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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방에서 즐기는 디엠지 155마일 여행, 로드 예능다큐 ‘여기태그’ 2일 첫방송

디엠지(DMZ) 매력 알릴 로드 다큐멘터리 '여기 태그', 11월 2일·9일 JTBC서 방영
유명 아이돌, 전문가와 함께 155마일 디엠지 여행하며 평화누리길 등 여러 명소 소개
젊은 세대의 DMZ 여행을 통해 평화 통일의 가치에 대해 생각해 보는 시간 제공

(서울=미럐일보) 장건섭 기자 = 155마일 디엠지(DMZ)의 가치와 매력을 재미있게 즐길 수 있는 로드 다큐멘터리 '여기 태그' 2부작이 오는 11월 2일과 9일 밤 11시 총 2회에 걸쳐 제이티비씨(JTBC)에서 방송된다.

'여기 태그'는 경기도가 '2020 렛츠 디엠지(Let’s DMZ)'의 일환으로 제작 지원한 프로그램으로, 국민들의 평화와 통일에 대한 관심을 모으고 디엠지(DMZ)의 가치와 중요성을 알리고자 기획됐다.

대부분 촬영지가 안보와 관련된 곳인 만큼, 국방부 등 관련기관과 긴밀한 협의를 거쳐 지난 10월 11일부터 13일까지 사흘간 경기도와 강원도 접경지역에서 촬영했다.

이 프로그램은 친구들과 사화관계망(SNS)에 올릴 '인생사진'도 찍고 추억도 쌓을 수 있는 여행지로서의 디엠지(DMZ)를 콘셉트로, 예능과 교양을 자연스럽게 섞어 자칫 딱딱하고 무거울 수 있는 주제를 쉽고 재미있게 이해할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앤디(신화), 니엘(틴탑), 이진혁(업텐션), 리키(틴탑), 수빈(달샤벳), 솔지(EXID) 등 유명 아이돌들이 출연해 디엠지(DMZ) 일원 접경지역의 역사·문화·생태를 직접 도보로 체험하며 평화누리길 등 여러 명소들을 소개한다.

역사 전문가 큰별쌤 최태성 강사와 디엠지(DMZ) 생태전문가 박병권 교수 등이 함께 나와 디엠지의 역사와 생태환경에 대한 알기 쉬운 해설로 프로그램을 더욱 의미 있고 풍성하게 만들었다.

출연진들은 민통선 내 검문소를 통과하는 등 긴장 있는 순간을 경험하거나 아름다운 자연에서 캠핑과 버스킹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며 시청자들에게 색다른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들의 주요 방문지는 디엠지 155마일 평화누리길 선상의 ▲김포 애기봉 ▲파주 임진각 ▲캠프그리브스 ▲연천 황포돛배 ▲통일미래센터 ▲연천 호로고루성 ▲철원 소이산 ▲고성 통일전망대 ▲디엠지(DMZ)박물관 등이다.

특히 파주 임진각에서는 과거 미군 주둔지에서 지금은 문화예술공간으로 재탄생한 '캠프그리브스'와 최근 정식 개장한 ‘평화곤돌라’를 체험하며 평화와 예술관광의 명소로 변모한 디엠지(DMZ)를 보여준다.

경기도 관계자는 "70여 년이 흐르는 동안 전쟁과 분단에 대한 기억도 평화와 통일을 바라보는 시각도 달라진 지금, 그동안 잘 몰랐던 디엠지에 대해 젊은 세대가 관심을 갖고 소통하며 알아가는 여정을 통해 자연스럽게 분단과 평화 공존의 가치를 담아내고자 했다"며 "코로나19 시대를 맞아 다시 찾을 일상을 기다리며 즐거운 안방 디엠지 여행을 즐기길 바란다"고 밝혔다.

렛츠 디엠지(Let’s DMZ)는 한반도의 평화와 번영을 기원하고 디엠지(DMZ)의 가치를 알리는 종합 축제로, 지난 9월부터 '디엠지 포럼', '디엠지 국제다큐멘터리 영화제', 전시·공연행사 '라이브 인 디엠지' 등을 성황리에 진행했다.

i24@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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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규 의원 "테러를 테러라 말하지 못하는 정부, 정치적 목적 있어 보여"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29일 국회에서 열린 국회 정무위원회 전체회의에서 김한규 더불어민주당 의원(제주시을)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피습 사건을 테러로 규정하지 않는 대테러센터의 행태를 지적했다. 김 의원은 김혁수 대테러센터장에게 "(이 대표 피습 사건의 경우) 군 출동 요구도 없었고 이 대표 측에서 보상금 지원도 요구하고 있지 않다"며 "대테러 관련 조치가 달라질 게 없는데 테러 인정에 대한 판단을 이렇게 오래하는 것 자체가 무익한 게 아닌가"라고 물었다. 또한, 김 의원은 "법은 국민들 상식에 기초해 만들어진다"며 "2006년 박근혜 전 한나라당 대표가 습격당했을 당시 테러방지법이 없었지만 제1야당 대표 생명을 노린 테러라 언급했었다"라고 말했다. 김 의원은 이어서 "피의자는 이 대표가 야당 대표이기 떄문에 범행을 저질렀고 이는 국회 권한을 방해하려는 의도로 볼 수 있다"며 "현행법상으로도 테러에 해당한다고 볼 수 있는데 정부가 법 해석에 시간을 들여 고민하는 것 자체가 정치적 목적이 있는 것처럼 보인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2006년 박근혜 한나라당 대표 피습 사건과 2015년 리퍼트 주한미국대사 피습 사건 당시 피의자 정보가 즉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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