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미래일보) 이연종 기자 = 서울시 강동구의 강동구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쳤을 청소년들의 일상 속 힐링을 돕고자 다양한 코로나19 대응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청소년들은 코로나19로 사회적 거리두기를 하면서 가정에서 보내는 시간이 늘었고 코로나19 장기화로 무료함과 무기력함을 호소하고 있어 더욱 세심한 관심과 지원이 필요한 상황이다. 이에 강동구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은 '포스트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다양한 비대면 프로그램'으로 스트링 아트, 아크릴 무드등 만들기, 온라인 진로 심리검사, 꿈드림 홈 공방(가죽을 이용한 나만의 케이스, 디저트 쿠키 만들기) 등 프로그램으로 문화 체험을 실시해 취미 및 적성 계발 기회를 제공했다. 콩나물, 새싹 인삼 키우기 키트와 같은 비대면 텃밭 체험 프로그램을 실시했으며 교통카드 지갑 만들기, 나노 블럭 키트, 클레이 세트, 마스크 스트랩, 석고 방향제 만들기 등 꿈드림 마음 돌봄 체험 키트를 1~2차로 나눠 제공함으로써 비대면으로 센터와의 물리적 거리를 극복했다. 또한 검정고시를 준비 중인 학교 밖 청소년을 대상으로 검정고시 과목 요약정리, 퀴즈, 제2회 검정고시 응시 청소년들에게는 기출문제,
(나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국립나주병원은 지난 9월 25일 광주, 전남지역의 아동, 청소년 전문상담 인력을 대상으로 '게임 과몰입의 올바른 지도를 위한 온라인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에 따라 접근성과 보안성을 높이기 위해 정부통합의사소통시스템인 온-나라 PC 영상회의를 활용해 진행했다. 코로나19 이후 외부 교류 및 놀이활동 감소로 나타난 게임 문제에 적합한 게임이용 지도 방법을 습득하고 실질적인 대처 접근 방식을 모색해 효율적인 아동, 청소년 지도에 도움을 제공하고자 마련했다. 메티스 신경정신과 백형태 원장의 코로나-19 게임 과몰입의 올바른 지도방법'이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번 워크숍은 코로나19 상황으로 증가하는 게임 과몰입에 대한 이해와 청소년들의 게임 문제 상황에 대한 다각적 대처법들을 안내했다. 일부 교육 참가자는 코로나19로 집에 있는 시간이 많아진 아동,청소년의 게임 과몰입 문제가 커지는 가운데 적절한 대처 방법을 습득할 수 있어 많은 도움이 됐다고 밝혔다. 특히 국립나주병원은 호남권역 게임 과몰입의 전문 치료기관으로서 아동, 청소년의 게임 과몰입 치료를 위해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치
(서울=미래일보) 이연종 기자 = 서울특별시 금천구시설관리공단은 민족 고유명절인 추석을 맞아 지역의 주차난 해소와 지역주민, 귀성객들에게 주차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추석 연휴 기간인 9월 30일(수)부터 10월 4일(일)까지 5일간 금천종합복지타운 주차장을 무료 개방한다고 밝혔다. 또한 무료 개방에 앞서 9월 29일 주차장과 주차장 주변 방역 및 환경정비로 지역 주민들에게 쾌적한 주차 공간을 제공할 계획이다. 박평 이사장은 '금천종합복지타운 주차장 무료 개방으로 추석 명절을 맞아 지역 주민들이 편리하게 주차장을 이용하고, 주차 요금 부담을 덜어 코로나19로 침체되어 있는 내수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금천종합복지타운 주차장 이용 관련 문의사항은 복지타운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lyjong1004@daum.net
