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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회 임긍수 한국가곡 전국 시니어·일반부 성악 콩쿠르 개최

한국가곡의 예술적 가치 확산과 아마추어 성악가들의 무대 참여 기회 확대


(서울=미래일보) 서영순 기자 = '제1회 임긍수 한국가곡 전국 시니어·일반부 전국 성악 콩쿠르'가 오는 2026년 5월 28일 서울 윤봉길의사 기념관 3층 대강당에서 개최된다.

이번 콩쿠르는 국민애창가곡 '강건너 봄이 오듯(송길자 시)', '그대 창밖에서(박화목 시)', '꿈꾸는 석촌호수(서영순 시)'를 작곡한 세계적인 작곡가 임긍수의 작품을 선곡으로 한 전국 단위 성악경연으로 한국가곡이 지닌 서정성과 음악적 깊이를 재조명하고 한국가곡의 대중화를 위해 기획되었다.

이번 성악 콩쿠르는 순수 아마추어 성악가를 대상으로 하며, 무대 경험이 부족한 일반인들도 자신의 삶과 감정을 노래로 표현할 수 있어서 성악 애호가들로부터 큰 관심을 받고 있다.

기획자 조미원은 "이번 콩쿠르를 통해 한국가곡을 단순한 연주 레퍼토리를 넘어 삶의 이야기를 담아내는 예술 장르로 확장하고, 세대 간 공감과 소통의 장을 마련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경연은 시니어부와 일반부로 나누어 진행된다.

시니어부는 만 59세 이상의 순수 아마추어 성악가를 대상으로 하며, 일반부는 연령 제한없이 참여할 수 있다.

이번 콩쿠르 경연 곡은 한국가곡으로만 제한을 하여 외국 가곡이나 오페라 아리아는 제외된다.

예선은 자유곡 1곡을 영상으로 심사하고 본선에서는 자유곡 1곡과 임긍수 작곡의 가곡 1곡 등 두곡을 연주하게 된다.

접수 기간은 2026년 4월 13일부터 4월 30일까지이며, 5월 1일부터 8일까지 예선심사 후 5월 11일 본선 진출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특히 본선 경연은 단순한 심사 무대를 넘어 관객과 함께하는 연주회 형식으로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각자의 삶이 담긴 노래를 무대에서 선보이며, 한국가곡이 지닌 감성과 서사를 관객과 직접 나누는 공연으로 펼쳐질 예정이다.

시상은 대상 1명에게 100만 원이 수여되며, 부문별 금상·은상·동상도 함께 선정된다. 주최 측은 수상자에게 향후 '임긍수 가곡의 대향연' 출연 기회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번 성악콩쿠르는 원뮤직 컴퍼니가 주최·주관하며, 원뮤직 컴퍼니 대표 오경근 박사와 기획자 조미원이 공동 기획을 맡는다.

