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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통일

조태열 외교장관·바드르 알부사이디 오만 외교장관, 한·오만 수교 50주년 기념 축하 서한 교환

조 장관, "양국간 우호 협력관계가 더욱 미래지향적으로 발전하기를 기대"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조태열 외교장관은 올해 한·오만 수교 50주년을 맞이하여 16일 바드르 알부사이디(Badr Albusaidi) 오만 외교장관과 축하 서한을 교환했다고 밝혔다.

조 장관은 축하 서한을 통해 "1974년 수교 이래 양국이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와 협력을 꾸준히 발전시켜 왔다"며 "특히 한국은 오만의 기간시설 건설에 참여하고 오만은 한국에 안정적으로 에너지를 공급하며 상호 경제발전에 기여해 왔다"고 평가했다.

조 장관은 또한 "올해 수교 50주년을 계기로 양국간 우호 협력관계가 더욱 미래지향적으로 발전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바드르 장관 또한 축하 서한을 통해 "양국 수교 50주년을 축하하면서, 양국이 그린에너지와 기술, 물류, 보건, 교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더욱 확대해 나가기를 기대한다"며 "양국이 외교, 문화, 경제 등 분야에서 이미 굳건히 협력하고 있고 앞으로도 발전 가능성이 큰 만큼, 상호 호혜적인 공동의 목표를 실현하기 위해 적극 협력해 나가자"고 말했다.

i24@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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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고등학교 국어교육, 시험을 넘어 '삶을 읽는 문학'으로
(서울·하이퐁=미래일보 / 국제문화) 장건섭 기자 = 베트남의 고등학교 국어(응우반·Ngữ văn) 교육이 단순한 입시 과목을 넘어 사고력과 글쓰기, 인성교육을 함께 키우는 통합 교육으로 자리 잡고 있다. 학교 정규수업은 물론 현직 교사들이 운영하는 방과 후 심화 과정까지 활발하게 운영되면서, 문학을 통해 자신을 이해하고 사회를 성찰하는 교육문화가 확산되고 있다. 최근 베트남 교육계에 따르면 하노이와 하이퐁, 호찌민시를 비롯한 주요 도시에서는 현직 국어교사들이 학생들의 수준에 맞춘 소규모 문학 수업을 개설해 학교 교육을 보완하고 있다. 이들 수업은 시험 대비에만 머무르지 않고 읽기와 쓰기, 토론과 비평 능력을 함께 길러주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이번에 공개된 홍보 포스터 역시 시인이자 문학평론가인 응오꾸옌(Ngô Quyền) 고등학교 국어교사 르엉 킴 프엉(Lương Kim Phương) 교사가 운영하는 문학반으로, 9학년과 11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한 맞춤형 교육과정을 소개하고 있다. 교육 목표는 ▲고등학교 입학시험 및 졸업시험 대비 ▲논리적 사고력 향상 ▲글쓰기 능력 배양 ▲문학적 감수성과 독서 습관 형성 ▲소수 정예 맞춤형 첨삭지도로 요약된다. 특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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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세의, 300억대 손배 위기… 광고 위약금까지 부담 가능성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유튜버 김세의를 둘러싼 허위사실 유포 및 명예훼손 의혹 사건이 수백억 원대 손해배상 문제로 확대되며 사회적 파장이 커지고 있다. 배우 김수현 측은 기존 120억 원 규모의 손해배상 청구 소송에서 실제 피해 규모가 300억 원 수준에 달한다고 주장하며 소송가액 증액 가능성을 시사했다. 여기에 광고 계약 해지에 따른 위약금 및 기업 손실 책임 문제까지 거론되면서 사건은 단순 연예계 갈등을 넘어 디지털 시대 허위정보 유통의 책임 범위를 가늠할 사회적 이슈로 떠오르고 있다. 김수현의 법률대리인인 고상록 변호사(법무법인 필)는 28일 MBC 뉴스투데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해 사건 발생 직후 추산했던 손해 규모보다 현재 실제 피해가 훨씬 커진 상태"라며 "수사기관에 제출한 자료 기준으로는 약 300억 원 수준의 손실이 발생한 것으로 보고 있다"고 밝혔다. 고 변호사는 "당초 소송 제기 당시에는 긴급하게 소가를 산정해 120억 원으로 접수했지만, 현재는 광고 계약 손실과 이미지 훼손, 추가 피해 등을 재산정하고 있다"며 "필요할 경우 소송가액을 증액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번 사건은 김세의 측이 온라인 방송과 콘텐츠를 통해 김수현 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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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생 속으로 첫걸음… 최정호 익산시장 당선인, 현장 중심 시정 본격 시동 (익산=미래일보) = 장건섭 기자 = 민선 9기 출범을 앞둔 최정호 익산시장 당선인이 인수위원회(위원장 전병훈)와 함께 첫 공식 현장 행보에 나서며 '현장 중심 소통 행정'의 시작을 알렸다. 최 당선인은 주요 사업 현장과 농촌 민생 현장을 직접 찾아 시민들의 목소리를 듣고, 지역 현안과 정책 과제를 점검하며 "시민의 삶이 실질적으로 변화하는 시정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민선 9기 익산시장직 인수위원회가 현장 중심의 소통 행정을 본격화하며 시민과 함께하는 시정 운영의 첫발을 내디뎠다. 최정호 익산시장 당선인은 인수위원들과 함께 이틀 일정으로 지역 주요 사업 현장과 민생 현장을 방문해 사업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는 현장 행보를 시작했다. 첫 일정은 익산역 광장에서 인수위원들과 함께 시민을 위한 책임 있는 시정 운영을 다짐하는 것으로 시작됐다. 이어 농촌 비닐하우스를 찾아 무더위 속에서도 구슬땀을 흘리며 일하는 농업인들을 만나 작황을 살피고 현장의 애로사항을 직접 들었다. 농업인들은 일손 부족과 농자재 가격 상승, 인건비 증가, 경기 침체에 따른 소비 감소 등으로 농업 경영 여건이 갈수록 악화되고 있다고 호소했다. 최 당선인은 "현장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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