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지난해 크리스마스에 공개된 뮤지컬 '천년의 불꽃, 김유신'이 우리나라 역사 뮤지컬의 선두 그룹에 자리매김 할 것으로 예상돼 뮤지컬 매니아 층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특히 경북도청과 경주 엑스포 공연에 이어 오는 14일과 15일 대구 오페라하우스 무대에 서는 이번 공연은 고(故)심정민 추모사업회의 기금 마련을 위한 공연으로 마련된다. 1년 전인 지난해 1월 11일 학교와 민가를 피해 화성 태봉산 골짜기에 추락해 숨진 고(故) 심정민 소령의 추모 사업은 뜻있는 분들의 참여가 계속돼 이를 지켜보는 국민의 관심도 고조되고 있다. 심정민 추모사업회 측은 "이 시대의 화랑으로 여겨지는 심정민 소령에 대한 국민적인 관심을 하나로 모으기 위해 뮤지컬 '천년의 불꽃, 김유신' 제작사인 ㈜뮤지컬컴퍼니에이와 함께 대구 공연을 시작으로 부산과 창원 등 전국 공연에 나서기로 했다"고 밝혔다. 추모사업회의 신평 이사장은 "심 소령의 위국헌신 정신이 이 뮤지컬을 통해 우리 청소년들에게 간접적으로 흡수됐으면 하는 것이 뮤지컬 공연을 공동 주최하게 된 계기가 됐다"며 "이 공연으로 생긴 수익금은 심정민 소령의 정신을 이어가기 위한 중·고·대학생 마라톤과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정부가 '오징어게임',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등을 이을 방송영상콘텐츠를 집중 육성한다. 2027년까지 방송영상산업 매출액을 30조원 수준으로 끌어올리도록 기술확산, 인력육성, 제작기반 조성을 지원한다. 문체부는 지난 27일 이같은 내용을 담은 '제6차 방송영상산업 진흥 중장기 계획(2023~2027년)'을 발표했다. 이번 중장기 계획에서는 '콘텐츠가 이끄는 방송영상산업, 문화매력국가 위상 강화'를 목표로 4대 추진 전략과 12대 핵심 과제를 제시했다. 먼저 정부는 온라인동영상서비스 특화 콘텐츠 제작 지원 사업을 내년 454억원 규모로 확대, 작품당 지원 단가를 최대 30억원으로 대폭 늘린다. 콘텐츠 시장이 OTT 플랫폼을 중심으로 판도 변화가 이뤄진 것에 맞게 제도와 규제를 혁신한다. 대표적인 것이 자체등급분류제도다. 정부는 내년 3월부터 OTT 영상물에 사업자가 자체적으로 등급을 분류할 수 있게 이를 전면 실시한다. 콘텐츠 제작비 세액 공제 대상에 OTT 콘텐츠도 포함시켰다. OTT·콘텐츠 특성화 대학원 신기술 콘텐츠 융,복합 아카데미에 내년 각각 19억원, 57억원을 투자해 전문 인력도 양성한다. 지식재산권(IP) 기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현재 전라북도립국악원 창극단 수석으로 있는 차복순 명창의 '동초제 심청가 완창 발표회'가 오는 12월 25일 오후 2시 (사)동초제 판소리보존회가 주최하고 차복순판소리연구소가 주관해 전주 덕진 우진문화공간 예술극장에서 전주 21세기병원 후원으로 전석 무료로 펼쳐진다. 차복순 명창은 전북 인월에서 태어나 소리의 고장 남원에서 성장했다. 이일주 명창으로부터 동초제 다섯 바탕을 모두 사사했으며, 전인삼 명창으로부터 강산제 '춘향가', 이성근 명창으로부터 박동실제 '열사가', 최승희 명창으로부터 정정렬제 '춘향가'를 사사한 실력파로, 그동안 '동초제 심청가', '흥보가', '수궁가', '춘향가(전편)'의 완창 발표회를 가져왔다. 전북대학교 예술대학 한국음악학과 및 고려대학교 대학원 박사과정을 수료한 차복순 명창은 전라북도무형문화재 제2호 보유자 이일주 명창의 전수장학생이었으며, '심청가' 이수자로 30년을 동초제 다섯바탕에 정진해 왔다. 차 명창은 2000년 제4회 임방울국악제 판소리 명창 부문에서 대상(대통령상)을 수상하였으며, 전국대회에 만25세에 입상하여 최연소 대상으로 주목받기도 했다. 