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김경 서울시의회 의원(보건복지위원회, 더불어민주당, 강서1)은 지난 8월 29일 정책결정 보좌공무원 및 기관장 등의 임기에 관한 규정을 담은 ‘서울특별시 정책결정 보좌공무원 및 기관장 등의 임기에 관한 특별 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고 13일 밝혔다. 조례안은 서울특별시장이 임명하는 정책결정 보좌공무원의 임기를 새로운 시장이 선출되어 그 임기가 개시되기 전에 종료하는 것으로 보고, 기관장 등의 임기를 2년으로 하되 임명 당시 시장의 임기가 만료되는 경우 기관장의 임기도 종료되는 내용을 담고 있다. 국회에서는 지난 7월 25일 김두관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대통령과 공공기관장의 임기 일치를 내용으로 하는 ‘공공기관의 운영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을 발의하였고, 홍준표 대구시장은 지난 7월 13일 정무·정책보좌공무원과 출자·출연기관장 및 임원의 임기를 시장과 같도록 한 ‘대구광역시 정무정책보좌공무원, 출자·출연기관의 장 및 임원의 임기에 관한 특별 조례안’을 제출하여 7월 29일 공포되었다. 김경 의원은 “시장이 교체될 때마다 발생하는 임기 중인 정책결정 보좌공무원 및 기관장 등의 거취를 둘러싼 소모적 논란을 종식하기 위해 시장과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옥재은 서울시의회 의원(국민의힘, 행정자치위원회, 중구2선거구)은 지난 2일 법무부 청소년범죄예방위원 서울중구지구협의회와 서울광희초등학교가 주최하는 다문화가정 학생을 위한 '한국 음식문화 체험'에 참여하여 학생들과 함께 하는 시간을 가졌다.<br><br> 광희초등학교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청소년 범죄예방위원 서울중구협의회 관련자, 다문화가정 학생 등 25여 명이 참석하여 학생들과 함께 한국 전통음식인 떡을 함께 만들며 한국의 문화를 몸소 체험하고, 음식을 함께 나누어 먹으며 명절을 준비하는 기분을 느낄 수 있었다.<br><br> 옥재은 의원의 관내 학교인 서울광희초등학교는 서울시교육청 다문화교육 정책연구학교로 지정되어 다양한 다문화교육의 일반화를 위해 꾸준히 노력해오고 있다.<br><br> 옥 의원은 "다문화 가정 학생은 가정환경, 이주 배경 등에 따라 차이가 크다며 학생 한 명 한 명을 세심하게 파악하고 그에 따른 맞춤형 교육이 필요하다"면서 "다문화 학생들이 증가함에 따라 다문화가정을 이해할 수 있는 프로그램 등을 지속적으로 실시하여 서로 소통하고 편견을 줄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구미경 서울시의원(국민의힘, 성동2선거구)이 교육현장의 목소리를 듣기 위해 발벗고 나섰다. 지난 달 31일 오전, 서울시의회 행정자치위원회에서 활동 중인 구미경 의원은 무학중학교 학부모와 교장·교감, 교직원 등 12명이 참석하여 간담회를 열고, 심도있는 교육 현안 논의를 위한 시간을 가졌다. 간담회에 참석한 구 의원은 추경 예산 확보 성과(무학중 학교시설개선사업 4억 1,500만원)를 참석자들에게 공유하는 한편, 현장의 각종 현안과 애로사항 등을 청취하였다. 간담회에 참석한 학부모와 교직원은 교육현안으로 △기초학력 저하 및 교육격차 심화 △낙후 시설물 개선 예산 부족 등을 지적하며, 서울시와 교육청의 관심과 지원이 절실함을 강조하였다. 간담회를 종료하면서 구 의원은 "교육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해결방안을 함께 고민할 수 있는 매우 뜻깊은 시간이었다"라며 "이번 추경에서 어느 정도 예산 확보의 성과가 있었지만, 아직은 부족하고 앞으로도 풀어야 할 숙제가 많음을 절실히 느꼈다"고 전했다. 또한 구 의원은 "이 자리에서 말씀해주신 사항을 꼼꼼히 챙겨 학부모님들의 걱정을 덜고, 아이들이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공부할 수 있도록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나누고 베풀고 봉사하는 그룹(회장 한옥순)은 지난 7일 민족의 대명절 추석을 맞이해 서울시 성북구 정릉동과 종로구 창신동 판자촌, 관악구 행운동, 일대 거주하는 홀몸 어르신, 다문화,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해 사랑의 쌀과 과일 등이 담긴 '사랑의 박스'를 대면과 비대면으로 전달하고 위로했다. 