(서울=미래일보) 김경선 기자 = 덴마크 의료기기 전문업체 콜로플라스트 코리아는 지난 9월 4일 개최된 '2020 척수장애인대회'에서 척수장애인의 신경인성 방광 관리의 표준인 청결자가도뇨 확대에 기여한 공로로 한국척수장애인협회(이하 척수협회)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척수장애인대회는 척수협회와 대한척수학회가 주최하고 보건복지부가 후원하며 척수장애인 관련 유관기관과 전문가의 연계를 통해 파트너십을 구축하기 위한 행사이다. 콜로플라스트는 국내 최초 일회용 친수성 코팅 카테터를 소개하고 본격적으로 확대한 회사이다. 이와 함께 신경인성 방광 및 자가도뇨와 일회용 친수성 코팅 카테터 사용이라는 국제 표준의 치료법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증대하는 다양한 노력을 척수장애인협회와 함께 진행해 왔다. 앙투앙 파포즈 콜로플라스트 코리아 지사장은 '앞으로도 척수장애인들의 방광 건강 및 삶의 질 개선을 위한 노력을 계속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말했다. 콜로플라스트는 척수장애인협회와 관련된 활동 외에도 2016 리우 장애인 올림픽 및 2018 자카르타 장애인 아시아안게임에 참가하는 척수장애인 국가대표팀에 다양한 일회용 친수성 코팅 카테터 제품을 기증하고 사용법을 교육함으로써 보다 좋은
(서울=미래일보) 최현숙 기자 = 국제구호개발 NGO 월드쉐어가 배우 현빈의 팬들이 캄보디아에 7번째 우물을 기증했다고 밝혔다. 이번 우물 기증은 현빈의 생일인 9월 25일을 기념한 것으로 홍콩, 일본, 한국 팬들이 모인 HB international이 진행했다. 팬들의 우물 나눔은 2014년 처음 시작됐으며 7년 동안 꾸준히 실천해 나눔 문화 확산과 스타와 팬들의 선한 영향력을 알리는 데 앞장서고 있다. 나눔에 참여한 팬들은 배우 현빈의 생일 기념으로 우물을 기증하는 이벤트가 더욱 장기간 이어갈 수 있으면 좋겠다며 항상 밝은 모습으로 기쁨을 주는 현빈의 39번째 생일을 진심으로 축하한다고 기부 소감을 밝혔다. 한편 생일을 맞은 배우 현빈은 현재 영화 '교섭' 촬영에 한창이다. '교섭'은 중동에서 납치된 한국인을 구하고자 고군분투하는 외교관과 국정원 요원의 이야기로 현빈은 국정원 요원 역을 맡았다. 월드쉐어는 국제구호 NGO단체로서 전 세계 30여개국에서 아동그룹홈과 1:1 아동결연, 식수 개선사업, 긴급구호, 해외봉사단 파견 등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월드쉐어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gktkfkd04tkah@hanmail.net
(전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전주온빛라이온스클럽(회장 조세운)는 지난 18일 한가위 명절을 맞아 저소득 소외계층을 위해 전주시 완산구 중앙동 주민센터(동장 이창수)에 후원 물품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된 물품은 다가오는 한가위 명절을 맞이하여 보다 행복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중앙동 관내 독거노인과 저소득층 가정 등 20세대에 전달 예정이다. 이날 중앙동 주민센터 전달식에 참여한 조세운 회장은 "코로나 19 상황으로 더욱 어려운 상황에 나눔 활동을 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하고, 소외된 이웃들이 따뜻한 추석 명절을 보내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전주의 빛 이라는 의미를 가진 전주온빛라이온스클럽은 30여명의 회원들로 구성된 전라북도 최초의 혼성 클럽으로 지난 2014년 창립한 비영리 봉사단체로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어렵고 힘든 곳을 찾아 이웃들에게 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이창수 중앙동장은 "항상 우리 지역사회의 생활이 어려운 이웃을 잊지 않고 후원해주시는 온빛라이온스클럽에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지원해주신 후원품으로 관내 어려운 주민들이 풍성한 한가위를 보낼 수 있도록 잘 전달하겠다"고 감사한 마음을 표했다. chu7142@daum.net