차복순 명창의 소리는 "아주 단단하고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소프라노 김보영과 바리톤 이광석의 듀오 콘서트가 오는 12월 16일(금) 7시 30분 서울 중구 을지로 4가 푸르지오 아트홀에서 열린다. 이번 듀오 콘서트에서는 한국가곡, 이태리 가곡, 샹송, 러시아 민요, 팝송, 오페라 아리아, 가요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장르의 음악 17곡이 폭넓게 연주될 예정이다. 소프라노 김보영은 작곡가 임긍수 선생과 각별한 인연이 있어 음악회 오프닝 곡으로 임긍수 작곡가의 작품 '꿈꾸는 석촌호수'(서영순 시)와 '내 마음결'(전세원 시)을 연주한다. 그리고 프랑스 가수 에디트 피아프(Édith Piaf)가 부른 샹송 'La Vie en Rose'(장밋빛 인생)와 스페인어 노래 '베사메 무쵸'(Bésame mucho)를 연주하고, 오페라 'La wally'의 아리아 '나 이제 멀리 떠나가리'와 또 다른 오페라 아리아 'Pace, pace mio Dio' 등 다채로운 장르의 음악을 넘나들며 호소력 짙은 목소리로 관객을 매혹시킬 것이다. 바리톤 이광석은 한국가곡으로 '강 건너 봄이 오듯'(송길자 시, 임긍수 곡)과 '산아'(신홍철 시, 신동수 곡)를 연주하고, 러시아 민요 '백학'과 이태리 가곡 'Non t
(서울=미래일보) 장다빈 기자 = 대한민국 임시정부의 독립운동과 환국, 임시정부 요인을 향한 국민의 열렬한 환영의 모습 등을 살펴보는 관련 문서와 사진, 유품 등 70여 점의 기록물이 공개된다. 행정안전부 대통령기록관은 지난 23일 국립대한민국임시정부기념관과 공동으로 '환국還國-대한민국임시정부 돌아오다' 특별전시회를 대통령기록관 기획전시실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전은 1945년 11월 23일 대한민국 임시정부 환국 기념일에 맞춰 23일에 개막행사를 개최하고, 이어 내년 6월 30일까지 전시를 계속한다. 특히 대통령기록관에서 열리는 상징성을 고려해 대한민국 임시정부의 수반을 소개하고 임시정부 수반의 제도적 변천사를 보여줄 수 있는 헌법 개정 관련 기록 및 유물 등도 함께 선보인다. 주요 전시 기록물로는 대한민국 임시정부 초대 대통령 이승만 박사를 소개한 독립신문 89호(1921년), 2대 국무령 홍진 선생을 소개한 독립신문 192호(1926년), 김구 주석의 취임 선서(1944년) 등이 있다. 또한 대한민국 임시정부의 대일선전성명서(1941년)와 한국의 독립을 보장한 카이로선언(1943년), 일본 항복문서(1945년), 임시정부 요인의 환국을 알린 호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한국을 대표하는 디자이너 제니안이 미술계의 폭발적인 성장과 더불어 한국의 대표적 상류층의 지지를 받고 있는 서울 강남구 '라움아트센터'에서 화려한 패션쇼와 함께 '위대한 여정' 특별전를 선보였다. 이번 특별전은 IAA한국위원회, (사)한국미술협회, (사)세계현대미술관, 한국경영인협회, 아트불에서 주최·주관했다. 이광수 한국미술협회 이사장과 이진현 삼보물류그룹 회장의 축사로 포문을 연 가운데, 고린 연주가의 하프연주와 김성경(소프라노)·강창련(테너)의 성악공연으로 분위기를 북돋았다. 이번 행사의 주최 측인 아트불 관계자는 "'위대한 여정' 특별전이 IAA한국위원회와 한국미술협회가 선정한 84인의 중견작가와 피카소, 폴고갱, 김환기, 박중섭 등 미술계를 대표하는 수작들로 오픈 무대를 14일 화려하게 열었다"고 밝혔다. 구찌오구찌의 에스페리언쟈와 폴란티노 수석 디자이너 제니안은 "패션과 아트의 만남은 최근 들어 신문 사회면을 비롯해 어디에선가는 한 번씩 접해 봤을 법한 단어들의 조합이다"라며 "어찌 보면 굉장히 어울리지 않는 단어들의 조합처럼 보일 수도 있으나 실제로는 그렇지 않다"고 말했다. 