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재)범우문화재단(이사장 강영매)이 한국 수필문학 발전과 독서문화 진흥을 위해 '제3회 범우윤형두수필문학상' 공모를 실시한다.
이번 공모는 수필문학 창작 활성화와 역량 있는 수필가 발굴을 위한 수필부문(대상·우수상)과 일반 독자를 대상으로 한 독후감상문 부문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접수 기간은 2026년 9월 1일부터 9월 10일까지이며,마감일 오후 6시까지 도착한 우편 접수분에 한해 인정된다.
대상은 수필 등단 20년 이상으로 수필집 3권 이상을 출간한 수필가 가운데 공고일 기준 최근 2년 이내 출간한 수필집 1권 이상을 포함한 작품을 대상으로 한다. 우수상은 등단 5년 이상 10년 이내의 수필가로 최근 2년 이내 수필집 1권 이상을 출간한 경우 응모할 수 있다.
대상과 우수상 응모자는 최근 2년 이내 출간한 수필집 각 4권과 함께 최근 문단 및 수필계 활동을 소개하는 자기소개서, 등단 연도와 수상 경력 등을 포함한 개인 이력서를 제출해야 한다.
독후감상문 부문은 연령과 경력 제한 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다만 대상 도서는 범우출판사 창립자인 고(故) 윤형두 선생의 수필집 <바다가 보이는 창>(범우, 2016) 등 윤형두 수필집 전권 가운데 한 권을 선택해 작성하면 된다.
수상자는 10월 20일 개별 통보하며, 시상식은 12월 3일(목) 오후 3시(장소 추후 공지)에 열린다.
시상은 대상 1명,우수상 1명, 독후감상문 3명을 선정하며, 대상에게는 상금 700만 원과 상패, 우수상은 상금 200만 원과 상패, 독후감상문 수상자에게는 각각 30만 원의 상금과 상장이 수여된다.
범우윤형두수필문학상은 평생 수필문학 발전과 출판문화 진흥에 헌신한 고 윤형두 선생의 문학정신과 시대정신을 계승하기 위해 제정됐다.
윤형두 선생은 생전에 20여 권의 수필집을 펴낸 수필가이자 범우출판사 창립자로, 60여 년 동안 '범우문고' 시리즈를 통해 법정 스님의 <무소유>, 피천득의 <수필>을 비롯한 5천여 권의 양서를 출간하며 우리나라 출판문화와 독서운동을 이끌었다.
또한 문예지 <책과인생>을 창간·발행하며 수많은 수필가를 발굴하고 한국 수필문학의 저변 확대에 크게 기여했다.
범우문화재단 관계자는 "윤형두 선생의 문학적 유산을 계승하고 한국 수필문학의 새로운 도약을 이끌 역량 있는 수필가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응모 서류는 경기도 파주시 광인사길 9-13 범우문화재단으로 우편 접수하면 되며, 자세한 사항은 공모 요강을 참고하거나 (재)범우문화재단으로 문의하면 된다.
■ 접수 기간 : 2026년 9월 1일~9월 10일(18:00 도착분)
■ 접수처 : (10881) 경기도 파주시 광인사길 9-13 범우문화재단
■ 문의 : 031-955-6903
i24@daum.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