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미래일보) 정정환 기자 = 경기도민이라면 119에 신고한 후 소방차나 구급차의 이동 상황을 스마트폰으로 확인할 수 있게 됐다. 경기도재난안전본부는 지난 21일 오후부터 119신고자를 위한 출동정보 제공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24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119신고를 접수한 소방대원이 일선 소방서에 출동지령을 내리면 신고자에게 문자로 홈페이지 주소를 보내게 된다. 신고자는 수신된 URL을 통해 경기도재난안전본부 홈페이지에 접속한 후 신고정보 확인과 함께 출동차량 이동 상황을 알 수 있다. 출동정보 제공 서비스에는 이동 차량 연락처가 공개돼 신고자와 통화하며 신속한 사고 대응도 가능하다. 출동정보 제공 서비스 홈페이지에는 심폐소생술, 소화전 사용법 등 40여 종의 응급상황 매뉴얼도 함께 제공되고 있다. 이밖에도 신고자가 신고된 재난위치를 재확인할 수 있어 출동차량이 잘못된 장소로 이동하는 것을 방지할 수 있다. 경기도는 지난해 119신고 출동건수가 88만5967건에 달했다며 최소 88만명이 이 서비스 혜택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경기도 재난안전본부는 지난 2월부터 1,800만 원의 예산을 들여 홈페이지 기능개선 작업을 추진, 서비스를 제
(서울=미래일보) 정정환 기자 = 요즘 발간돼 인기를 모우고 있는 전흥규 시집 '기다리는 것은 가면서 온다'는故 최하림 시인의 시정신(詩精神)을 기리는 안식(安息)이란 기치를 내건 ‘하림 시인선’의 둘째 권 시집이다. 전흥규 시인의 첫 시집인 '기다리는 것은 가면서 온다'는 시인이 오랫동안 품어온 시어들을 잔잔하게 풀어 놓은 시(詩)집이다. 전흥규 시인은 1961년 충남 예산에서 태어나 공주에서 성장했다. 서울예술대학교 문예창작과를 졸업한 전 시인은 신경숙‧김선영 소설가, 황인숙‧조용미‧윤희상 시인 등과 동기이다. ‘풀밭’ 동인으로 활동했으며, 계간 '문장 21'로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현재 (사)우리시진흥회 회원이다. 전 시인은 시집 작가의 말에서 "자신의 그림자는 자신의 뿌리에서 시작되어 밟아 누를 수도, 밟고 딛을 수도 없다. 늘 그림자는 나에게서 시작되고, 나에게로 되돌아왔다. 밟히지도 않는, 밟을 수도 없는 그림자가 가슴 속에서 너무 시리도록 눈부시다”며 “이제 빛 조각 몇 꺼내 그림자를 잠시 숨겨본다"고 밝혔다. 시 '바람난 집'에서 시인은 산악인으로서 가정에 대한 마음을 “밖으로 떠돌다 돌아온 날 식구들은 나를 스쳐지나 찜질방 어디에 똬리를 틀
(서울=미래일보) 정정환 기자 = 문재인후보 특보단은 ‘후보특보단’과 ‘국민특보단’ 으로 이원화해 운영한다. 국민특보단에서 모아진 집단결과는 후보의 일정, 메시지, 정책으로 반영한다. 더불어민주당 19대대통령 문재인 후보 특보단은18일 오전 11시 모든 국민이 참여할 수 있는 ‘국민특보단’ 플랫홈을 정식 오픈했다. 국민특보단은 정권교체와 새로운 대한민국을 염원하는 국민은 누구든지 참여할 수 있다. 따라서 문재인후보 특보단은 이날부터 후보 특보단과 국민특보단으로 이원화 된다. 정치인 및 각 분야 전문가 중심으로 구성된 후보특보단의 활동은 그대로 진행되며, 11일부터 시작되는 국민특보단은 휴대폰 및 pc와 모바일 홈페이지를 통해 캠프의 전략, 정책, 메시지 등을 국민 집단지성 과정으로 만들어 내는 역할을 한다. 김태년 문재인 후보 특보단장은 “문재인 후보와 민주당은 모든 국민의 특보”라며“국민의 특보 문 후보와 함께 대선승리, 정권교체를 위한 길에 지헤와 열정을 더해 주실 분을 국민특보로 모신다”고 말했다. 김 단장은 “주요 현안이 발생하거나, 후보 특보단에서 안건을 제안할 때 마다 국민특보들은 온라인 회의실에서 자유로운 토론과 정보를 고유하게 될 것”이