제니안은 이어 "패션을 비롯한 휴대전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콘텐츠진흥원과 함께 아랍에미리트에서 16일(현지 시간)부터 내달 4일까지 신기술융합콘텐츠를 주제로 한 전시 '한국: 입체적 상상(KOREA: Cubically Imagined)'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두바이 에미레이트몰 전시장(11월 16~30일)과 주아부다비한국문화원(11월 20일~12월 4일)에서 만나볼 수 있다. 신기술융합콘텐츠는 기존의 다양한 분야의 콘텐츠를 시각특수효과(VFX), 가상현실(VR), 증강현실(AR), 인공지능(AI) 등 기술과 융합해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는 콘텐츠이다. 올 한해 미국 뉴욕과 워싱턴, 멕시코 과나후아토에서도 개최했던 '한국: 입체적 상상' 전시는 케이팝과 영화, 문화유산을 신기술과 융합한 콘텐츠를 통해 새로운 형태의 체험을 제공한다. 미국과 멕시코 현지에서는 이미 관람객들의 열띤 호응을 받아 신기술융합콘텐츠가 전 세계가 공감할 수 있는 보편적인 문화 언어임을 입증했다. 아랍에미리트에서는 대표 콘텐츠 2종을 포함해 기술과 지식재산(IP)을 다양하게 직조한 매력적인 콘텐츠 20종을 선보인다. 먼저 방탄소년단(BTS)이 지난 4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한 콘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무속(巫俗)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기 위해 전국 무속인이 동참해 설립한 기관인 무천문화연구소(소장 조성제)가 오는 10월 25일부터 27일까지 3일간 사회의 아픈 현상에 대한 위로와 해원(解寃)을 주제로 서울 종로구 율곡로 102 서울돈화문국악당에서 개최된다. 무천문화연구소는 그동안 무속인을 위한 학술회의와 보는 굿에서 함께 동참함으로써 힐링을 받을 수 있는 공연을 정기적으로 마련해 왔다. 조성제 무천문화연구소 소장은 "무속(巫俗)은 지금까지 정부나 권력으로부터 보호나 비호를 받아 본적이 한 번도 없었다"며 "하지만 무속은 늘 민족의 아픈 현장에서 해원의 도구로 활용되어 억울한 죽음에 대한 위로와 해원을 담당하여 왔다"고 밝혔다. 조 소장은 이어 "미신(迷信이라고 매도하면서 민족의 아픈 현장의 위로와 해원의 몫은 무속의 영역으로 돌리는 것이 지금의 사회 현상"이라며 "사회의 편견과 무시를 무시하고 민족의 애환을 함께해온 민족 신앙으로서 현 사회의 아픈 현상에 대한 위로와 해원을 하고자 함으로써 무속이 가지는 사회적 책무를 조금이나마 들고자 한다"고 말했다. 이번 공연은 어떤 상황을 연극으로 재현 한 후 그 죽음에 대한 위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장 기간 이어지고 있는 팬데믹 속에서 슬픔의 자화상을 겪고 우울증에 빠진 시(詩)가 새로운 날개를 활짝 편다. 다음 달 1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제36회 詩, 통일을 빚다 '詩의 날' 행사가 서울 마포구 청소년문화공간 다리소극장에서 개최된다. '詩의 날' 행사는 1908년 최남선이 '해에게서 소년에게'를 최초로 발표한 11월 1일을 기념해 지난 1987년 처음 '詩의 날'로 정해진 이래로 (사)한국현대시인협회(이사장 양왕용)와 (사)한국시인협회(회장 유자효)에서는 해마다 번갈아 가며 '詩의 날' 행사를 개최해 왔으며, 올해로 제36회를 맞는 이번 '詩의 날' 행사에는 (사)한국현대시인협회가 주관하고 (사)한국시인협회가 공동 주최해서 열리게 된다. 시인과 독자의 거리를 좁히고 詩의 향기가 온 누리에 퍼지도록 국내의 거대 두 시문학 단체가 손을 맞잡고 국내의 많은 시인과 시민들을 초대해서 다채로운 공연과 축하무대를 마련해 진행될 예정인 이번 행사에는 각 지역의 원로 시인을 비롯해 문단의 중견·신진 시인이 두루 참석해 시민들과 함께 詩의 축제를 벌인다. 