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3라운드, 6월 16일 국제자동차경주장서 개최

2019.06.12 21:43:40

6,200cc 스톡카 등 5개 클래스, VR레이싱게임 등 부대행사 다양

(무안=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국내 최대 규모의 프로 모터스포츠 경기인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3라운드가 오는 14일부터 16일까지 3일간 국제자동차경주장에서 개최된다.

이번 대회에는 국내 최상위 클래스이자 아시아 유일의 스톡카 레이스인 ‘ASA6000’ 클래스를 비롯하여 투어링카 레이스인 ‘GT 클래스’, 고성능 차량인 M4 쿠페로 구성된 ‘BMW M 클래스’, 독특한 외관으로 주목받고 있는 ‘레디컬 컵 아시아’ 시리즈 등 5개 클래스 96대가 참가한다.

메인 클래스인 ‘ASA 6000’은 아시아 유일 스톡카 레이스로 2008년 시작된 이래 국내·외 정상급 선수들이 참여하고 있다. 스톡카는 오직 레이스를 위해 제작된 차량으로 436마력 6,200cc 엔진이 탑재되어 있어 화려한 배기음과 스피드를 자랑한다.

‘GT 클래스’는 다양한 양산차를 기반으로 엔진 배기량과 출력 규정에 따라 개조된 차량들이 참가하며, 차량의 튜닝성능과 드라이버의 실력에 따라 순위가 결정되는 만큼 치열한 경쟁이 펼쳐진다.

일반인은 결승전이 펼쳐지는 6월 16일(일요일)만 관람이 가능하며, 포뮬러카를 축소해놓은 듯한 외관의 레디컬카가 참가하는 ‘레디컬컵 코리아’를 비롯하여 450마력의 M4 쿠페 차량만이 참가하는 ‘BMW M 클래스’와 2019년 새롭게 시작된 ‘미니 챌린지 클래스’ 등 다양한 차량을 동시에 관람할 수 있다.

아울러,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모터스포츠 문화발전을 위해 대회 후원사의 홍보이벤트를 비롯해 다양한 먹거리와 체험거리가 마련되어 있다.

ASA 6000 클래스에 출전하는 차량과 선수들을 경기장 곳곳에서 AR(증강현실)로 만날 수 있으며, 한국 최고의 드라이버로 꼽히는 조항우 등 6명의 선수카드를 모으면 실물카드 한 팩을 선물로 증정한다.

레이싱 시뮬레이터에서 VR(가상현실)을 통한 가상 레이싱을 즐길 수 있고, 전기카트를 활용한 드라이빙 스쿨에는 코스를 완주하면 어린이들만의 면허증인 ‘키즈 라이선스’도 획득할 수 있다.

이번 대회는 채널A를 통해 생중계 되고, KBS 1TV, KBSN 스포츠에서 하이라이트 녹화방송될 예정이다. 대회관련 자세한 정보는 CJ슈퍼레이스 공식누리집(www.super-race.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chu7142@daum.net
이중래 기자 chu7142@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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