(나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국립나주병원은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나주시지회와 지난 17일 국립나주병원 직업재활훈련장 커피스토리에서 정신과 환자의 문화예술 참여 기회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사회적인 낙인과 차별로 고통받는 소외계층인 정신과 환자들에게 다양한 전문 문화예술 활동을 제공할 예정으로 민관 협력을 통해 사회적 가치 실현의 시너지 효과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주요 협약 내용으로 문화예술 프로그램 지원, 전문 자원봉사자 연계를 통한 정기적인 프로그램 지원, 입원한 환자의 지역사회 예술 활동 참여 기회 제공 등 다양한 활동을 준비하고 있다. 윤보현 국립나주병원 원장은 "민관이 협업해 소외된 정신과 환자에게 다양한 사회 참여 기회를 제공하는 것은 참으로 의미 있는 일"이라며 "앞으로 우리 환자들이 더 행복해지고 지역사회 시민으로 살아가는 기회를 지속해서 제공함으로써 사회적 가치 실현을 선도하는 공공기관의 본보기가 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국립나주병원은 호남권역을 대표하는 공공 정신의료기관으로 정신 재활 중심의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나주예총은 미술, 연극, 문인, 음악, 연예 등의 전문 예술인이 모여 이루
(서울=미래일보) 김경선 기자 = 교육 전문기업 메인콘텐츠는 특허 출원한 '온라인 사업계획서 프로그램'의 이용자가 3분기 만에 이용자 1000명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코로나19로 비대면 교육으로 전환되면서 창업교육의 온라인 진행에 대한 필요성이 매우 높아졌다. 실습이 중요한 창업교육에서 오프라인 교육을 하지 못하는 것은 교육 진행에 매우 큰 어려움을 불러왔다. 이와 같은 상황에서 슘페터 온라인 창업교육 프로그램이 새로운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다. 메인콘텐츠는 현재 많은 예비창업자와 초기창업자들이 이 온라인 사업계획서 프로그램을 통해 사업 아이템을 도출했으며 실제로도 창업으로 이루어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이 과정을 통해 도출된 아이템으로 딜리버리T, 웰스터디, 마이플레이캠, 몽글 등 다양한 기업이 운영되고 있다. 현재 슘페터 온라인 창업교육 프로그램은 서강대, 부산대, 성신여대, 경운대와 LINC+사업단(동서대, 동의대, 해양대, 동명대) 그리고 경기지역연합(수원대, 협성대, 한신대, 오산대, 한경대, 평택대) 외 20여 개의 대학에서 진행됐으며, 온라인 교육에도 불구하고 매우 높은 참여도와 만족도를 보였다. 슘페터 프로그램 수료자는 "아이디어 개발부터
(무안=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전라남도는 13일 경북여성단체협의회가 집중호우 피해 조기극복 지원을 위해 전남여성단체협의회에 컵쌀국수 1만개를 지원했다고 밝혔다. 경북여성단체협의회의 이번 지원은 올해 상반기 경북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을 당시 전남이 사랑의 도시락을 지원준 것에 대한 보답으로 이뤄졌다. 지원물품은 전남여성단체협의회 임원진과 나주, 담양, 곡성, 구례 4개 시군 여성단체협의회 임원진이 참석한 가운데 수해복구 현장에서 전달받아 복구를 지원 중인 군인과 자원봉사자 등에게 전달됐다. 전남여성단체협의회와 경북여성단체협의회는 지난 2016년부터 자매 결연을 맺고 매년 번갈아 가며 양 지역 방문하며 교류협력을 도모해왔다. 홍순임 경북여성단체협의회장은 "지난번 경북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을 때 전남에서 사랑의 도시락 1만 3천여개를 보내와 큰 도움이 됐다"며 "컵쌀국수가 이번 호우 피해를 이겨내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집중호우 피해로 어려움에 처한 전남 도민들을 위해 컵쌀국수를 보내준 경북여성단체협의회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전남과 경북이 서로 상생하면 모든 고난을 극복할 수 있을 것이다"고
