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전 세계의 수영선수들이 광주에 펼쳐진 평화의 물결 속으로 흠뻑 뛰어들어 '물빛'을 가르기 시작했다. 제18회 2019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가 12일 저녁 8시 20분 광주여대학교 유니버시아드체육관에서 화려한 개회식을 열고 17일간의 대장정에 돌입했다. 1973년 세르비아 베오그라드에서 처음 시작해 2년 마다 열리는 세계수영선수권대회가 한국에서 열리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로써 한국은 올림픽, 월드컵 등 세계 5대 메가 스포츠대회를 모두 유치한 4번째 국가가 되었다. 이날 5시 30분부터 개회식장으로 입장을 시작한 관객들은 삼삼오오 모여들기 시작했다. 7시 무렵 광주여자대학교 주변은 주차할 수 없을 만큼 복잡하기도 했으나 일찌감치 안내된 주차장에 차량을 주차하거나 버스를 타고 온 시민들로 큰 혼잡을 이루지는 않았다. 개회식에 앞서 다양한 식전 공연으로 개회식장에 입장한 관객들의 흥을 돋우는 등 열기가 점차 뜨거워졌다. 8시 20분 문재인 대통령과, FINA 훌리오 마글리오네 회장의 입장으로 시작된 개회식은 5.18 민주광장 분수대에 세계 각국의 물이 하나가 되는 '합수식'으로 시작돼 3부로 진행됐다. 세계 100여 개 국가에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선수권 대회 개막을 하루 앞두고 또 하나의 전 세계 수영동호인들의 축제인 세계마스터즈수영선수권대회의 선수 등록이 마감됐다. FINA와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조직위원회(위원장 이용섭 시장, 이하 ‘조직위’)는 7월 10일(우리나라 시각 11일 오전 9시) 이번 마스터즈세계수영선수권대회의 경기별 참가 엔트리 등록을 마감했다고 밝혔다. 이번 마스터즈 대회에는 전 세계 84개국 1,208개의 수영동호인 클럽이 참여했으며 선수 등 5,672명이 등록했다. 또 종목별 경기엔트리는 10,700개를 등록해 8월 5일부터 수영동호인들의 열띤 경쟁이 시작된다. 마스터즈 대회는 6개 경기가 치러지는 ‘선수권대회’와는 달리 안전을 위해 하이다이빙을 제외한 5개 종목에 59개 세부경기가 치러지며, 1위~6위까지 메달과 증서를 수여하게 된다. 특히 메달수가 가장 많은 경영 경기는 전 세계 1,024개 수영동호인 클럽에서 9,502개 경기의 참가 등록을 마쳤으며, 개인․단체경기가 함께 있는 아틱스틱 수영에 47개 클럽 142명이 참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밖에 다이빙 참가 등록을 마친 선수는 74개 클럽 182명, 단체경기인 수구에는 39팀이, 장거리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평화의 물결 속으로 (DIVE INTO PEACE)’를 기치로 내건 세계인의 수영 축제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가 전야제를 계기로 한껏 분위기가 고조된다. 2019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조직위원회(위원장 이용섭 시장, 이하 ‘조직위’)는 수영대회의 성공 개최와 분위기 조성을 위해 11일 5․18 민주광장과 금남로 일대에서 전야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먼저 5․18 민주광장에서 오후 7시 10분부터 9시 40분까지 열리는 공연 행사는 K-POP의 향연이다. 공연 1부에서는 코요테, 매드크라운, 이하이 등이, 2부에서는 달수빈, 김연자, 위너 등 국내 정상급 가수들이 출연해 흥겨운 노래를 선사할 예정이다. 특히 1부와 2부 사이, 개회식 하이라이트인 ‘물 합수식’ 리허설이 광장 분수대에서 펼쳐진다. ‘물 합수식’은 각국의 물이 ‘민주․평화․인권’의 도시 광주에서 합쳐져 세계의 평화와 번영을 모색한다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5․18 민중항쟁의 중심이었던 금남로에서도 한마당 잔치가 열린다. ‘물, 빛, 흥’이라는 주제 아래 오후 4시부터 9시30분까지 펼쳐지는 금남로 행사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 된다. 