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미래일보) 김정현 기자= 미래통합당이 윤미향 더불어민주당 당선인(비례대표)에 대한 각종 의혹에 대해 국정조사 추진을 놓고 갈팡질팡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김성원 원내수석부대표는 19일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국민적 공분이 큰 사안이므로 국정조사를 추진해야 한다"고 말했다. 배현진 원내대변인은 이날 오전 기자들의 국정조사 추진 계획을 묻는 질문에 대해 "너무 많이 나간 것"이라며 "김성원 수석부대표가 말한 의도 자체는 국민적 분노가 큰 사건이고 까도까도 의혹이 많이 나오고 있어 제1야당 입장에서 국정조사를 추진하겠다는 의지를 밝힌 것"이라고 선을 그었다. 배 원내대변인은 미래한국당의 윤미향 의혹에 대한 공동 태스크포스(TF) 구성 제안에 대해 "긍정적인 관점으로 함께 할 내용을 이제 말을 시작한 단계"라면서 "자체적 TF가 아니라 공동TF를 제안했으니 야당 차원에서 방향성을 설정해 나가는 첫단추라 생각해 달라"고 공조 가능성을 배제하지 않았다. 배 원내대변인은 야권 전체가 연대해 국정조사 추진 여부에 대해서는 "통합당의 차원에서 이 정도 문제의식이 있다는 의사를 표명한 것으로 알아 달라"면서 "실무적인 것은 21대 국회가 시작하면 지켜보면 될 것"이
서울=미래일보) 김정현 기자= 서울 마포구 동교동 소재 청기와주유소 부지 입찰을 놓고 의혹이 제기돼 귀추가 주목된다. 김흥기 청기와홀딩스 대표는 18일 서울 영등포 여의도 한 사무실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지난 4일 S에셋 홍모 전 상무와 이모 파트장, S에너지 허모 과장을 배임수재와 위계에 의한 공무집행방해죄로 서울중앙지방검찰청에 고소했다고 밝혔다. 김 대표는 "S에너지는 지난 2010년 청기와주유소 부지를 매각키 위해 L호텔과 협상했으나 결렬되고 청기와홀딩스의 전신인 다보스홀딩스와 435억원에 계약했다"며 "토지매입계약금의 10%인 43억5,000만원 지급했으나 잔금불발로 계약금을 몰취당했다"고 사건경위를 밝혔다. 김 대표는 "재매입을 위해 S에너지 관계자와 수년간 지속적으로 재매입요청 협의를 했다"며 "그러나 S에너지 방침에 따라 공개입찰에 참여키로 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이 부지를 입찰 받기위해 노력했지만 피고소인들의 공모로 인해 고소인 입찰 금액을 E메일로 사전정보 주설개방으로 접수됐다"고 주장했다. 김 대표는 "입찰마감 정시에 감사실의 직원 신모 씨가 5개사 모두 밀봉참가 등 공정하게 개방, 최고액을 선정했다면 이같은 불상사는 초래되지 않았을
(서울=미래일보) 김정현 기자= 여야는 5·18 민주화운동 40주년을 맞아 18일 "과거와 분열이 아닌 국민 통합과 미래로 승화시키는 계기로 만들겠다"고 다짐했다. 더불어민주당 강훈식 수석대변인은 이날 서면브리핑을 통해 "광주영령들의 뜻을 받들어 화해와 치유를 위한 진상규명과 민주주의 가치를 계승하기 위해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강 수석대변인은 "민주주의와 인권을 수호하고 정의를 바로세우기 위해 목숨을 바친 광주시민들의 거룩한 희생과 숭고한 정신을 기린다"며 "5.18 민주화운동은 전두환 군부독재 세력에 맞서 민주주의 가치를 지켜낸 ‘국민의 외침’이자 생명과 인권을 지켜내고자 했던 ‘평화의 정신’이었다"고 강조했다. 이어 "역사를 바로 세우고 새로운 대한민국을 열어가는 첫 단추는 5.18 진상을 철저히 규명하여 역사의 가해자에게 응분의 책임을 지우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미래통합당 황규환 부대변인은 논평을 통해 "40년이 지났지만, 아직도 명확한 진상규명과 책임자 처벌을 요구하는 유가족들의 절절한 외침이 있다"며 "5.18 민주화운동의 제대로 된 역사적 평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황 부대변인은 "미래통합당이 일부 인사들의 부적절한 언행으로 유가
