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9.11 (금)

  • 구름많음동두천 20.8℃
  • 구름많음강릉 19.5℃
  • 구름많음서울 22.0℃
  • 흐림대전 20.3℃
  • 맑음대구 23.0℃
  • 구름많음울산 21.1℃
  • 구름많음광주 22.5℃
  • 맑음부산 22.8℃
  • 구름많음고창 20.0℃
  • 맑음제주 24.5℃
  • 구름많음강화 21.0℃
  • 흐림보은 18.4℃
  • 흐림금산 19.4℃
  • 구름많음강진군 22.9℃
  • 구름많음경주시 20.0℃
  • 구름많음거제 23.0℃
기상청 제공

서양화가 황인란 작가, 인간 내면을 응시하는 '정오의 심연 : 침묵의 베아트리체' 초대 개인전

오는 11월 28일(목)까지 서울 강남구 소재의 ARTCUBE 2R2에서 개최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화면 가득 채워진 꽃들의 배경 속에 소녀, 나비, 새 등의 조화로운 이미지 조합으로 작품 세계를 펼치는 서양화가 황인란 작가가 지난 24일부터 오는 11월 28일(목)까지 서울 강남구 소재의 ARTCUBE 2R2에서 '정오의 심연 : 침묵의 베아트리체' 타이틀로 초대 개인전을 진행 중에 있다.

작품 속 나비는 재생, 부활, 환생, 영적인 삶, 청렴 등 긍정의 메시지로 힐링을 선사하고 원화, 판화, 디지털 프로젝션 맵핑, 포토존, NFT영상까지 전시하여 감상자와 작품을 매개체로 예술을 향유하는 문화의 확장을 실천하고 있다.

작품명 '영혼의 집'은 300호 작품으로 고요히 눈을 감고 자신의 내면을 응시하는 고독의 모습이지만 아름다운 소녀의 모습은 흐드러지게 피어 있는 붉은 장미꽃 속에서 더욱 처연하고 붉은 꽃의 강열함 때문에 스산해 보이는듯하지만 인물이 자연 풍경 속에 매몰되며 보다 서정적이고 조용한 분위기를 보여준다.

특히 인물작업의 철학적 배경은 실존주의 철학이며, 그 중에서도 알베르트 카뮈의 사상과 글속에서 많은 영감을 받았다. 화려하고 아름다운 외부세계와는 다르게 조용히 자신의 내면을 응시하고자 하는 인물 사이의 갈등이나 딜레마로도 표현되었고, 부조리한 세상과 불완전한 인간 그리고 극복할 수 없는 어떤 지점들 사이에서 우리는 늘 갈등하지만 다른 한편 자신을 새롭게 만들어 가고자 하는 열망도 그렸다.

'침묵의 알레고리' 작품은 조용히 눈을 감은 소녀와 새는 아무것도 말하지 않지만 서로 깊게 연결 하여 침묵, 고요, 자연 등으로 세상의 신비로움에 대해 표현하고자 했다.

'피안의 세계'는 소녀의 모습에서 여전히 조금 고독하고 말없는 슬픔을 안고 있는 모습으로 나뭇잎은 바람에 흔들리고 고독하지만 정겨운 여행을 통해 피안의 세계에로의 동경을 표현했다.

또 '정오의 수수께끼' 작품에서는 컬러와 배경을 단순하게 하고 파스텔톤으로 화사하게 만들어 내면으로의 보다 침잠된 모습을 강조했다.

'정오의 심연 : 침묵의 베아트리체' 주제로 전시를 실시하는 황인란 작가는 "인간에 대한 이해와 연민과 연대감은 인물을 그리는 작가 그리고 성숙한 한 인간으로서 평생을 노력하고 추구해 가야할 덕목이라고 생각한다"라며 "예술은 그러한 추상적인 세계들을 구체화하는 유일한 방법이라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황인란 작가는 홍익대 일반대학원 회화과 졸업 출신으로 10여회의 개인전과 100여 회 이상 단체전 및 아트페어 실시한 중견 작가로 이번 전시 판매수익금 일부는 소루파운데이션을 통해 아프리카 짐바브웨이 태양광 설치와 한 가정 돕기 지원사업에 기부 될 예정이다.