팝페라, 아프리카 타악,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개막을 2일 앞두고 입장권 판매가 목표 대비 95%(판매금액 기준)를 돌파하면서 대회 흥행에 청신호가 커졌다. 2019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조직위원회(위원장 이용섭, 이하 ‘조직위’)는 대회 개막 이틀을 앞두고 7월 10일까지, 세계수영선수권대회 입장권 판매가 목표판매량 36.9만매(75억원) 중 31.5만매(71억원)를 판매해 목표금액의 95%를 돌파했다고 밝혔다. 무등산을 배경으로 최고의 명장면을 보여줄 ‘하이다이빙’과, 여수의 아름다운 바다에서 펼쳐지는 ‘오픈워터 수영’은 일찌감치 입장권 판매 목표량 100% 넘어섰다. 전 세계의 이목을 집중하게 될 ‘대회의 하이라이트’ 개회식도 이미 매진된 상태이다. 스피드 경기인 경영과 물속의 아름다운 발레를 볼 수 있는 아티스틱 수영, 뒤를 이어 다이빙, 수구도 높은 판매고를 올리고 있다. 조직위는 대회 개막전까지 각 기관들의 단체구매가 계속 이어지고 있고 대회기간동안 시민 등 일반대중 판매를 더하면 충분히 100%가 판매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아울러, 조직위는 단체 판매가 개인 판매보다 높은 점을 감안해 경기장별 빈 좌석이 있을 것을 대비해 대책 마련에
(서울=미래일보) 한국지체장애인협회는 오는 9월 1일 개최되는 제27회 서울국제휠체어마라톤대회 전 종목 참가선수를 모집한다고 10일 밝혔다.. 서울국제휠체어마라톤대회는 국제장애인올림픽 육상위원회(International Paralympic Committee) 공인 대회로 국내 유일의 국제장애인스포츠 육상대회다. 이번 대회는 풀코스(42.195㎞)·하프마라톤(21.0975km)에 출전하는 전문 휠체어레이싱선수, 5km휠체어레이싱 경쟁(지체,뇌병변장애인), 핸드사이클(21.0975km), 순위와 관계없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5km어울림 부분으로 진행된다. 이번 대회에는 전 세계 정상급 휠체어마라톤 선수들이 참가해 잠실종합운동장 일대에서 치열한 레이스를 펼치게 된다. 또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울리는 유일한 국제대회로 많은 시민들의 관심과 참가신청이 이어지고 있다. 특히 올해는 대한민국 공군 특수 비행팀 블랙이글스의 화려한 에어쇼가 예정되어 있어 벌써부터 시민들의 관심이 뜨겁다. 서울국제휠체어마라톤대회는 장애 유무·나이·성별과 관계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대회 참가는 서울국제휠체어마라톤조직위원회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접수 신청하면 된다. 참가 신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지난 7일 열렬한 환영으로 스페인 선수단과 광주의 따뜻한 정을 나눴던 수영대회 시민 서포터즈가 대회 참가국 선수단 환영 열기를 이어 나갔다. 광주광역시는 8일과 9일 시민 서포터즈 1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광주공항과 광주송정역에서 영국, 네덜란드, 과테말라 등 15개국 158명의 선수단을 대상으로 환영 행사를 4회 개최했다. 환영 행사에서 시민 서포터즈는 각 나라 선수단 대표에게 꽃다발을 전달하고 환영 플래카드와 피켓, 입국한 나라의 손국기를 흔들며 광주시민의 반가운 마음을 표현했다. 또한 우리나라 전통 사물놀이 등 각종 공연을 통해 선수단에 친근한 분위기를 조성하고 기념촬영, 기념품 선물 등으로 열렬한 환영식 분위기를 연출했다. 광주시는 30일까지 광주공항, 광주송정역으로 입·출국하는 120개국 750여명의 선수, 임원들을 대상으로 총 19회에 걸쳐 환영·환송 행사를 개최해 참가국 선수들에게 광주 시민들의 친절하고 따뜻한 마음을 전달할 예정이다. chu7142@daum.net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스위스 다이빙 선수단 등 11명이9일부터 운행을 시작한 인천공항~광주송정역 구간 KTX의 첫 선수단 탑승객으로 광주에 도착했다. 2019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조직위원회(위원장 이용섭 시장, 이하 ‘조직위’)는 코레일이 오늘부터 29일까지 세계수영선수권대회에 참가하는 선수들을 위해 인천공항~광주송정역 구간을 직통 운행한다고 이날 밝혔다. 