주정훈 부회장은 이날 "코로나19로 인한 경기침체로 모두가 어려운 시기지만, 소중한 우리 이웃이 명절이면 더욱 외로워지는 이때 이웃의 따뜻한 관심이 필요하다"며 "어르신들이 기뻐하는 모습을 보며 이번 나눔을 통해 홀몸 어르신과 다문화 이웃들이 즐겁고 행복한 추석명절을 보내는데 조금이나마 따뜻한 온기가 전해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옥순 회장은 "이번 나눔을 통해 어렵고 힘든 생활을 이어가고 있는 취약계층 등 소외된 우리 이웃들이 즐겁고 행복한 추석명절을 보냈으면 좋겠다"며 "어려운 경제상황과 연일 계속되는 장마 속에 민족 고유의 대명절 추석을 맞이해 복지사각 지역에 계신 분들에게 무언가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으로 나눔 봉사활동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한 회장은 이어 "사회적 약자를 돌아보는 아름다운 동행에 우리 회원님들이 함께해 넉넉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박환희 서울시의회 의원(노원2, 국민의힘)은 7일 유영국 서울시 푸른도시여가국 국장을 만나 ‘노원구 태릉골프장 내 연지(蓮池) 습지보호지역 지정 요청서’를 전달했다. 태릉 연지 일대는 멸종위기종 2급 야생동물 하늘다람쥐, 맹꽁이, 새매, 삵과 천연기념물 원앙, 황조롱이 등이 서식하고 있으며 500년 이상 된 소나무도 있어 환경생태 보존이 시급한 지역이다. 게다가 연지는 유네스코가 세계유산으로 지정한 태릉과 강릉에 부속된 연못으로 역사문화적으로도 매우 중요하다. 이에 박환희 의원은 환경생태적 가치와 역사문화적 가치 모두를 고루 갖춘 태릉 연지가 무분별한 개발로 파괴되지 않도록 서울시와 중앙정부가 나서 보존할 수 있게 법에 따라 습지보호지역으로 지정할 것을 요청했다. 현행 '습지보전법'은 생물다양성이 풍부한 지역, 희귀하거나 멸종위기에 처한 야생 동식물이 서식하거나 나타나는 지역, 특이한 경관적·지역적·지질학적 가치를 지닌 지역을 습지보호지역으로 지정할 수 있도록 규정하고 있다. 박 의원은 습지보호지역 지정 요청서를 전달하는 자리에서, "지구온난화 등 인류 생존과 밀접한 환경의 중요성이 어느 때보다 강조되고 있으며, 한번 훼손된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소영철 서울시의회 의원(국민의힘, 마포2)은 지난 6일 이민석 시의원(국민의힘, 마포1)을 비롯해 마포구 국민의힘 구의원들과 함께 상암동에 위치한 '마포자원회수시설'을 방문하여 악천후 속에서도 맡은 바 책임을 다하고 있는 현장 직원들을 격려하고 서울시가 추가로 계획 중인 광역자원회수시설의 마포구 건립을 전면 재검토할 것을 강력히 촉구했다. 마포구 자원회수시설은 마포구 상암동에 위치해 있으며 2005년에 준공되어 종로, 중구, 용산, 서대문, 마포 5개구에서 발생하는 생활쓰레기 일일 750톤을 처리하고 있다. 소영철 의원과 이민석 의원을 비롯하여 마포구 국민의힘 구의원인 이상원(마포 가선거구, 공덕동), 김승수(마포 나선거구, 아현동·도화동), 강동오(마포 다선거구, 용강동·신수동), 오옥자(마포 라선거구, 대흥동·염리동) 마포구 의원 일동은 현재 운영 중인 마포자원회수시설을 방문하여 시설현황을 점검하고 기상악화 속에서도 묵묵히 자신의 역할을 다하는 현장 직원들을 격려했다. 소 의원과 마포구 국민의힘 의원들은 "기상악화 속에서도 묵묵히 자신의 역할을 다하는 마포자원회수시설 직원들의 노고에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연이은 더운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송도호 서울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 위원장(더불어민주당, 관악1)은 지난 26일 서울시의회 의원회관에서 '봉천천 복원 사업 추진을 위한 합동 간담회'를 개최하였다. 