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미래일보) 정정환 기자 =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은 ‘성폭력 범죄신고‧상담센터’를 설치했다고 밝혔다. 민주당 전국 시도당 가운데 처음인 상담센터는 성폭력 범죄에 종합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분야별 전문 변호사와 여성인권단체, 당직자로 구성된 전문인력이 배치된다. 상담센터에서는 일상적인 대처뿐만 아니라 지방선거 공직후보자 검증을 연동한다. 허윤정 경기도당 대변인은 13일 현안 브리핑에서 센터장에 한양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인 박선아 변호사를 임명했다고 밝혔다. 허 대변인은 "박 센터장은 경기도당 윤리심판위원과 공직후보자추천관리위원으로도 활동하고 있어 공직후보자가 연루되어 있을 경우 신속하고 엄격하게 대처가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센터 위원에 민변 여성위원회에서 활동하고 있는 손난주 변호사를 비롯, 박승득 변호사(수원시 인권위원회 인권위원), 조미소 변호사(공익소송)를 임명했다. 상담센터에서는 역고소에 대한 피해자 법률상담 및 사건지원, 허위사실 유포 등 2차 가해자에 대한 조치까지 지원한다. 성폭력 전문상담기관인 정선영 수원여성의전화 대표, 황선희 성남여성의전화 대표를 자문위원으로 위촉해 심리상담 등 피해자 보호에도 적극적으로 나선다. 상담센터는 성범죄 관련
(수원=미래일보) 정정환 기자 = 수도권의 대중교통 서비스의 개선과 갈등 조정을 위해 이른 시일 내에 대도시권 광역교통청을 설립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경기연구원은 8일 수도권 통근 현황을 분석하고 광역교통청의 역할을 제시한 ‘통근불편 해소를 위해 시급한 광역 교통청 설립’ 보고서를 통해 이같은 방안을 제시했다. 경기연구원이 경기도민 1,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2018년 정책선호도 조사결과에 따르면 도시/지역/교통 분야에서 ‘서울?경기도간 교통 혼잡 및 통근불편 해소’가 32%로 가장 높았다. 그만큼 출퇴근 스트레스가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수도권 교통본부 자료에 따르면 2015년 수도권 지역 간 하루 통행량은 851만 9,000통행이며 이 중 대중교통 통행량은 48.4%(전철: 215만 6,000, 버스: 196만 5,000), 승용차를 이용하는 통행은 41.2%(351만)로 나타났다. 수도권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인 차량 2부제의 민간 확대 시행이 실제로 추진되면 기존 승용차 이용자의 절반인 최대 175만 통행이 대중교통으로 전환돼 대중교통 대란이 우려된다고 밝혔다. 광역버스와 전철 분담비율(48:52)과 버스정원(45인), 왕복통행을 기준으로 할
(수원=미래일보) 정정환 기자 = 경기도가 친환경차에 대해 다음달부터 하이패스 통행료를 면제해 준다. 도는 전국 전기차 및 수소차 등 친환경차에 대해 4월1일부터 경기남부도로, 제3경인고속화도로, 일산대교 3개 유료도로에 대해 하이패스 통행료를 100%를 감면키로 했다고 8일 밝혔다. 도는 기존 일반차로를 통한 통행료 감면에 도민들의 불편이 있어 이를 해소하기 위해 도내 3개 유료도로에 3억6,000만원을 투자해 하이패스 시스템을 구축했다. 앞으로는 일반차로 감면방식이 종료되고 전용 하이패스 단말기를 장착 뒤 하이패스 차로를 이용할 경우 감면해 주는 방식으로 바뀐다. 전기차 및 수소차는 친환경 자동차로서 미세먼지의 원인물질인 입자상물질이 거의 발생하지 않아 미세먼지 저감에 가장 효율적이다. 이에 따라 경기도는 미세먼지 예방을 위한 친환경차 보급 활성화 방안으로 통행료 감면 인센티브를 시행하고 있다. 경기도에는 2017년말 기준으로 2,463대의 전기차가 보급돼 운행 중에 있으며 올해에는 2,809대를 추가로 보급하기 위하여 약 506억원을 투자한다. 또한 인프라 구축을 위해 추가로 2,137개소의 급속 및 완속충전기를 확충해 전기차 타기 좋은 경기도를 조성할