정유준 한국현대시인협회 사무총장의 사회로 시작되는 이날 행사에서는 유자효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 도심 속을 달리며 쓰레기를 줍는 건강한 환경보호 운동이 펼쳐진다. 문화체육관광부 국립아시아문화전당(ACC, 전당장 이강현)과 국립아시아문화전당재단(ACCF, 사장 김선옥)이 개관 7주년을 기념해 환경을 주제로 'ACC 시티런(CITY RUN)'을 10월 22일 공동 개최한다. 코로나19 거리 두기가 완화되면서 3년 만에 다시 열리는 ACC 시티런은 환경문제 경각심 고취와 생활 속 실천 메시지를 담아 총 5㎞ 구간에서 쓰담 달리기(플로깅)가 진행된다. 10월 22일(토) 오전 11시부터 오후 6시까지 환경을 주제로 한 다양한 체험 부스가 아시아문화광장에서 운영된다. 온라인 사전 신청 참가자들은 2시부터 현장 접수를 마친 뒤 환경 주제의 창,제작 전시를 자유롭게 관람한다. 이어 오후 4시부터 ACC 시티런 행사에 참여할 수 있다. 달리기 구간은 ACC 아시아문화광장 → 인쇄거리 → 천변우로 → 광주천 → 반환점(광주교 하단) → 광주천 → 천변우로 → 아시아음식문화거리(구시청) → ACC 시민공원 → 하늘마당 → 열린마당 → ACC 아시아문화광장으로 구성했다. 참가자는 반환점을 돌아 ACC로 복귀하는 3.5㎞ 지점인 인쇄거
ⓒ미래일보(서울=미래일보) 이정인 기자 = 예스24가 10월 19일 오후 2시 '2022 조용필&위대한탄생 콘서트' 티켓을 단독 오픈한다. 한국 대중음악의 살아 있는 전설 조용필이 선보이는 '2022 조용필&위대한탄생 콘서트'는 11월 26일과 27일, 12월 3일과 4일 총 4회에 걸쳐 서울 올림픽공원 KSPO DOME (체조경기장)에서 진행된다. 특히 이번 공연은 2018년 개최된 50주년 콘서트 이후 4년 만에 진행되는 라이브 콘서트로, 긴 시간 가왕 조용필의 무대를 기다려 온 팬들에게 더욱 뜻깊은 전율과 감동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 한 번의 레전드 라이브로 찾아올 '2022 조용필&위대한탄생 콘서트' 티켓 예매는 19일 오후 2시부터 예스24 티켓을 통해 예매할 수 있다. engomvt@naver.com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서울남산국악당은 '2022 젊은국악 단장'이 10월 19일(수)부터 10월 29(토) 2주간 수요일과 토요일 저녁 7시 30분, 총 4회에 걸쳐 연희, 무용, 음악의 무대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연희, 무용, 음악계의 저명한 평론가들이 선정한 '2022 젊은국악 단장'은 각 장르에서 조명받고 있는 젊은 아티스트들로 구성돼 관객들에게 국악의 다양한 장르를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남녀노소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무대를 마련했다. 동시대를 이끌어갈 아티스트들의 열정으로 붉게 물든 무대를 기대한다. 이번 젊은국악 단장의 첫 번째 순서는 '뛰는 꾼, 밟는 꾼, 노는 꾼'의 연희팀이다. 음악평론가 윤중강의 추천으로 선정된 김성현, 이정동, 정승하가 각각의 무대를 선보인다. 김성현은 국가무형문화재 제7호 고성오광대 전수자로 그의 춤에선 땅을 밟는 동작이 누구의 춤보다 안정적이며, 땅을 잘 밟을 줄 아는 연희꾼이다. 이정동은 국가무형문화재 제17호 봉산탈춤 전수자로 그의 춤에선 하늘로 솟구치려는 의지와 현실의 억압을 벗어나 자유를 추구하고자 하는 의지가 강하게 표현된 잘 뛸 줄 아는 연희꾼이다. 