송 의원이 주관한 이날 합동 간담회는 서울시 물순환안전국 치수안전과, 안전총괄실 도로계획과가 함께 참석하여 현재 관악구 봉천로와 낙성대로 하부로 흐르고 있는 복개하천인 봉천천을 생태하천으로 복원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간담회의 현안이 된 봉천천은 도림천의 지류하천으로 보라매공원부터 봉천로를 따라 낙성대로, 서울특별시 과학전시관까지 이어지는 복개하천으로 1988년 복개되어 34년간 도로로 사용되고 있다. 송 의원은 "과거 급격한 산업화 및 인구증가에 따른 교통량을 소화하기 위해 자연 하천인 봉천천을 아스팔트로 덮어 도로로 사용하고 있으나, 이젠 하천 패러다임의 변화로 복개하천에 비해 자연하천이 시민들에게 가져다 줄 수 있는 장점이 더 커졌다"면서 "봉천천 복원이 가져올 수 있는 가치와 효용성을 고려한다면 복개하천을 자연하천으로 복원하는 것이 마땅하다"고 주장했다. 송 의원은 "봉천천 복원사업을 추진하기 위해서는 예산확보와 교통량 소화를 위한 도로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고광민 서울시의회 의원(국민의힘, 서초구3)은 지난 25일 서울 지역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서초구 관내 소상공인들의 신속한 복구지원을 위한 소통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날 간담회는 서초구 내 대표적 수해피해 중소기업 중 하나인 ㈜삼성엠피에스 회의실에서 진행됐다. 이 자리에는 고광민 의원을 비롯해 서울시청, 서초구청, 서울신용보증재단 등 수해피해 복구 관련 주무부서 직원들도 대거 참석하여 신속한 복구지원에 대한 의지를 보였다. 간담회에 참석한 중소기업들은 지난 서울 지역 집중호우로 인해 막대한 재산 피해를 입게 되었고, 복구를 위해 영업이 중단될 정도로 경영적·영업적 손실이 심각하다며 수해피해로 인한 애로사항을 거듭 호소했다. 이어 지난 22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가 발표한 특별재난지역 명단에서 서초구가 제외된 점을 비판하면서 정부가 수립한 특별재난지역 선포 기준이 비현실적임을 지적하고, 2차 재난 지역 선포 시에는 반드시 서초구가 포함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고광민 의원은 "서초구는 지난 집중호우 기간 당시 상가 및 주거지역이 대거 침수되는 등 재산 피해가 잇따랐고, 맨홀이 수압을 견디지 못하고 튕겨 나와 행인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김동욱 서울시의회 의원(국민의힘·강남5)은 지난 22일 오전 11시 서울시립대학교 대강당에서 개최된 2021학년도 후기 학위수여식에 참석한 후 시립대 발전방안을 논의하였다. 이 자리에는 서울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 남궁역 부위원장, 서울시립대학교 서순탁 총장, 서울시립대 총동창회장 및 졸업생 등이 참석해 1000여 명의 졸업생들을 축하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동욱 의원은 "코로나19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학업에 정진하여 학위를 받은 졸업생들에게 진심으로 축하 말씀을 전하고 싶다"고 격려하며 "서울시립대학교를 소관 기관으로 둔 기획경제위원회의 위원으로서 시립대의 발전을 위해 적극적인 의정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덧붙였다. 이어진 서순탁 총장과의 면담에서 김 의원은 "4차 산업혁명과 디지털 전환 등 급격한 환경 변화에 따라 대학의 기능을 새롭게 전환해야 한다는 수요가 늘고 있다"고 밝히며 "시립대가 서울시의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인재 양성의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학과 커리큘럼의 질을 높이고, 다양한 학사지원 방안을 마련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i24@daum.net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30여일간 교육청 추경심의가 이루어지는 가운데 지난 19일 교육청 추가경정예산 조정안(이하 추경) 보고회에서 심미경 서울시의회 의원(교육위원회, 국민의힘, 동대문2)은 "서울시교육청 간부가 질의에 틀린 답변과 상위기관 탓하기 등 성의 없는 태도로 일관했다"고 문제를 제기했다. 