(무안=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오는 14일 의료계가 집단 휴진을 예고한 가운데, 전라남도는 도민불편 최소화를 위한 대책을 마련하고 나섰다. 전라남도는 집단휴진 기간 중 의료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비상진료대책 수립을 마쳤으며 도내 22개 시·군과 긴밀한 협조해 의료공백 최소화를 위한 준비를 마쳤다. 이에 따라 의료원을 포함한 응급의료기관 37개소와 응급의료시설 13개소는 24시간 응급실을 운영하며, 전남지역 보건소 등 공공 보건기관은 비상진료체계를 유지하게 된다. 응급 환자 발생에 대비해서도 권역응급의료센터와 비상연락체계를 유지하고, 재난의료지원차량 출동태세를 확립하는 등 응급의료 지원 체계도 구축했다. 의료계 집단휴진 예고일과 임시공휴일인 17일이 이어지면서 최대 4일간 휴진이 예상됨에 따라, 고혈압·당뇨 등 만성질환자들이 사전에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권고도 마쳤다. 또 최근 집중호우로 인해 전남 전역이 피해를 입은 상황에 의료공백이 발생되면 추가 피해로 이어질 수 있어 시·군별 지역의사회와 긴밀히 소통해 의료공백을 최소화하고 있다. 전라남도는 이같은 대책들로 도민들이 진료 받는데 어려움이 없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앞서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도 최근 의
(무안=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전라남도는 코로나19 여파로 판로 확보가 어려운 도내 사회적경제기업을 위해 온라인 ‘크라우드펀딩’ 쇼핑몰 입점을 추진키로 했다. 크라우드펀딩은 자금을 필요로 한 기업이 온라인을 기반으로 불특정 다수에게 자금을 모으는 방법이다. 이번 입점 추진으로 아이디어와 기술은 뛰어나지만, 자금난을 겪고 있는 도내 사회적경제기업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전라남도는 온라인 거래가 증가한 트렌드를 반영해 국내 온라인 크라우드펀딩 플랫폼 중 소비자 호응이 높아 기업 매출 달성이 가장 효과적인 ‘와디즈(wadiz)’를 선택해 입점을 추진하고 나섰다. 이를 위해 지난 5월부터 6월까지 진행한 공모를 통해 5개 기업을 선정했으며, 현재 사회적경제기업의 신제품에 대한 온라인 상세 페이지와 스토리텔링을 제작 중이다. 와디즈(wadiz)에서는 이달 말 만나볼 수 있다. 이번에 입점 될 5개 제품은 ▲쌀로 만든 단팥빵(㈜아뜰리에 이화) ▲옥과 맛있는 캔김치(옥과맛있는김치영농조합법인) ▲나물밀키트세트(농업회사법인(주) 나물사랑) ▲개랭이고들빼기 김치(순천고들빼기영농조합법인) ▲김부각(정남진우리김부각영농조합법인) 등이다. 특히 전라남도는 올해 시범적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지역 마을기업 전용 판매장이 대형 유통업체에 들어서게 돼 제품 판로 확대 및 마을기업의 성장이 기대된다. 광주광역시 조인철 문화경제부시장과 신건호 홈플러스㈜ 상무는 13일 오전 시청 비즈니스룸에서 ‘마을기업 상생샾(#) 조성·운영’을 위한 상생협약을 체결했다. 광주시와 홈플러스㈜는 상생협약을 통해 지역 마을기업의 판로확대 및 성장·발전을 위해 함께 노력하며, 국내1호 마을기업제품 전용 판매장인 ‘상생샾(#)’ 조성 및 운영에 상호 적극 협력키로 했다. 마을기업 상생샾*은 지역 홈플러스 매장 내에 마을기업 소규모 판매장의 조성·운영을 지원하기 위한 사업으로, 행정안전부에서 올해 처음으로 지자체 대상 신청을 받아 심사를 통해 광주광역시와 강원도 2곳이 선정됐다. 광주시는 홈플러스 광주계림점에 마을기업 상생샾을 조성해 8월 말에 오픈할 예정이며, 조성 사업비로 행안부 특별교부세 5000만원이 지원되며 시비부담분 5000만원도 추가 확보할 계획이다. 마을기업이란 지역주민이 각종 지역자원을 활용한 수익사업을 통해 공동의 지역문제를 해결하고 소득 및 일자리를 창출하여 지역공동체 이익을 효과적으로 실현하기 위한 마을단위의 기업이다.