(안산=미래일보) 정정환 기자 = 민주연구원은더불어민주당 청년정책연구소와 공동으로'국민참여개헌 프로젝트 2018 우.주.투어(우리가 주권자다!)'의 ‘2018 국민헌법콘서트’를3일안산시청 대회의실에서 개최했다. ‘2018 국민헌법콘서트’는 국회에 국한해 진행된 개헌논의를 한걸음 더 나아가 국민참여개헌의 장을 열기 위한 토크콘서트로 이날경기도 행사에서는 김민석 민주연구원장의 진행으로 박범계 국회의원, 박주민 국회의원, 김영배 성북구청장이 개헌의 주요 의제들에 대한 의견을 공유했다. 제종길 안산시장, 전해철 국회의원, 김철민 국회의원, 김현 중앙당대변인, 장경태 전국청년위원회 부위원장도 참석했다. 한편 2018 우주투어는 '우리가 주권자다!'라는 슬로건 하에 국민의 개헌 참여 보장을 독려하는 프로젝트며, 민주연구원 주관으로 ‘우주투어 가이드’인 박범계 국회의원, 박주민 국회의원, 이인영 국회의원, 심기준 국회의원, 최인호 국회의원, 정춘숙 국회의원, 김영배 민주연구원 부원장, 장경태 더불어민주당 전국청년위원회 수석부위원장, 고성민 더불어민주당 전국대학생위원장이 참여하며, 경기도를 시작으로 전국 6개 지역(대전, 부산, 광주, 춘천, 안산, 서울)을 순회할 계획이
(수원=미래일보) 정정환 기자 = 경기도내 주요 도로 283개소의 하루 교통량이 전년보다 3.5% 가량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국지도 56호선과 지방도 371호선이 만나는 양주 상수 교차로 일원은 88% 이상 늘어났다. 30일 경기도에 따르면 도는 지난 2017년 10월 19일과 24일 양일간 국지도 98개소, 지방도 177개소, 한강교량 8개소 등 283개소를 대상으로 교통량 수시조사를 벌인 결과, 하루 467만2,764대로 조사됐다. 2017년 추가된 신규 조사지점 12개소(국지도 5개소, 지방도 7개소)를 제외, 전년 조사대상 수와 같은 271개소의 하루 교통량은 439만3,185대로 확인됐다. 2016년도 424만6,285대 보다 3.5%(14만6,900대↑)가량 증가한 셈이다. 2017년도 국지도의 하루 교통량은 184만1,875대로 전년 178만4,238대보다 3.2% 증가했다. 지방도의 경우 255만1,310대로 전년 246만2,047대보다 3.6%가 늘어났다. 도로별 교통량 최다지점은 국지도는 78호선 02지점(김포 걸포동)으로, 10만6,804대에 달해 전년 10만6,296대 대비 0.5% 증가했다. 지방도는 309호선 04지점(수원
(서울=미래일보) 정정환 기자 = 한국사회여론연구소가 2018년 새해를 맞아 대통령 신년기자회견 특집으로 지난 1월 12일~ 13일에 걸쳐 전국 유권자 1033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정당지지도 여론조사에서 더불어민주당이 지난해 12월 조사에 비해 1.1%P 상승한 49.4%를 기록, 정당지지도 1위를 고수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자유한국당은 소폭 하락한 10.7%를 기록해 2위로 나타났으며, 다음으로 통합을 서두르고 있는 바른정당(5.1%)과 국민의당(4.7%)이 각각 3위와 4위를 차지하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정의당은 4.2%로 지지도가 가장 낮게 나타났으며, ‘지지하는 정당이 없다’는 무당층은 22.4%로 나타났다. 기타 정당 1.3%, 모름/무응답은 2.3%였다. 더불어민주당(49.4%)은 연령별로 40대(61.3%)와 30대(61.2%), 50대(50.5%)에서 높은 지지를 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역별로는 광주/전라(68.0%)와 인천/경기(53.1%), 직업별로는 화이트칼라(59.0%)와 자영업(55.9%), 정치이념성향별로는 진보(74.8%)층에서 지지도가 다소 높은 것으로 조사되었다. 자유한국당(10.7%)은 연령별로 60세 이상(22.