(서울=미래일보) 정정환 기자 = 최근 외교소식 통에 따르면 방한한 우다웨이 중국 외교부한반도사무 특별대표가 지난 11일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대선 후보 측과 만나 비공개 면담을 갖고 의견을 서로 교한한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에 방한한 우다웨이(武大偉) 중국 외교부 한반도사무특별대표가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대선후보 측과 만나서 “북한이 한국의 보수 정권 재집권을 원치 않는다는 것은 분명하다”며 “한국 진보진영이 곤란한 상황을 만들지는 않을 것”이라고 말한 것으로 16일 알려졌다. 외교소식통에 따르면 우 대표는 지난 11일 민주당 중앙선거대책위원회 송영길 총괄본부장 등과의 비공개 면담에서 대선 국면에서 가장 우려하는 것이 무엇인지를 물어왔다. 문 후보 측은 이에 “북한의 6차 핵실험이 가장 우려된다”며 “북한이 6차 핵실험을 할 경우 한국이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배치 반대를 지속하기 어렵다”고 답했다. 우 대표는 “중국도 북한의 행동은 예측할 수 없다”면서도 “전반적 느낌은 진보진영을 곤란하게 하지는 않을 것으로 판단한다”고 말했다. 제1차 북핵 위기 당시인 1994년 이후 한반도 위기가 최고조인 시점에서 우 대표 발언은 북한이 추가 핵실험을
(서울=미래일보) 정정환 기자 = 국민의당은 25일 광주·전남·제주지역을 시작으로 대선후보 선출을 위한 전국 순회경선을 시작한다. 이날 광주 5곳, 전남 23곳, 제주 2곳 등 모두 30곳에서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현장투표가 진행된다. 특히 투표 후에 개표 결과가 즉시 공개된다는 점에서 향후 다른 지역 경선에 미치는 영향을 고려할 때 이번 첫 경선인 광주·전남·제주 지역의 중요성이 매우 크다고 할 수 있다. 호남지역 경선 이후에도 5개 권역에서 경선을 더 치른 다음 내달 4일 대선 후보를 선출한다. 국민의당은 이전에 이미 실시하고 있는 더민주당과 방식과 달라 사전 선거인단이 따로 없이 19세 이상이면 누구나 신분증을 제시한 다음 투표할 수 있는 방식이다. 주 행사장인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는 오후 1시 30분부터 후보 3명의 합동연설회가 열린다. 이날 연설 순서는 추첨에 따라 박주선 국회부의장, 손학규 전 민주당 대표, 안철수 전 대표 순으로 이어진다. 이날 오후 6시에 투표가 끝나면 바로 투표소별로 개표를 진행한 다음 결과를 발표한다. 이어 26일에는 전주를 비롯한 전북 지역 순회경선이 연이어 개최된다. 이번 주말 이틀 동안 열리는 호남 지
(서울=미래일보) 정정환 기자= 더불어민주당의 제19대 대통령 후보 경선 투표가 22일 드디어 시작됐다. 더불어민주당은 22일 오전 7시부터 오후 6시까지 서울을 비롯한 전국 250개 선거구에서 전국 동시 투표소 투표를 실시한다. 투표소는 각 시·군·구에 총 250개가 마련됐다. 선거인단을 신청할 때 '현장투표'를 선택한 유권자들이 투표 대상이다. 아울러 오는 25일부터는 호남을 시작으로 ARS(자동응답시스템)투표도 시작된다. 