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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레이시아 멜라카 군주 방한… ㈜인쎌텍바이오와 한·말, 문화·무역 협력 MOU 체결

하남 비즈니스 포럼, 한·말 경제 협력 강화
㈜인쎌텍바이오, 'Return22+' 앞세워 말레이시아 뷰티·바이오 시장 공략

(하남=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지난 1월 20일 경기도 하남에서 열린 '하남 비즈니스 포럼'을 계기로 한국과 말레이시아 간 경제·산업 협력이 한층 구체화됐다.


이날 포럼에서는 말레이시아 멜라카 군주가 이끄는 경제사절단과 국내 기업들이 참석한 가운데 문화·무역 협력 확대를 위한 양해각서(MOU)가 체결됐다.

이번 포럼에는 말레이시아 측 경제사절단을 비롯해 국내 기업인과 문화·예술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해 양국 간 산업 협력 방안과 교류 확대 가능성을 논의했다. 특히 뷰티·바이오 산업 분야에서 실질적인 협력 성과가 주목을 받았다.

이날 MOU 체결을 주도한 ㈜인쎌텍바이오(회장 최동해)는 자체 개발한 기능성 화장품 'Return22+ 올인원 크림'을 중심으로 말레이시아 시장 진출에 나선다.


'Return22+'는 광안정 레티놀과 나이아신아마이드, 식물성 줄기세포 기반 기술을 적용한 제품으로, 미백과 주름 개선 이중 기능성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말레이시아 멜라카는 말레이반도의 핵심 지역으로, 풍부한 역사와 문화유산을 바탕으로 관광·문화 산업이 발달한 곳이다.

멜라카 군주는 자국 내에서 상징성과 영향력이 큰 인물로, 이번 방한 역시 양국 간 실질적인 경제·문화 협력을 확대하기 위한 행보로 해석된다.

㈜인쎌텍바이오는 이번 협약을 통해 말레이시아 현지 유통망과의 협력 기반을 마련하고, 향후 동남아 시장 전반으로 K-뷰티·바이오 제품의 수출을 확대할 계획이다.

최동해 ㈜인쎌텍바이오 회장은 "말레이시아는 할랄 뷰티와 기능성 화장품 수요가 빠르게 성장하는 시장"이라며 "이번 협력을 계기로 기술 경쟁력을 갖춘 한국 바이오 화장품의 진출 가능성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말레이시아 멜라카 군주 측 역시 "한국은 짧은 기간 눈부신 경제 성장을 이룬 국가"라며 "한국의 산업 발전 경험과 기술을 말레이시아에 접목해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확대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번 포럼에서는 공식 MOU 체결 외에도 비즈니스 네트워킹, 공동 프로젝트 논의, 기념 촬영 등이 이어졌으며, 참석자들은 향후 정기적인 교류 행사와 공동 사업 추진에 뜻을 모았다.

업계에서는 이번 하남 비즈니스 포럼을 계기로 한국과 말레이시아가 단순 교역을 넘어 뷰티·바이오, 문화 콘텐츠, 친환경 산업 등 미래 성장 산업 전반에서 협력 범위를 넓혀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i24@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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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원현 수필가, 신작 수필집 <유명하지 않은 행복> 출간… "이름 없이 지나간 순간들이 삶을 가장 오래 붙든다"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한국 수필문단을 대표하는 수필가이자 문학평론가인 최원현(호 늘샘) 작가가 신작 수필집 <유명하지 않은 행복>(북나비 刊)을 출간했다. 이번 작품집은 40여 년 동안 수필 창작과 비평, 문학교육에 헌신해 온 작가가 삶의 가장 평범한 순간들을 문학으로 길어 올린 열다섯 번째가 아닌 스물다섯 번째 수필집으로, 모두 5부 54편의 작품을 담고 있다. '유명하지 않은 행복'이라는 제목부터 역설적이다. 성공과 명예, 유명세를 좇는 시대에 작가는 오히려 세상에 알려지지 않았지만 오래도록 마음을 데우는 작은 행복을 이야기한다. 그는 프롤로그에서 "지금에 생각해 보니 내 삶의 9할은 사랑의 빚이었다."고 고백한다. 이어 "이름 없이 지나갔던 어떤 순간, 그러나 지금도 마음를 데우고 있는 기억을 독자들과 나누고 싶었다."며 이 책을 펴낸 이유를 설명한다. 결국 이 수필집은 화려한 성공담이 아니라, 누구나 한 번쯤 지나왔지만 미처 소중함을 깨닫지 못했던 평범한 삶의 풍경들을 기록한 문학적 자서전이라 할 만하다. 사물이 말을 걸어오는 문학 최원현 수필의 가장 큰 특징은 평범한 사물에 생명을 불어넣는 시선이다. 장독대의 항아리, 오래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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