(서울=미래일보) 정정환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지지율이 75%로 고공 행진을 계속하고 있다. 한국사회여론연구소(KSOI)가 지난 12~13일 문재인 대통령 신년기자회견 후 1,033명을 상대로 조사해 발표한 결과에 따르면 긍정평가인 ‘잘하고 있다’는 75.4%(매우 잘하고 있다 35.7%, 어느 정도 잘하고 있다 39.6%), 부정평가인 ‘잘못하고 있다’는 21.6%로 나타났다고 15일 발표했다. 잘모르겠다와 무응답은 3.0%였다. 지난 2017년 12월에 실시한 국정운영지지도 조사에 비해 긍정평가는 1.4%P 하락한 반면, 부정평가는 2.5%P 상승 했다. 문 대통령의 긍정운영에 대한 긍정평가는 연령별로 30대(85.3%)와 40대(84.1%), 지역별로는 광주/전라(92.6%)와 부산/울산/경남(76.4%), 직업별로는 화이트칼라(84.4%)와 블루칼라(76.0%)층에서 다소 높았다. 정치이념성향별로는 진보(93.2%)와 중도(76.9%)층, 정당지지층별로는 더불어민주당(95.3%)과 정의당(97.1%)에서 긍정평가가 매우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반면 대통령의 국정운영에 대한 부정평가는 연령별로 60세 이상(31.9%)과 50대(27.0%), 지역
(수원=미래일보) 정정환 기자 = 최초 신고한 공사금액과 준공 후 정산이 완료된 공사금액에 차이가 있을 경우 이를 신고하고 취득세를 내야하는 데도 이를 누락한 개인 건물주가 경기도 기획세무조사에 무더기로 적발됐다. 경기도는 지난해 10월부터 12월말까지 최근 3년간 개인 신축건축물의 취득세 과세표준 5억원 이상을 신고한 2,645명을 대상으로 일제 조사를 실시한 결과 취득세를 탈루한 569명에 28억원을 추징했다고 9일 밝혔다. 도에 따르면 현행 제도는 개인 건축주가 연면적 661㎡를 초과하는 주거용 건축물 등을 건축할 경우 건설업자에게 공사를 맡기도록 하고 있으며, 공사금액을 취득가로 인정해 공사 금액의 일정 비율을 취득세로 내도록 하고 있다. 문제는 상당수 개인건축주가 공사계약 체결 당시 금액을 취득가액으로 신고한다는 점에 있다. 대부분의 공사는 계약 체결 당시보다 공기연장이나 추가 공사 등의 이유로 공사 완료 후 정산 시점 공사금액이 더 높다. 이 경우 개인건축주는 정산시점 공사금액으로 수정해 취득세를 신고해야 하지만 이를 일부러 회피하거나 몰라서 세금을 내지 않는 경우가 많다. 실제로 광주시에 거주하는 A건축주의 경우 2016년 신축 신고 당시 공사계
(수원=미래일보) 정정환 기자 = 팔당호를 한 눈에 보면서 팔당호 유역의 문화와 역사를 돌아볼 수 있는 팔당전망대가 리모델링을 마치고 9일 새롭게 문을 열었다. 이날 오전 10시 열린 준공식에는 진용복 경기도의원, 한강유역환경청 박인규 유역관리국장, 광주시 박상석 경제환경국장, 특별대책지역 수질보전정책협의회 우석훈 정책국장 등 약 80여명이 참석했다. 지난 2008년 7월 경기도 수자원본부 9층에 설치된 팔당전망대는 팔당호의 전경과 팔당댐, 남한강, 북한강, 두물머리를 한 눈에 볼 수 있어 가족, 친구 등을 동반한 나들이객들의 쉼터로 각광을 받고 있다. 경기도 수자원본부는 연간 5만명 이상이 찾는 지역 관광명소임에도 시설이 낙후돼 지난해 11월 리모델링 공사를 시작했다. 새롭게 문을 연 팔당전망대에서는 4D, VR(가상현실) 등을 활용한 콘텐츠와 전시물을 볼 수 있다. 또, 공간 재배치를 통해 팔당호를 보면서 쉴 수 있는 ‘좀 더 머물고 싶은 분위기’의 휴게공간을 확대했다. 경기도 수자원본부는 10층 대회의실을 교육‧홍보영상 상영 등 물환경 교육을 위한 시청각실로 조성해 전망대를 방문하는 교육단체들에게 제공할 예정이다. 김문환 경기도 수자원본부장은 “팔당전망