원뮤직 대표 오경근 박사는 "이번 콩쿠르는 '이미 당신의 마음에는 한 곡의 가곡이 있다'는 메시지를 바탕으로, 각자의 삶 속에서 축적된 시간과 감정을 노래로 표현하는 무대를 지향한다"면서 "한국가곡의 정서를 공유하고 세대를 잇는 공감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참가신청은 이메일(onemusic_2023@naver.com)을 통해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공식블로그(https://blog.naver.com/onemusic_2023)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sys277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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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대 그리스 신화에서 현대의 상처까지… 앤 카슨, 문학의 경계를 다시 쓰다
(하이퐁=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2026년 노벨문학상이 캐나다의 시인이자 고전학자인 앤 카슨(Anne Carson)에게 돌아갔다. 스웨덴 한림원은 10월 8일 카슨을 올해 노벨문학상 수상자로 선정하며, "고전 전통과 유희적으로 대화하면서 현대문학을 위한 새로운 형식을 창조한 대담하고 독창적인 작품 세계"를 높이 평가했다. 카슨의 문학은 한마디로 규정하기 어렵다. 시인이지만 소설가처럼 이야기를 만들고, 고전학자처럼 고대 그리스 문헌을 파고들며, 에세이스트처럼 사랑과 상실을 사유한다. 때로는 희곡과 산문, 그림과 단편적인 문장을 한 작품 안에 배치한다. 그의 작품에서 고대 신화는 박물관 속 유물이 아니다. 오늘을 살아가는 인간의 사랑과 욕망, 고독과 상처를 비추는 거울이다. 고대 그리스의 신화와 비극, 사포와 에우리피데스, 철학과 문학비평은 카슨의 손에서 현대인의 삶으로 다시 태어난다. 그래서 그의 작품에서는 오래된 이야기와 오늘의 감정이 낯설지 않게 만난다. 스웨덴 한림원이 주목한 것도 바로 이 지점이다. 카슨은 고전의 권위를 그대로 재현하는 대신 그것을 해체하고 다시 조립하면서 시와 소설, 에세이와 희곡 사이의 경계를 허문다. "앤 카슨을 처음 읽는다면"
K-스포츠 한궁 탄생 20주년… AI와 손잡고 세계화를 향한 새로운 20년 연다
(서울=미래일보) 서영순 기자 = 대한민국에서 탄생한 생활체육 종목 한궁이 탄생 20주년을 맞아 AI 디지털 기술과 결합해 세계화를 향한 새로운 도약에 나섰다. 세계한궁협회(총재 허광)는 지난 8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파크텔에서 'K-스포츠 한궁 탄생 20주년 한궁의 날 기념식' 및 '한궁 AI 노인치매예방 라디오 방송국' 개국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 2006년 창시된 한궁의 20년 발자취를 돌아보고, AI와 K-스포츠 한궁의 융합을 통해 노인 건강과 치매 예방은 물론 장애인 체육, 세대 간 소통, 생활체육의 세계화를 추진하기 위한 새로운 비전을 선포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허광 한궁 창시자를 비롯해 장주호 세계생활체육연맹(TAFISA) 명예총재, 노순명 국기원 이사장, 이옥희 한궁세계화연구소 대표이사, 배선희 국제노인치매예방한궁협회 회장, 강석재 대한한궁협회 상임부회장, 김광만 대한한궁협회 부회장 등 한궁 및 생활체육 관계자와 문화·체육계 인사 등 약 130명이 전국에서 참석했다. 20년 전 석촌호수에서 시작된 'K-스포츠 한궁' 행사는 이준형 가수(대한한궁협회 사무처장)의 '오 솔레미오'와 백현애 소프라노(서울특별시한궁협회 명예 홍보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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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체 구내식당도 안심 못한다"…경기도, 210곳 집중 단속 (수원=미래일보) 장규헌 기자 = 학교·어린이집 등에 비해 정기적인 관리가 상대적으로 취약한 산업체 집단급식소를 대상으로 경기도가 대대적인 먹거리 안전 단속에 나선다. 저가 수주 경쟁에 따른 식재료 관리 부실과 원산지 허위 표시, 소비기한 경과 식품 사용 등 급식 현장의 불법행위를 집중 점검한다.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은 11월 2일부터 13일까지 2주간 도내 산업체 집단급식소와 위탁급식업체 210곳을 대상으로 집중 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단속은 최근 외식물가 상승으로 산업체 구내식당 이용자가 늘어나면서 저가 수주 경쟁 등에 따른 식재료 검수·보관 부실 가능성을 차단하기 위한 것이다. 특히 산업체 집단급식소는 학교나 어린이집과 달리 정기적인 점검의 사각지대에 놓이기 쉬워 선제적인 관리가 필요하다는 판단이다. 특사경은 단속 기간 동안 ▲미등록 업체의 무허가 식재료 사용 ▲식단표·거래명세서 등의 원산지 거짓 표시 ▲냉장·냉동 식품 보관기준 위반 ▲소비기한 경과 제품 보관·사용 ▲미신고 영업 행위 등을 집중적으로 확인할 예정이다. 위반 행위가 적발되면 관련 법령에 따라 형사처벌을 받게 된다. 무허가 식재료 사용은 10년 이하 징역 또는 1억 원 이하 벌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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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원식 의원 "통일교육 강사 기준이 없다"…민주평통, 강연 관리 '사각지대'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국민의 통일 인식이 변화하고 있는 가운데 대통령 직속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민주평통)의 대국민 통일강연 사업이 강사 선발 기준과 교육 지침 없이 운영돼 온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에서는 정치적 편향성이나 부적절한 발언 논란을 막기 위해 통일교육 강사의 전문성과 중립성을 담보할 관리체계를 마련해야 한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서울대학교 통일평화연구원이 발표한 '2026 통일의식조사'에 따르면 통일이 필요하다는 응답은 39.0%로 지난해 41.1%보다 2.1%포인트 하락했다. 남북이 현재와 같은 분단 상태를 유지하는 것이 좋다는 응답은 31.5%로 조사 이래 가장 높은 수준이었다. 이처럼 통일과 평화에 대한 국민적 인식이 변화하는 상황에서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우원식 의원실이 민주평통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 민주평통 사무처가 전국 단위 통일강연 사업을 운영하면서도 강사 선발 기준이나 교육 지침 등 내부 기준을 별도로 마련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는 것이다. 민주평통은 전국 200여 개 지역협의회를 통해 시민과 청소년을 대상으로 '평화통일 시민교실'과 '청소년 통일공감사업' 등을 진행해 왔다. 그러나 강사 위촉 과정에서 어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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