코레일의 후원으로 편성된 인천공항~광주송정역 구간은 하루 7회 운행하며 하행 4편, 상행 3편이다. 인천공항역에서 서울역, 용산역을 거쳐 광주송정역에 도착하는 이번 노선은 그동안 서울역과 인천공항역 구간 노선과 겹쳐 국토부와 코레일, 공항철도주식회사가 수차례 노선조율 및 신호체계 개선 등을 협의했다. 특히오전 8시 20분에 인천공항에 입국한 스위스 다이빙 선수단 8명과 FINA 관계자 3명 등 총 11명은 공항에 설치된 선수단 출입국 전용심사대로 빠르게 빠져나왔다. 이후 곧바로 인천공항역에서 9시 28분에 출발하는 광주행 KTX 신설노선에 탑승해 12시 20분경 광주에 도착, 3시간 만에 여장을 풀었다.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참가를 위해 지난 5일부터 속속 입국하고 있는 각국 선수단은 그동안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주경기장인 광주 광산구 남부대 시립국제수영장에서 대회운영인력과 기자들을 대상으로 비상대피 훈련이 열렸다.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조직위원회(위원장 이용섭 시장, 이하 ‘조직위’)는 대회 기간 중 경기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사고유형에 대한 대처능력 향상을 위해9일 오후 2시 남부대 시립국제수영장에서 비상대피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대회 기간 24시간 운영되고 있는 현장안전통제실 주관으로 경찰․소방기관, 메인프레스센터(MPC) 기자단, 운영인력 등 1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실시됐다. 훈련은 화재 등 비상시 인명대피 유도훈련과 소방펌프차 등 경찰특공대 차량과장비를 이용한 각 기관별 사고 대응훈련을 실시했다. 또, 대회 운영인력에 대한 심폐소생술, 소화기, 옥내소화전 사용 실습훈련 등을 교육하고 MPC 기자들의 현장 대피 훈련을 병행했다. 이번 훈련에 앞서 지난 7~8일에는 광주소방안전본부 주관으로 관람석 이동 동선을 파악하는 훈련과 환자 발생시 현장응급처치 및 긴급 이송훈련을 실시한 바 있다. 조직위 관계자는 “앞으로도 수구경기장, 아티스틱수영경기장, 하이다이빙경기장 등 현장 대응을 위한 안전 유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선수들의 안정적인 경기와 관람객들의 안전을 위해 경기관람시 먹거리와 일부 응원도구들이 반입 금지된다. 2019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조직위원회(위원장 이용섭 시장, 이하 ‘조직위’)는 참가 선수들의 기량 발휘와 원활한 경기진행을 위해 위험물질‧물품 등의 반입을 전면 금지한다고 8일 밝혔다.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경기장 등 대회시설 내부로 반입이 금지되는 물품은 우선, 총포, 도검 등 무기류와 유사 총기, 장난감 총 등 총기 모양을 가진 물건이다. 또, 액화가스 등 스프레이류를 포함한 인화성물질과 캔류, 병류, 골프채, 공구류 등 타인에게 위해를 입힐 가능성이 있는 물품이 반입 금지된다. 경기진행과 관람 등을 방해할 가능성이 있는 애완동물, 자전거, 전동스쿠터, 롤러스케이트, 등 이동보조장치와 드론, 무전기, 전파방해기, 레이저포인터 등 전파‧섬광기구도 금지된다. 선수들이 민감하게 반응할 수 있는 소음물건인 꽹과리나 부부젤라, 막대풍선 등 응원도구도 가지고 들어갈 수 없다. 원활한 관람을 위해 대형국기나 상업적 상징 또는 메시지가 들어있는 표시물, 정치‧사회비판, 인종차별, 특정종교 등의 그림, 현수막, 인쇄물 등도 반입금지 품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에 참가한 194개국 2,639명의 선수들이 경기엔트리 등록을 마감함으로서 본격적인 메달 경쟁이 시작됐다. FINA와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조직위원회(위원장 이용섭 시장, 이하 ‘조직위’)는 지난 3일, 이번 세계수영선수권대회의 경기별 참가선수를 알 수 있는 경기 엔트리 등록을 마감했다고 밝혔다. 