서울시 교육청이 '스쿨미투예방및학교회복지원' 사업에 1,160만원’, 성교육 및 성폭력예방교육’으로 7,524만원 추경 편성에 대해 심 의원은 "성폭력예방교육은 관련 법령에 따라 매년 계획을 세워 수립을 하는 것으로 본예산에 편성되어 있어야 한다"며 추경 편경이 이루어진 것에 대해 질의했다. 이에 서울시교육청 평생진로교육국장과 기조실장의 답변은 "여성가족부에서 성폭력예방교육 관련 지침이 올해 3월 변경되어 추경편성을 할 수 밖에 없었다"며 "본예산에 편성을 하려면 여가부에서 좀 더 일찍 지침 변경 내용을 내려줘야 했을 것이다"고 말했다. 하지만 심 의원은 "여가부에서 3월에 변경한 지침의 내용은 고위직의 성폭력예방에 대한 강화된 지침으로 이를 위반 시 직원의 승진, 전보, 교육훈련 등의 인사관리에 반영하는 것과, 그 기관과 명단을 공표하는 내용이었다"라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김현기 서울시의회 의장(강남3)은 19일 오전 서울시의회를 방문한 박남서 영주시장과 심재연 영주시의회 의장을 만나, 2022영주세계 풍기인삼엑스포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서울시의회가 협력할 것을 약속했다. 김현기 의장은 이 자리에서 "2022영주세계풍기인삼엑스포가 성공적으로 마칠 수 있도록 서울시의회가 힘을 보태겠다"며 "고려인삼의 최초 재배지인 경북 영주의 전통과 위상이 이번 엑스포를 통해 널리 알려지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박남서 영주시장은 김 의장에게 △서울시 외국인 단체 등에 엑스포 홍보 및 관람 안내 △서울시 SNS 홍보 및 공공기관 디지털전광판 통한 홍보 등의 지원을 요청했으며, 서울특별시의회는 상호협력을 약속했다. 2022영주세계풍기인삼엑스포는 '인삼, 세계를 품고 미래를 열다!' 라는 주제로 오는 9월 30일부터 10월 23일까지 24일간 경북 영주시 풍기인삼문화팝업공원에서 열린다. 영주시는 관람객 100만 명을 목표로 인삼 힐링 체험, 인삼놀이 체험, 삼삼한 콘서트, 인삼산업 미래포럼 등 다채로운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i24@daum.net
(전북 익산=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전북 익산시(시장 정헌율)가 은은한 달빛 속 함라 한옥의 운치를 배경으로 매주 국악 뮤지컬을 선보인다. 국악 뮤지컬 '허균, 함라에 날아들다' 공연이 이달 19일부터 10월 22일까지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 오후 7시 30분에 함라 한옥체험관 내 야외 상설공연장에서 16회에 걸쳐 개최된다. '허균, 함라에 날아들다' 공연은 전라북도 관광콘텐츠 도내 5개 시군 대표 브랜드공연에 선정되어 지역 전통예술과 한옥의 전통적 공간 자원을 융합한 야간상설공연으로 추진된다. 익산시와 전라북도, 전라북도문화관광재단이 공동주최하고 (사)세종전통예술진흥회가 주관한다. '허균, 함라에 날아들다'는 홍길동전의 저자 허균이 함라에서 유배생활을 한 역사적인 사실을 기반으로 그려내는 공연으로 배우들과 관람객이 서로 교감할 수 있는 관객 친화형 퓨전창작 뮤지컬이다. 함라지역이 지역문화예술의 중심지로서 역사적인 정체성을 회복하고 문화경쟁력을 높일 수 있으며 일회성이 아닌 상설공연으로 추진되어 지역 예술인들의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할 수 있는 공연이다. 특히 함라지역은 근대화된 부농가옥 고택인 만석꾼이 살았던 삼부잣집과 함열향교가 소재하고 등록문화재로 지정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최호정 서울의회 의원(보건복지위원회, 서초4)은 지난 12일 '안전하고 따뜻한 다문화 서울'을 위한 조례안 2건을 발의했다고 15일 밝혔다. 