민주당은 ▶호남(ARS 3월25~26일, 순회투표 27일) ▶충청(ARS 3월27∼28일, 순회투표 29일) ▶영남(ARS 3월 29~30일, 순회투표 31일) ▶수도권·강원·제주(ARS 3월31~4월2일, 순회투표 4월3일) 순으로 경선을 진행한다. 개표는 각 권역별 일정에 맞춰 이뤄지며, 이날 진행되는 현장투표 결과도 권역별 ARS 및 대의원 순회투표 결과와 합산한 뒤 발표한다. 민주당은 전날까지 경선 선거인단 총 214만3330명을 끌어 모으는 '대박'을 터뜨리며 경선 흥행의 신호탄을 쐈던 바 있다. 기존 ARS 및 법인용 공인인증서 외에 금융기관용 무료 공인증서까지 활용해 많은 선거인단을 모을 수 있었다. 박경미 대변인
(인천=미래일보) 정정환 기자 = 수도권의 대표적인 어시장인 인천 남동구 논현동 소래포구 어시장에서 18일 새벽 대형 화재가 발생, 가건물 형태의 좌판상점 332개 중 220여 개가 불에 타 잿더미로 변했다. 일반 점포도 41곳 중 20여 곳이 탔다. 이날 오전 오전 1시36분쯤 시작된 불은 삽시간에 번져 약 2시간 30분 만에 소래포구 어시장의 다닥다닥 붙은 좌판상점들을 따라 순식간에 번져나갔다. 소래포구 어시장 화재는 잊을만하면 반복된다. 지난 2010년 1월과 2013년 2월에도 소래포구 어시장에선 큰 불이 나 막대한 재산피해를 냈다. 이번 소래포구 화재는 당시의 복사판이라는 지적이다. 화재소식을 접한 후에 현지 상황을 직접 찾아가서 살펴보고 보았다. 불은 이미 다 꺼졌지만 불에 타고 뼈대만 남아 있는 부분의 정리 작업이 진행되고 있었으며 경찰의 삼엄한 경비 속에서 일반인의 출입은 제한되고 있었으며, 소방 안전공사 실무자와 취재진 등만 출입이 허용됐다. 불이 삽시간에 번지면서 소방당국은 인접 소방서의 인력과 장비를 모두 동원하는 대응 1단계를 발령했다. 인천 남동경찰서는 합동감식에서 어시장에 설치된 CCTV 영상을 분석한 결과 구역 내칸 좌판기에서 처음
(서울=미래일보) 정정환 기자 = ‘이번 3.1절부터 태극기달기가 조심스럽다’고 말하는 시민들이 늘어나고 있다. 올해가 제98주년 3·1절인데 많은 시민들이 이번 3.1절만큼은 태극기 걸기가 조심스럽다는 의견을 내고 있었다. 필자 역시도 4~5년 전 까지만 해도 ‘국경일에 태극기를 다는 것도 애국이다’는 칼럼까지 게재해 오면서 국기달기 운동에 관심을 많이 가졌지만 요즘 와서는 그런 용기가 수그러졌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이런 생각은 비단 필자의 생각뿐만이 아니라는 것을 오늘 3.1절을 맞아 거리에 나가 주변 아파트 베란다에 태극기가 게양된 상태와 시민들의 지배적인 여론을 들어 보고 쉽게 이해할 수 있게 됐다. 특히 현실에 처해 있는 상황이 예년 같지 않다는 것이 확연히 드러나고 있었기 때문이다. 경기도 과천에 온 이모(37, 여)씨는 최근 태극기집에 참가자들의 일부 과격한 행동을 바라보면서 "태극기를 게양하는 행위가 정권을 지지하는 것처럼 비칠까 염려된다"며 "국경일에는 국기를 게양해야 하는 것이 당연한데 이마저도 고민하게 된 상황이 안타깝다"고 말했다. 대전에서 친척집에 올라 왔다는 김모(48. 여)씨는 "집회로 인해 태극기가 몸살을 알려 쓰레기통에 버
(서울=미래일보) 정정환 기자 =국회출입기자클럽(회장 송방원)에서는 지난 2월23일 오후 4시부터 6시까지 약2시간 동안 국회의원회관 제7간담회실에서 ‘우리사회의 이중적 구조와 대책’에 대한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헌정회육성법 개선연구위원회 운영위원 류근찬(자유선진당)원내대표와 박준영(국민의당)국회의원, 이명수(자유한국당)국회의원, 이동섭(국민의 당)국회의원, 신용수(단국대)교수 등의 축사와 격려사가 있었다. 