가를 직접 육성함으로써 드론 운용 예산 절감과 드론 활용 분야의 확대를 기대하고 있다. 현재 진주시는 기록영상 촬영, 미세먼지 추적관리, 산불 감시활동 등 다양한 업무에서 드론을 활용할 계획이다. 한편 진주시는 드론 산업 육성을 위해 국토부 주관 드론 특별자유화구역 지정을 추진하고 있으며 내년에 드론 실증도시 지정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아울러 금산면 송백리 일원에 드론공원을 조성해 시민들에게 자유롭게 드론을 날릴
(대구=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대구 달서구의회가 여전히 풍랑속에 갖혀 있다. 성희롱 의혹을 받는 구의원에 대한 윤리특위의 결정을 놓고 일부 여성 구의원들이 강하게 반발하고 있는 것. 달서구의회 김화덕·김귀화·안영란·조복희·이신자 등 여성 구의원 5명은 30일 성명을 내고 "성희롱 및 여성비하 발언을 한 달서구의회 김모(국민의힘, 현 탈당권유 징계) 의원과 이를 무마하려 한 안모 부의장에 대한 윤리특별위원회의 출석정지 30일과 경고 처분 결정에 유감스럽다"고 밝혔다. 김화덕 의원(운영위원장) 등은 성희롱 당사자인 김모 의원의 제명과 안모 부의장의 사퇴를 촉구했다. 김 의원은 이어 "박종길 윤리특위 위원장을 비롯한 8명의 위원들은 징계 결정에 대해 각성하고 사죄해야 한다"며 "윤권근 의장은 해당 안건을 재심사할 수 있도록 윤리특위에 재회부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달서구의회 나머지 여성의원은 김모 의원의 제명에는 동의하지만, 안 부의장의 사퇴에는 동의하지 않아 성명서에 이름을 올리지 않았다. 여성의원들은 "안 부의장에게 여성 피해자에게 밤늦게 전화를 하라고 종용을 한 의원이 있어서 더욱 문제로 지적되고 있다"며 "이는 안 부의장이 모 의원에게 전화를 받았으며
(대구=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지난 2008년 5월, 창립돼 현재 1,060여 명의 전국 기초, 광역의회 현역 여성의원들이 활동하는 전국의 여성지방의원 연대체인 전국여성지방의네트워크(공동대표 이영숙, 홍진옥, 설혜영, 이하 전여네)가 지난 23일 대구달서구의회 성희롱 및 여성비하발언을 일삼은 국민의힘 A의원과 이를 무마하려고 한 더불어민주당 B의원에 대해 강력한 처벌을 촉구하는 성명을 발표, 그 결과가 주목된다. 지난 11월 11일 대구MBC방송, 매일신문, 조선일보, 중앙일보 등 각 지역 언론사 보도에 의하면 국민의힘 소속 달서구의회 구의원이 수차례에 걸쳐 성적 비하발언과 원색적이고, 모욕적인 성희롱 발언을 의회 출입 여성C기자와 여성 의원들에게도 일삼았고 이를 문제시하자 A의원은 잘못을 인정 하기보다는 '친분관계에서 일어난 일상적 농담이었고, 비유를 했을 뿐직접적 발언을 하지는 않았다'는 괴변만 하고 있다고 한다. 또한 이와 함께 더욱 분노를 일으키는 것은 동료 B의원의 행태이다. 언론보도 내용을 보고도 늦은 밤에 C기자에게 전화를 해서 본인이 의회를 대표해서 전화한다며 '저를 봐서라도 이번 사건을 좀 덮어 달라', '의장은 초선이다 보니 말하기가 거
(나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최영호 신임 한국전력 상임감사위원이 지난 11월 17일(화) 나주 한전본사에서 취임식을 갖고 본격적으로 업무에 들어갔다. 최영호 상임감사위원은 광주 금호고, 전남대학교 무역학과를 졸업해 제3대 광주광역시 남구의회 의원, 제4대 광주광역시의회 행정자치위원장, 제7, 8대 광주광역시 남구청장 등을 역임했으며, 대통령 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전문위원으로 활동해왔다. 최영호 상임감사위원은 17일 취임사에서 "한국전력이 에너지 전환의 시대에 선도기업으로서 국민의 신뢰를 바탕으로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감사업무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직원들이 관행적으로 해오던 업무의 틀을 깨고 적극적이고 창의적으로 일할 수 있는 여건을 만들어 가겠다"고 강조했다. chu7142@daum.net
(전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한국주거복지 사회적협동조합이 청년예술인 사회주택 입주자를 오는 25일까지 모집한다. 한국주거복지 사회적협동조합은 전주시로부터 ';2020 전주형 사회주택 공급사업' 사업자로 선정됐다. 전주형 사회주택 사업은 신축 또는 리모델링해 무주택 주거 취약계층에 주변 시세보다 80% 이하로 저렴하게 공급하는 사업이다. 이번 사회주택은 전북 전주시 서서학동에 총 18세대 중 우선 입주 가능한 12세대를 제공하며, 이사가 잦은 청년의 주거 특성을 고려해 에어컨, 냉장고, 세탁기 등 생활 필수 집기류가 갖춰진 상태로 공급된다. 입주 자격은 무주택 청년으로 전년도 가구당 도시근로자 월 평균소득 100% 이하이며, 예술 및 공익활동에 기여하는 청년이 1순위이다. 사회주택 1층에는 입주자 및 지역주민들을 위한 커뮤니티 공간이 마련될 예정이며, 조합은 입주자들의 공동체 활동을 지원할 예정이다. 자세한 입주자모집 공고문은 조합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김정태 한국주거복지 사회적협동조합 이사장은 "기존에 우리 조합에서 공급한 도시재생지 내 계층통합형 사회주택인 '추천'과 여성안심 사회주택 '청춘101'을 이어 세 번째 청년예술인 사회주택 '창공'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이글루시큐리티는 광주광역시와 광주형 인공지능 비즈니스 기반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글루시큐리티와 광주광역시의 AI 강점을 토대로 대한민국 AI 산업 발전에 속도를 붙이는 우수 기술 확보와 인재 육성에 힘을 기울일 방침이다. 디지털 전환이 가속화됨에 따라 방대한 데이터 속에서 의미 있는 가치를 창출하기 위한 AI 기술의 중요성이 더 높아지고 있다. 이글루시큐리티는 2019년 2월 국내 최초의 AI 보안관제 솔루션을 출시하고 다수의 기관, 기업에 공급하며 AI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광주광역시는 4대 주력산업인 자동차, 에너지, 헬스케어, 문화콘텐츠를 AI와 접목시키며 고유의 경쟁력을 확보한 AI 산업 생태계를 활성화시키는 데 힘을 싣고 있다. 이글루시큐리티와 광주광역시는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AI 생태계 발전을 위한 본격적인 협업 활동을 전개한다. 양질의 AI 학습 데이터와 인프라 자원을 공유하여 활용하고 AI, 사이버 보안 산업 육성을 위한 연구를 공동 수행한다. 또한 AI 산업 성장을 이끌 우수 AI 인재 육성과 일자리 창출에도 속도를 붙인다. 이글루시큐리티는 광주 지역 AI 인재 육성을 위해 광주법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