대회 경기 엔트리 마감 결과, 6개 종목 76개 세부경기에서 총 5,128명이 경기에 출전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특히 메달수가 가장 많은 경영 경기에만 194개국에서 2,462명이 경기 엔트리 등록을 마쳤으며, 개인․단체경기가 함께 있는 아틱스틱 수영에 47개국 1,097명이 참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밖에 다이빙 경기 등록을 마친 선수가 49개국 571명, 단체경기인 수구가 516명이며, 장거리 수영인 오프워터 수영이 60개국 387명, 남녀 각각 금메달이 1개씩인 하이다이빙은 39명이 등록했다. 우리나라 82명의 선수들은 전체 경기중 70개의 세부경기에 출전한다. 우선, 42개의 금메달이 걸려있는 경영에 29명이 등록했으며, 개최국으로 출전티켓을 확보한 수구경기 남녀 2개 경기에 각 13명씩 26명이 출전한다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지난 4월 7일 크로아티아의 수도 제그레브에서 열렸던 선수권대회 수구 조 추첨행사에 이어 수영동호인들의 축제인 마스터즈 대회 수구 조 추첨 행사가 열렸다. 2019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조직위원회(위원장 이용섭 광주광역시장, 이하 ‘조직위’)는 5일 오전 9시 조직위 회의실에서 FINA 도린 티보즈 마스터즈 위원장과 조영택 사무총장을 비롯해 FINA와 조직위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마스터즈 대회 수구 조 추첨 행사를 가졌다. 전 세계 수영동호인들의 축제인 마스터즈 대회의 올해 수구 경기에는 남자 34개 팀과 여자 6개 팀이 참가한다. 이 가운데 남자팀은 10개 팀인 미국이 가장 많고 한국도 3개 팀이 출전했다. 또 여자팀은 여자 수구 강국인 미국 2개 팀, 이탈리아 2개팀, 체코, 호주가 각각 1개 팀이다. 연령별로는 남자 선수들이 60세 이하 그룹을 제외하고도 65세부터 74세까지 7개 팀이 출전하였으며, 여자 선수들은 30세~40세 5개 팀과 50세 1개 팀이 출전했다. 이날 조 추첨 행사에서는 연령 그룹 순, 남녀 그룹 순으로 순차 추첨하였으며 경기를 치를 남자 34개 팀 7조, 여자 6개 팀 1조를 확정했다. 마스터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전 세계 수영대표들이 머물게 될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선수촌이 공식 개촌했다. 문화체육관광부와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조직위원회(위원장 이용섭 시장, 이하 '조직위'는 5일 오전 11시 광주 광산구 우산동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선수촌 아파트 103동 앞에서 이용섭 조직위원장과 박용철 문화체육관광부 체육협력관, 대한수영연맹 김지용 회장, 최종삼 선수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촌식을 가졌다. 최종삼 선수촌장의 개촌 선언으로 시작된 이 날 행사는 대회 공식기 게양과 선수촌 주요 시설물 순회 등으로 진행됐다.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선수촌은 노후화된 아파트를 재건축해 25개동, 1,660세대를 만들어 6,000명이 입촌할 수 있다. 특히, 대회가 끝난 후 2020년 3월 민간에 양도될 예정으로 이번 대회 예산절감과 도심재생 효과에 기여하게 된다. 마스터즈대회기간 포함 8월 21일까지 운영되는 선수촌은 각 동마다 서비스 센터가 따로 설치되며, 각국 선수단이 머무는 선수구역과 언론인들이 이용하는 미디어구역, 각종 지원시설이 있는 국제구역으로 구성돼 있다. 