(수원=미래일보) 정정환 기자 = 경기도는 대중교통 취약지역의 교통여건 개선을 위해 운영 중인 '따복(따뜻하고 복된)버스' 노선을 올해 20개에서 27개로 확대한다고 3일 밝혔다. 따복버스는 도내 벽지·오지지역 등 교통취약지역, 산업단지, 관광지 등을 대상으로 운행하는 경기도의 맞춤형 교통복지 수단이다. 이들 지역은 특정 요일이나 시간대에만 이용수요가 발생해 운송업체가 정규 노선 편성을 기피하는 곳이기도 하다. 도는 이러한 문제 해결을 위해 통근·통학불편 지역, 노선폐지 위기에 있거나 버스공급이 부족한 지역 등 교통취약지역 이동편의 해소에 중점을 두고 노선을 선정했다. 이번에 신설하는 노선은 양주, 과천, 김포, 동두천, 연천, 부천, 파주 등 7개 시·군에 각각 1개 노선씩 총 7개 노선이며, 이 중 과천시, 동두천시, 부천시, 양주시 등 4개 시는 올해 따복버스 신규 참여지역에 해당된다. 이번에 확대 예정 노선들의 주요 특징으로는 먼저 ▲양주지역은 홍죽산단과 1호선(양주역)을 연계하는 통근노선과 기산리·산성말 지역을 환승거점과 연계하는 생활노선, ▲과천지역은 도심외곽지역 자연부락과 도심을 연계·순환하는 생활노선, ▲김포지역은 노인들의 도심접근성을 높이는
(수원=미래일보) 정정환 기자 = 경기도가 지난해 전국최초 시범사업으로 운영했던 ‘어르신즐김터’를 올해 40여개소로 확대해 운영된다. 경기도는 어르신 즐김터가 문화 취약계층인 어르신들에게 4개월의 짧은 기간에도 불구하고 많은 가능성을 보여줬다며 올해 선정기준, 운영방법 등을 재검토해 40여개소로 확대할 방침이라고 2일 밝혔다. 어르신 즐김터는 어르신들이 집 가까운 곳에 마실 다니듯 편하게 방문해 영화ㆍ전시 등을 보며 문화예술을 접하고, 취미 프로그램을 배우고 즐길 수 있도록 복지관, 문화원, 평생학습센터, 민간단체 등 기관 중에서 도가 공모 후 선정했다. 지난해 ‘경기도형 9988 문화즐김’ 사업의 일환으로 어르신 문화활동 참여를 확대하고자 도내 7개 시ㆍ군 19개소로 사업을 시작한 ‘어르신즐김터’는 양평지역 4개소, 수원지역 4개소, 시흥ㆍ부천지역 4개소, 양주ㆍ동두천지역 3개소, 안산지역 4개소가 각각 운영됐다. 지역별 즐김터는 복지ㆍ교육ㆍ문화 등 기관으로 구성돼 운영했다. 각 거점기관을 중심으로 지역 내 순회교육ㆍ전시, 강사 파견 등 네트워크를 통해 어르신들에게 문화예술프로그램 등을 쉽게 접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제공했다. 각 지역과 어르신 특성에 맞춰
(수원=미래일보) 정정환 기자 = 경기도는 내년 1월 1일부터 수원, 고양시 등 17개 시에서 ‘수도권 노후경유차 운행제한 제도(LEZ, Low Emission Zone)’를 시행한다고 29일 밝혔다. 도내 17개 시와 인천시 전역이 내년부터 시행되며, 2020년부터는 용인, 광주 등 11개 시 지역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다만, 양평·가평·연천군 등 군 지역은 대기관리권역에 해당하지 않아 제도시행에서 제외된다. 경기도는 노후경유차 운행제한 제도 위반 차량 단속을 위해 도내 17개시 51개 지점에 내년 6월말까지 단속카메라를 설치하고 7월 1일부터는 수도권 노후경유차 운행제한 단속을 실시할 계획이다. 또한 제도시행에 따른 노후경유차량 소유자들의 부담을 덜기 위해 내년 1월1일부터 노후경유차 조기폐차 보조금 지원 신청을 받는다. 조기폐차 비용 지원뿐 아니라 매연저감장치 부착 시 차주 자부담에 대해서도 전액 도비를 지원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경기도에 등록된 노후경유차량은 별도의 비용 부담 없이 무료로 매연저감장치를 장착할 수 있다. 단속대상은 2005년식 이하의 노후경유차 중 총중량 2.5톤이상의 차량으로서 조치명령(조기폐차, 매연저감장치 부착명령)을 위반하거나