우리사회의 이중적구조와 대책‘이라는 주제로 위형윤(안양대)교수의 주제 발표로 세미나가 진지하게 개최됐다, 이날 송방원(국회출입기자클럽) 회장은 개식사를 통해 지금 우리나라는 촛불집회와 맞불집회로 맞물려 국론이 분열돼 감정의 골이 깊어지고 있어 안타깝다고 말했다. 이러한 시점에서 ‘한국사회의 이중적인 구조와 대책’이라는 정기세미나를 개최하게 된 것을 의미 있게 생각한다면서 인사말로 갈음하였다. 위형윤(안양대)교수는 이날 주재발표를 통해서 지금 한반도는 지구상에서 양극화 현상이 갈수록 심화되고 있으며 이중적 구조의 갈등으로 그 어느 때 보다도 대책마련이 시급한 나라가 됐다며 입을 열기 시작했다. 지역적인 갈등, 세대적인 갈등, 정치적(보수와 진보
(경기=미래일보) 정정환 기자 =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이재정)은 2017년 3월 1일자 유치원․특수․초등․중등 교(원)장·교(원)감, 교육전문직원 등 872명에 대한 인사를 단행했다. 교육전문직원 인사 내용은 교육장 임용 10명, 직속기관장 임용 4명, 본청 과장 임용 2명, 직속기관 부장 임용 4명, 교육지원청 국장 임용 4명, 장학(교육연구)관 전보․전직 3명, 장학관 신규임용 16명, 장학(교육연구)사 전직 및 전보 38명, 장학(교육연구)사 신규임용 19명 등 모두 100명이다. 유치원․특수․초등․중등 교(원)장·교(원)감 인사는 공모교(원)장 72명, 교장 중임 전보 15명, 교장 중임 75명, 장학(교육연구)관에서 교(원)장 전직 13명, 장학(교육연구)사에서 교(원)장 전직 2명, 교(원)장 전보 99명, 교(원)장 승진 187명, 장학(교육연구)사에서 교(원)감 전직 14명, 교(원)감 전보 82명, 교(원)감 승진 209명, 교감 전입·복직 4명 등 모두 772명이다. 특히, 이번 인사는 학생중심 현장중심 경기교육의 실현을 위해‘경기교육 약속’과 ‘5대 정책’을 추진할 수 있는 직무 전문성과 실천의지를 갖춘 인재를 적재적소에 배치함으로써 역량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더불어민주당 여성 국회의원(권미혁, 김상희, 김영주, 남인순, 박영선, 백혜련, 유은혜, 이언주, 인재근, 정춘숙, 제윤경, 한정애)들이 25일 표창원 의원과 관련해 성명서를 발표했다. 이들 의원들은 성명서를 통해 표 의원이 주관해 국회 의원회관 박근혜 대통령 누드 패러디 그림 전시와 관련 "여성비하, 성적대상화 정치패러디는 근절되어야 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박근혜 대통령이 헌법유린과 국정농단으로 탄핵 심판을 기다리고 있는 가운데, 박근혜 대통령의 실패가 한국 사회의 뿌리 깊은 여성비하와 성차별을 증폭시키는 것이 아닌지 우려된다"고 말했다. 이어 "부패한 권력자라도 그가 여성이라는 이유로 비하하거나 조롱하는 방식으로 비판되어서는 안 된다"며 "풍자나 패러디, 표현의 자유도 여성을 폄하하는 모습이어서는 안 된다"고 지적했다. 따라서 "표창원 의원이 박근혜 대통령을 나체로 표현한 '더러운 잠'이라는 작품을 전시한 것은 이 점을 망각한 것"이라며 "더욱이 국회라는 공간에서 전시한 것은 부적절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더불어민주당 여성 의원들은 이날 "박근혜 대통령 퇴진 요구는 정의롭고 평등한 사회를 위한 것이지 성적 대상