조례안은 ▲ '서울특별시 외국인주민 및 다문화가족 지원조례 일부개정조례안'과 ▲ '서울특별시 출산 및 양육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으로 국내 거주 외국인에게 수해상황·코로나19 등 긴급재난상황 안내, 다문화가족 임산부도 '서울시 임산부 교통비' 지급, 아동학대 피해 다문화 자녀 보호·지원을 담고 있다. 앞서, 최호정 의원은 7월 19일 여성가족정책실 업무보고에서 '다문화 가정 임산부가 국민의 배우자임에도 서울시 임산부 교통비 지원 사업에서 배제되어 차별받는 문제'를 지적했고, 그 후속 조치로 '서울특별시 출산 및 양육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발의하게 된 것이다. 내용은 △시장의 책무로 외국인 및 다문화가족에 대한 차별이 발생하지 않도록 노력 할 것과 △국민배우자에 대한 산전·산후 우울증 검사 및 임산부 70만원 교통비 지원 등을 담고 있다. '서울특별시 외국인주민 및 다문화가족 지원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은 △국내 거주 중인 외국인 주민에 대한 재난안내 △다문화가족에 대한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폭우로 인해 서울의 피해지역 주민들이 엄청난 고통을 호소하고 있는 가운데 서울특별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위원장 송도호)는 제312회 임시회가 폐회중 제1차 도시안전건설위원회 회의를 긴급히 열고, 최호정 의원(국민의힘 원내대표, 서초4)과 정진술 의원(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마포3)이 공동으로 대표발의한 <서울특별시 집중호우 피해에 따른 '특별재난지역 지정' 선포 촉구 건의안>을 긴급 상정하여 만장일치로 의결했다. 이날 도시안전건설위원회(이하 '위원회')가 채택한 '특별재난지역 지정' 선포 건의안대로 서울시 피해지역이 대통령의 재가를 얻어 실제로 지정 선포될 경우 현재 복구의 막막함 앞에 시름하고 있는 서울 피해시민들에게 한 줄기 빛과 같은 희망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위원회는 건의안 채택에 이어 서울시 물순환안전국으로부터 서울시 호우피해 현황 및 복구관련 긴급 현황 보고도 함께 받았으며, 이 자리에서 이번 호우피해와 관련하여 예방단계부터 실제 상황발생, 응급복구, 그리고 향후 중장기 계획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의견들이 개진되었고, 특히 도시안전건설위원들이 피해현장을 발로 뛰면서 실질적으로 체험하고 살펴본
(전북 익산=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전북 익산지역에 청소년들의 치유와 재활을 지원하기 위한 '국립호남권청소년디딤센터'가 들어선다. 이는 지역 정치권은 물론 민·관의 유기적인 협력과 시민들의 적극적인 지지로 이뤄낸 성과여서 더욱 의미가 크다. 12일 익산시(시장 정헌율)는 여성가족부의 '국립호남권청소년디딤센터' 건립지역 선정 공모에서 광주와 경쟁한 결과 최종 건립지역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공모 선정에 따라 향후 약 200억원 규모의 국비가 투입돼 오는 2026년까지 함열읍 와리 일원에 상담실과 심리검사실, 음악치료실, 직업교육실, 공연장, 체육관, 기숙사 등을 갖춘 청소년디딤센터가 건립될 예정이다. 올해는 실시설계용역비로 8억8천만원이 편성됐다. 센터는 정서‧행동에 어려움이 있는 청소년에 대한 보호와 치료, 교육, 자립 서비스 등 종합적인 서비스를 제공해 청소년들이 건강한 사회 구성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센터가 본격적으로 운영되면 도내에 매년 38억6천5백만의 경제적 파급효과는 물론 약 30명의 일자리 창출 효과가 기대된다. 앞서 시는 센터 유치를 위해 지역 정치권, 청소년 관련 기관·단체, 시민 등과 협력하며 다각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