선수단의 휴식과 편의를 위한 부대시설로는 종합안내센터, 등록인증센터,의료센터, 은행,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독일 수영 국가대표 선수단이 5일 오전 5:40분에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하면서 1호로 선수촌에 입성한다.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조직위원회(위원장 이용섭 시장, 이하 ‘조직위’)는 5일 오전 선수촌 개촌식을 시작으로 가장 먼저 입국한 독일과 한국 선수단 68명, 미국, 네델란드 등 100명이 입촌한다고 밝혔다. 또 6일에는 일본 22명 등 12개국 186명, 7일에는 영국, 이탈리아 등 14개국 183명이 입촌한다. 특히, 대한민국 선수단은 16일 나머지 41명이 입촌해 총 109명이며, 경영 경기가 열리기 전인 7월 19일까지 전 세계 대부분의 선수단이 입촌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오늘(4일) 저녁 6시 안전검측을 시작으로 남부대 주경기장은 출입 통제에 들어갔으며 선수촌도 5일 개촌식 이후 오후 1시부터 통제가 시작된다. 이밖에 염주체육관은 6일 오전 9시, 여수에스포 공원과 국제방송센터는 7일(일) 오전 9시, 조선대는 16일 오전 9시부터 일반인 출입이 전면 통제된다. 출입 통제 전 안점검측은 탐지견을 통한 폭발물 탐지와 소방, 전기, 가스 등 각종 위험물 시설 등에 대해 검측하게 되며 각 시설에 보안 스티커가 부착된다.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세계수영선수권대회가 열리는 기간 광주는 축제의 도시로 변모한다. 경기장, 선수촌, 5·18민주광장, 광주폴리, 공연마루, 전통문화관 등 발길 닿는 곳이 공연장이고, 무대이고, 전시장이 된다. 이 기간 광주는 너와 나, 인종과 언어의 구분없이 모두가 함께 참여하고 흥을 발산하는 환상의 무대가 된다. 예향 광주의 일상적이고 상시적인 프로그램에 수영대회기간 특별히 준비된 다양한 장르와 지역별 특색있는 문화예술 프로그램까지 더해진다. 광주시가 외지인들에게 자신있게 내놓을 수 있도록 의욕적으로 준비한 광주국악상설공연이 매주 토요일 열린다. 대회 기간에는 확대 편성해 매일 오후 5시(매주 월요일 제외)에 관객들을 찾아간다. 우리지역 대표 예술단인 광주시립창극단과 국악관현악단, 지역 국악단체가 참여해 창극, 한국무용 등 전통국악과 전통과 현대장르가 융합된 퓨전국악 등 대중성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해 국내 관광객 뿐 아니라 외국인들에게도 보다 쉽고 친근하게 다가간다. 광주 대표 브랜드공연으로 자리 잡아가고 있는 국악상설공연은 매회 전석 매진을 기록하며 사전 예약으로 진행되며, 관람료는 무료이다. 5‧18민주광장과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주변에서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수영대회를 참가하는 선수와 국내외 관람객들의 편의를 위해 대회 공식 콜센터를 운영한다. 2019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조직위원회(조직위원장 이용섭, 이하 ‘조직위’)는 대회 관계자와 참가선수단, 민원인, 국․내외 관람객들에게 유용하고 신속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7월 1일부터 대회 종료 시점인 8월 18일까지 대회 공식 콜센터를 운영한다. KT 북광주지사가 운영하는 대회 콜센터의 번호는 1577-1055이며 매일 오전 8시부터 저녁 11시까지 15시간동안 운영된다. 특히 KT 콜센터(1577-1055)는 한국어를 비롯해 경기장을 찾는 외국인들의 편의를 위해 영어, 중국어, 일본어, 프랑스어, 스페인어로 운영되며 통역이 가능한 18명의 운영요원이 교대로 근무한다. 대회 콜센터의 주요서비스는 국내․외 관람객들에게 대회관련 각종 정보와 숙박, 교통, 관광쇼핑, 이벤트 등의 안내이다. 또, 콜센터 외에도 남부대학교 주경기장에 설치된 대회 종합상황실(MOC)에도 직접 민원인이 전화할 수 있도록 대표전화(062-236-9000)를 설치했다. 대회 종합상황실 대표전화(062-236-9000)는 7월 5일부터 대회종료시까지 24시간 운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