(수원=미래일보) 정정환 기자 = 경기도는 대학생과 청년의 주거안정 및 지역주체 양성을 위해 마련한 청년주거 공동체 플랫폼 ‘따복기숙사’의 2018년 입사생을 모집한다고 26일 밝혔다. 따복기숙사 입사생은 오는 2018년 1월 8일 서류접수를 마감한다. 서류심사와 면접을 거쳐 1월 26일 최종 입사생을 발표한다. 모집인원은 총 102명으로 대학생과 청년들을 대상이다. 입사비는 3인실 월 13만원, 1인실 월19만원이다. 따복기숙사는 함께 만들어가는 경기도의 청년주거공동체로 단순한 거주공간이 아닌 입사생을 위한 취업과 창업, 공동체 함양 프로그램 등이 지원된다. 또한 입사생 스스로가 협동조합을 조직해 창업과 취업의 고민을 공동체에서 해결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하고 있다. 입사생 만족도 조사결과 응답자의 96%가 만족한다고 답해 큰 호응을 얻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밖에도 카페나 레스토랑을 마련, 지역주민이 이용할 수 있도록 열린 공간으로 조성해 지역 활성화에도 기여하고 있다. jhj0077@hanmail.net
(수원=미래일보) 정정환 기자 = 김포 민간인통제구역이 자동통제시스템(RFID)구축으로, 지역주민들과 관광객의 출입절차가 한층 간소화된다. 경기도와 제3야전군사령부는 19일 오전 3야전군사령부 중회의실에서 ‘2017년도 하반기 경기도-제3야전군사령부 정책협의회’를 개최하고 김포 민통선 이북 출입자 자동통제시스템 구축 등 안건 12건에 대한 협력방안을 모색했다. 정책협의회에는 남경필 도지사, 김운용 제3야전군사령관, 이봉운 고양 부시장, 이홍균 김포 부시장, 오현숙 양주 부시장을 비롯한 경기도와 시군, 군(軍) 관계자 9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논의된 김포 민통선은 평화누리길, 애기봉 전망대 등을 중심으로 연간 50만명이 찾는 관광명소다. 문제는 이 지역 6개의 검문소 간 연계 시스템이 없어, 민간인이 민통선으로 들어갈 경우 신분증과 출입증을 검문소에서 교환 후, 다시 나올 시에는 해당 검문소에서만 출입증을 회수해야 하는 불편을 겪어야 했다. 이 같은 방식은 관광객뿐만이 아니라 민통선 내 거주민들에게까지 적용돼 출입방식 개선에 대한 목소리가 높았다. 이에 따라 도와 군은 이 같은 문제인식에 공감, 민통선 출입자 자동통제시스템(RFID)을 구축키로 했다. 이 시
(수원=미래일보) 정정환 기자 =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은 지난 16일 도당 대회의실에서 제10기 지방자치아카데미 졸업식을 가졌다고 19일 밝혔다. 민주당 경기도당 아카데미는 2018년 전국동시지방선거에 출마를 희망하는 당원을 대상으로 지방자치아카데미 3회와 여성정치아카데미 1회 등 총 4회 동안 210명 이상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전해철 경기도당 위원장은 “당원을 정예화하는 차원을 넘어서서 지방정치 지도자를 양성하는 당의 간부 교육 프로그램”이라며 “당내에선 치열하게 경쟁하고 본선에서는 뜨겁게 합심하자. 지방선거에서 압승하여 문재인 정부의 성공을 위해 함께 나아가자”고 말했다. 권칠승 경기도당 교육연수위원장은 “아카데미는 한국 정치와 정당, 우리당의 역사와 가치에서부터 지방자치와 의정 실무, 그리고 스피치 교육 등 선거에 도움이 되는 실용적인 프로그램으로 기획했다”며 “지방선거가 이제 6개월 앞으로 다가왔다. 선당후사의 정신으로 경기도와 대한민국의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민주당 경기도당 지방자치아카데미는 지난 2009년부터 총 10회를 진행했으며 500여명 졸업생 중 현직 국회의원과 시장 10명, 경기도의원 40여명, 기초의회의원 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