마지막 정승하는 하늘과 땅 사이에 존재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는 5개 관계부처 등과 합동으로 베트남 하노이에서 오는 15일부터 '케이(K)-박람회 베트남(K-EXPO VIETNAM 2022)'을 열고 한류 콘텐츠와 연관 산업의 해외 동반 진출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베트남 박람회는 산업통상자원부, 농림축산식품부, 해양수산부, 중소벤처기업부, 한국콘텐츠진흥원,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중소기업유통센터, 한국무역협회 등이 함께 한다. 올해 처음 개최하는 관계부처 합동 '케이-박람회'는 한류 영향력으로 연관 중소기업의 해외 판로를 확대하고 한국문화의 매력을 확산하기 위해 마련한 행사다. 총괄 부처인 문체부는 한류협력위원회 논의를 거쳐 해당 사업을 범정부 협업사업으로 발전시켰다. 이번 행사에서는 최근 전 세계적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한류 콘텐츠를 포함해 소비재, 농식품, 수산식품, 국가대표 중소기업 공동브랜드 브랜드케이(K) 등 다양한 상품의 해외 판촉과 홍보를 돕는다. 국내기업과 해외 구매기업 간 수출상담회와 토론회(세미나), 실시간 판매전(라이브 커머스), 콘텐츠,소비재 전시와 체험관 운영, 공연 등의 행사를 연다. 박람회는 관련 기업과 소비자의 행사 참여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제7회 송파구민과 함께하는 한글사랑 전국시낭송대회'가 9일 오후 서울 송파구민회관 3층 대강당에서 화려한 막을 열었다. 제576돌 한글날을 맞이하여 문학을 발전시키고 보급하며 문학인으로서 긍지와 자부심을 고취하고 문학의 꽃인 시낭송으로 시를 깊이 있게 이해하며 유일의 문자 체계인 한글이 국민들에게 한글에 대한 인식을 높이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하는데 목적과 종합문예지 '한글문학’ 창간 제21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한글문학'이 주관하고 '한글문인협회'가 주최해 송파구청, 송파구의회, 송파문화원, 한글학당, 미래일보 등이 후원한 전국 규모로 개최된 이번 '제7회 송파구민과 함께하는 한글사랑 전국시낭송대회'는 전국에서 100여 명의 낭송가들이 참여, 예선을 통과한 33명이 본선 대회에서 열띤 경연을 벌였다. 이원우 '한글문학' 편집인의 사회로 시작된 이날 대회에는 정명숙 '한글문학' 발행인 겸 '한글문인협회' 이사장과 조대연 대회장, 오양호 심사위원장(문학평론가)과 전인평 작곡가, 김운향·서영순·장건섭 시인 등으로 구성된 심사위원단, 서강석 송파구청장, 김정열 송파구의회 부의장, 안성화 전 송파구의회 의장, 김응삼 스마일 이벤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시가모(詩歌慕)-한국인사동예술인협회(회장 김상경 시인)가 8일 오후 2시, 서울 서초구 매헌 윤봉길 의사 기념관 대강당에서 하나로국제문화예술연합회(회장 김상희 시인, 공동회장 조미선 시낭송가) 공동으로 '나라사랑, 가을 문화예술 콘서트-나라사랑 가을에 물들다'를 연다. 그동안 코로나19로 주춤했던 문화예술계가 기지개를 켜면서 위 두 예술단체에서도 애국 혼이 서린 매헌 윤봉길 기념관에서 펼치게 된 것이다. 매헌 윤봉길 의사는 1932년 4월 29일 중국 상해 홍커우공원(虹口公園)에서 당시 우리의 적이었던 일본 상하이 파견군 시리카와(白川義則) 대장, 상하이 일본거류민단장 가와바타(河端貞次) 등에 폭탄을 투척 섬멸하여 대한의 울분과 의기를 세웠다. 또한 윤 의사의 의거는 중국을 감동시키고 광복의 초석을 다지게 하는 게기가 되었다. 이러한 뜻깊은 곳에서 무대에 올려지는 '나라사랑, 가을 문화예술 콘서트'는 김보영 성악가의 'Pace mio pio(G.verdi 곡)', 김상경 바리톤의 '고향의 노래(이수인곡, 김재호 시)'를 필두로 Opening을 하며, 유응교 하나로국제문화예술연합회 총재의 환영 인사, 손해일 국제PEN한국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