(서울=미래일보) 정정환 기자 = 정부 인사혁신처는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2017 특정직 인사혁신 및 인사제도 개선방안’을 마련했다고 5일 밝혔다. 정부가 발표한 ‘특정직 개선방안’은 특정직 공무원의 국민만족 행정서비스를 실현하기 위해 마련됐다고 인사처는 설명했다. 개선방안은 특정직 공무원의 직종별 직무특성과 업무환경을 반영해 직무역량 강화, 근무여건 개선 등 2개 분야, 25개의 세부 실행과제로 추진된다. 인사처는 제도적 시행이 가능한 과제부터 직종별 인사운영 여건과 부처별 준비과정 등을 거쳐 체계적으로 실행해 올해 상반기 중 성과를 낸다는 계획이다. (교원) 도서벽지 근무환경 개선…수요자맞춤형 직무교육 정부는 교통불편으로 통근이 어렵고 거주여건이 매우 열악한 도서·벽지에 기관·학교간 통합관사를 신축해 교원의 신변안전를 확보하기로 했다. 올해 준공을 목표로 하는 관사는 68개 동 884세대이며 1218억원의 예산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된다. 또 사립학교 교원을 대상으로 자율연수 휴직을 도입하고 육아휴직의 요건을 완화하기로 했다. 특성화고 및 마이스터고 교원에게 국가직무능력표준(NCS) 기반의 현장직무연수 기회를 확대·부여하고 신규교원과 1급 정교사의 연수
(서울=미래일보) 정정환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는 1월 14일~30일까지 비수기 겨울여행 활성화와 겨울 스포츠 붐업 조성을 위해 올해 새롭게 겨울여행주간을 신설했습니다. 올 겨울 가족여행지로 동계올림픽이 다가오고 있는 강원도로 여행일정을 잡아보면 어떨까? 특히 아이들에게 동계올림픽에 대한 관심과 흥미를 불러일으킬 수 있고, 올림픽이 실제로 치러지는 동계기간에 미리 지역을 경험해 봄으로써, 생동감 있게 경기를 즐기고 응원할 수 있을 것이다. 무엇보다도, 동계올림픽을 성공적으로 치르기 위해 온 가족을 넘어 전 국민의 진심어린 응원이 절실히 필요한 때이기도 하다. 문화체육관광부는 관광 활성화를 위한 ‘대한민국 테마여행 10선’을 최종 선정했다. 테마여행 10선은 우리나라 지역관광의 수준을 높이기 위해 3~4개의 지방자치단체를 하나의 관광권역으로 묶어, 이를 집중적으로 발전시키는 5개년 프로젝트다. 이 코스를 통해 동계올림픽을 앞둔 강원지역 관광자원의 다양한 스토리텔링과 인문자원을 접해 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개별적으로 여행일정 짜기가 힘들었던 여행객들에게 효율적인 일정 제시로 한층 편한 강원도 여행을 즐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평창로드
(서울=미래일보) 정정환 기자 = 지난 12월9일15시 여의도 국회에서 여야 국회의원이 참석한 가운데 본회의가 개의, 안건으로 상정된 박 대통령에 대한 탄핵소추안을 표결에 부친 결과 찬성 234표, 반대 56표, 기권2표, 무효 7표로 박 대통령에 대한 탄핵안이 압도적으로 가결됐다. 이에 따라 헌재 관계자들은 휴일을 반납하고 주말에도 분주하게 일하는 모습을 보여 주었으며, 헌재, "법률·헌법 따라 신속히 결론내릴 것"이라는 국내외 언론 보도가 지배적으로 나오고 있다. 최순실 국정농단 사태와 관련, 박근혜 대통령에 대한 탄핵안이 가결된 후 대부분의 국민들은 “민심(民心)은 천심(天心)”, “사필귀정” 이라면서 손상된 헌법질서의 회복, 촛불민심을 통한 불의한 권력에 대한 심판, 새 시대를 만들라는 국민의 준엄한 명령이라고 평가한다. 아울러 지난 9일 오후 7시 탄핵안의결서를 전달받고 직무가 정지된 박 대통령 대신 황교안 국무총리가 대통령 직무권한대행으로 국정운영을 이어가게 됐다. 당초 야당의원들은 정족수 3분의2의 200명 이상 표를 확보해야 탄핵안이 가결됨에 따라 야당의원 수를 제외한 28명 이상의 찬성표를 얻기 위해 비박계 의원들을 설득해 왔다. 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