i24@daum.net
배너
대만 시인 천더민(陳德民),'제12회 세계한글작가대회' 공식 초청 작가로 참석… 서울의 한글문학과 만나다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한 사람의 목소리는 때로 국경을 넘는다. 한 편의 시가 언어의 벽을 넘어 사람의 마음에 닿듯, 전파를 타고 흐르는 방송의 목소리 또한 서로 다른 나라와 문화를 이어주는 보이지 않는 다리가 된다. 대만의 방송인인 동시에 시인이자 가수기도 한 천더민(陳德民, Chen Te Min) 시인이 대만 방송문화의 권위 있는 무대와 국제문학 교류의 현장을 잇는 뜻깊은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최근 대만 최대 규모의 라디오쇼 시상식인 제61회 방송금종상(廣播金鐘獎) 관련 무대에 초청돼 대만 방송문화계의 주목을 받은 천더민 시인이 오는 9월 14일 한국에 입국, 이어 9월 15일부터 18일까지 서울 세종대학교에서 열리는 '2026 제12회 세계한글작가대회'에 공식 초청 작가로 참석한다. 이번 대회는 사단법인 국제PEN한국본부(이사장 심상옥)가 주최·주관하고 대회 조직위원회가 마련하는 국제문학 행사로, 국내 문인들은 물론 세계 각국에서 초청된 작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한글문학과 세계문학의 미래를 논의하고 교류하는 뜻깊은 자리다. 방송과 음악, 그리고 시를 통해 사람과 사람을 이어온 천더민 시인이 대만을 넘어 한국의 국제문학 무대에서 세계 작가들과
K-스포츠 한궁 탄생 20주년… AI와 손잡고 세계화를 향한 새로운 20년 연다
(서울=미래일보) 서영순 기자 = 대한민국에서 탄생한 생활체육 종목 한궁이 탄생 20주년을 맞아 AI 디지털 기술과 결합해 세계화를 향한 새로운 도약에 나섰다. 세계한궁협회(총재 허광)는 지난 8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파크텔에서 'K-스포츠 한궁 탄생 20주년 한궁의 날 기념식' 및 '한궁 AI 노인치매예방 라디오 방송국' 개국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 2006년 창시된 한궁의 20년 발자취를 돌아보고, AI와 K-스포츠 한궁의 융합을 통해 노인 건강과 치매 예방은 물론 장애인 체육, 세대 간 소통, 생활체육의 세계화를 추진하기 위한 새로운 비전을 선포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허광 한궁 창시자를 비롯해 장주호 세계생활체육연맹(TAFISA) 명예총재, 노순명 국기원 이사장, 이옥희 한궁세계화연구소 대표이사, 배선희 국제노인치매예방한궁협회 회장, 강석재 대한한궁협회 상임부회장, 김광만 대한한궁협회 부회장 등 한궁 및 생활체육 관계자와 문화·체육계 인사 등 약 130명이 전국에서 참석했다. 20년 전 석촌호수에서 시작된 'K-스포츠 한궁' 행사는 이준형 가수(대한한궁협회 사무처장)의 '오 솔레미오'와 백현애 소프라노(서울특별시한궁협회 명예 홍보대


배너
배너

포토리뷰


배너

사회

더보기
"사채의 늪에서 서민을 구하라"…서민금융연구원, 강도 높은 불법사금융 채무조정 촉구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장기화된 경기 침체와 강화된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규제 등으로 제도권 금융에서 밀려난 영세서민과 저신용​들이 연 500%를 넘는 초고금리 불법사금융 시장으로 내몰리고 있다는 우려가 제기됐다. 사단법인 서민금융연구원(원장 조성목)은 최근 금융실태 조사와 불법사금융 피해구제 사례 등을 분석한 결과, 저신용자들의 불법사금융 시장 유입이 늘어나고 있다며 ‘불법사금융​*채무조정’을 정부의 최우선 과제로 삼아야 한다고 촉구했다. 연구원 측에 따르면 제도권 금융은 물론 등록 대부업체 이용마저 어려운 금융취약계층이 불법사채 시장으로 이동하면서 연간 이용 인원이 수만 명에 이르고, 전체 이용 규모도 최대 1조5,500억 원에 달하는 것으로 추정된다. 특히 지난해 협회 신고 사례를 기준으로 불법사금융의 평균 금리가 연 546%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나, 법정 최고금리인 연 20%를 크게 웃도는 살인적인 고금리 착취가 이어지고 있다는 지적이다. "합법 대부업 과도한 규제, 불법사채 반사이익 될 수도" 서민금융연구원은 현재 정부의 관리·감독 정책이 적법하게 등록된 대부업체에 집중되는 경향이 있다며 정책 방향의 전환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연

정치

더보기
민주당 과방위원들 "5·18 모욕·이해충돌 우려…이진숙 의원 과방위 떠나야" (서울=미래일보) 더불어민주당 소속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위원들이 이진숙 의원을 향해 5·18민주화운동 왜곡 논란과 이해충돌 우려를 제기하며 과방위 사보임과 국회의원직 사퇴를 촉구했다. 민주당 과방위원들은 7일 국회 과방위 전체회의를 하루 앞두고 발표한 공동성명에서 "5·18을 모욕하고 이해충돌을 외면한 이진숙 의원은 과방위를 떠나야 한다"며 "이 의원은 국민과 광주시민 앞에 사과하고 국회의원직에서 물러나야 하며, 국민의힘은 즉시 과방위에서 사보임해야 한다"고 밝혔다. 민주당 과방위원들은 우선 이 의원이 주최한 국회 토론회에서 제기된 5·18민주화운동 관련 주장들을 문제 삼았다. 이들은 "이 의원이 주최한 국회 토론회에서는 5·18을 '소요 사태'로 규정하고 신군부와 전두환의 책임을 부정하는 주장이 나왔다"며 "표현의 자유가 역사 왜곡의 방패가 될 수는 없다"고 비판했다. 이어 "국민의힘 지도부의 취소 요청에도 토론회가 강행됐고, 이후에도 국가폭력 피해자와 유가족에게 사과하지 않고 있다"며 책임 있는 조치를 촉구했다. 민주당 과방위원들은 국회가 이미 이 사안을 엄중하게 판단했다고 주장하며 지난 8월 26일 국회 본회의에서 이진숙 의원 제명 촉구 결의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