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광역시는 13일 오전 일제 신사인 송정공원 금선사에서 일제 식민통치 잔재물에 대한 단죄문 제막식을 개최했다. 친일 잔재 청산을 위한 이번 단죄문 제막식은 지난해 8월 광주공원 사적비군에 이어 두 번째다. 이날 제막식은 이용섭 시장, 장휘국 시교육감, 김삼호 광산구청장, 광복회원, 친일잔재청산 전담기구 회원 등이 참여한 가운데 기념사, 단죄문 낭독, 일제 잔재물에 대한 단죄문 제막, 친일잔재물 현장점검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제막식 국민의례에서는 ‘꿈꾸는 예술단’과 함께 일제 강점기에 항일 무장 투쟁을 하며 독립군이 불렀던 ‘애국가’를 불렀다. 제막식이 열린 송정공원 금선사는 일제 식민지시대 당시 내선일체 강조 등 조선인의 정신개조를 위해 일본이 1941년 조성한 신사로 현재 전국에서 유일하게 목조 건물 자체가 남아있다. 이번에 설치된 단죄문에는 민족문제연구소에서 발간한 친일인명사전 등 객관적 자료를 토대로 친일 인사의 행적 등이 기록됐다. 광주시는 올해 ▲원효사 송화식 부도비·부도탑 ▲너릿재 유아숲 공원 서정주의 ‘무등을 보며’ 시비 ▲사직공원 인근 양파정에 걸린 정봉현·여규형·남기윤·정윤수 현판 ▲세하동 습향각에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 광산구 자원봉사센터·공익활동지원센터·투게더광산나눔문화재단이 구성한 중간 지원조직 네트워크가 13~14일을 ‘광산구민 수해 복구 자원봉사 집중의 날’로 삼고, 집중호우 피해지역 전역에서 대대적인 복구 작업에 나섰다. 9일부터 수해 복구 현장에 뛰어든 이들 단체 회원들은, 11일 광산구자원봉사센터에서 협업회의를 열고, 21일까지를 수해복구 지원 기간으로 설정했다. 동시에 이재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자원봉사 집중의 날을 지정해 운영하기로 했다. 그 첫날인 13일 260여명의 단체 회원·활동가들은, 침수 피해가 컸던 송정2동 신덕마을을 비롯해 임곡동 등 농촌동에 배치됐다. 피해 현장으로 나간 이들은 침수 주택 청소, 배수로 정비, 비닐하우스 정비 등으로 구슬땀을 흘리며 이재민의 시름을 덜었다. 김삼호 광산구청장은 “코로나19도 집중호우도 오늘처럼 광산구민이 힘을 합쳐 함께하면 극복해낼 수 있다”라며 “광산의 모든 역량을 집중해 신속하게 복구를 마무리하고, 이재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앞선 9~12일 김삼호 광산구청장을 비롯한 공무원과 군 부대 장병 2,500여
(무안=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전라남도는 13일 SK텔레콤이 코로나19로 판로가 어려운 농가 돕기를 위해 도가 운영중인 온라인 쇼핑몰인 ‘남도장터’의 상품권을 구매한다고 밝혔다. 이날 전라남도와 SK텔레콤은 전남도청에서 남도장터 상품권 3천 300만원 구매협약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SK텔레콤은 광주, 전남․북, 제주 등 SK텔레콤 신규 가입자를 대상으로 남도장터 상품권을 제공한다. 상품권은 남도장터 온라인몰에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다. 남도장터 온라인 회원으로 가입한 후 본인이 희망한 제품을 구매하면 된다. 최근 소비자가 뽑은 올해 최고의 브랜드로 선정된 남도장터는 시장‧군수가 엄선한 948개 업체의 농수축산물과 가공식품 1만 613개 상품이 입점해 있다. 온라인 회원수도 25만 명을 돌파했다. 올 7월말 기준 매출액은 183억 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18억 원 보다 약 10배 증가해 농어가 매출 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한 것으로 확인됐다. 김경호 전라남도 농축산식품국장은 “이번 SK텔레콤의 남도장터 상품권 구매는 코로나19로 매출이 감소된 지역 농어업인과 소상공인들에게 힘이 될 것이다”며 “고객들이 다시 찾는 남도장터가 되도록 입점 상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