(서울=미래일보) 김정현 기자= 5·18 민주화운동 40주년을 맞아 18일 문희상 국회의장,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 주호영 미래통합당 원내대표 등 여야 지도부가 일제히 광주에 집결했다. 더불어민주당 이해찬 대표와 김태년 원내대표 등 지도부는 이날 오전 옛 전남도청 앞 광주 5·18 민주광장에서 열리는 5.18 민주화운동 기념식에 참석한 뒤 오후에는 5·18헬기사격 탄흔 원형보존 현장 방문을 한 뒤 전일빌딩에서 최고위원회의를 개최한다. 민주당 지도부는 최위원회의 후 당선인 전원과 함께 국립 5·18민주묘지를 참배할 예정이다. 미래통합당 주호영 원내대표와 감성원 원내수석부대표는 기념식에 참석한 뒤 민주묘지에서 희생자를 추모할 예정이다. 주 원내대표는 묘지 참배후 광주·전남 지역 총선 출마자들과 오찬을 함께한다. 정의당 심상정 대표는 공식 기념식에 참석한 뒤 지도부와 함께 민주묘역을 방문한다. 한편 '제40주년 5·18민주화운동 기념식'은 이날 오전 국가보훈처 주관으로 ‘세월은 흘러가도, 산천은 안다'라는 주제로 옛 전남도청 앞 5·18민주광장에서 개최된다. redkims64@daum.net
(서울=미래일보) 김정현 기자= 뉴스플랫폼은 언론사 뉴스 ‘배너광고’로 홍보하려는 중소기업, 자영업, 벤처.스타트 업을 포함한 모든 기업을 돕기 위해 모바일 상품권을 15일 발행한다고 밝혔다. 뉴스플랫폼의 모바일 광고 상품권은 뉴스플랫폼에 부착되는 언론사 ‘배너 광고’를 쉽게 구매 할 수 있는 상품권으로 기사를 볼 때 마다 적립되는 포인트와 합산해 사용할 수 있다. 뉴스플랫폼은 더불어 코로나19 사태 등 경제 불황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상공인들을 대상으로 8월말까지 30% 할인한다. 이진화 뉴스플랫폼 기획이사는 "뉴스가 넘쳐나지만 ‘진짜뉴스’를 찾기 어려운 시대에 언론의 새로운 가치 성장을 위해 뉴스플랫폼을 개발했다"며 "가짜뉴스와 허위정보로부터 독자를 보호하고 인터넷언론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이 이사는 “뉴스를 보면 캐쉬포인트를 적립해주는 보상기능을 구현했으며 함량미달 기사, 포털 중심의 기형적 뉴스 소비와 검색어 순위 등 여론 왜곡 행위에 제동을 거는 데 노력을 하겠다"며 "팩트체크 기능을 적용해 독자보호와 편의 제공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뉴스플랫폼은 전국적으로 ‘모바일 광고 상품권’ 대리점도 모집해 중소상공인 대상으로 ‘모바일 광고
(서울=미래일보) 김정현 기자= 김태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와 주호영 미래통합당 원내대표가 14일 서울 여의도 국회 민주당 원내대표실에서 공식적으로 처음 만나 악수하고 있다. redkims64@daum.net
(광주=미래일보) 김정현 기자= 김원웅 광복회장은 14일 "광복회가 광주정신 왜곡세력과 맞서겠다"고 밝혔다. 김원웅 회장은 이날 오전 국립 5·18민주묘지를 참배한 자리에서 “5·18광주민주화운동 40주년을 앞두고, 우리는 무겁고 부끄러운 마음으로 이곳 묘역을 참배하며, 광주민주화운동 희생자의 영전에 가슴 속 깊은 성찰과 반성의 뜻을 표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날 국립 5·18민주묘지 참배에는 이철우 5.18기념재단이사장 겸 5·18 40주년 상임행사위원장과 김후식 5·18 부상자회 전 회장을 비롯한 5·18관련 인사 및 광주·전남 광복회원들이 함께 했다.김 회장은 “40년 전, 5·18 민주인사들의 정의로운 투쟁에 대해 우리는 '광복회보'를 통해 이를 ‘소요사태’로 폄하한 바가 있다"고 반성했다. 이어 김 회장은 "박근혜정권 당시 국가보훈처는 5·18기념식에서 ‘임을 위한 행진곡’의 제창을 거부하면서, 그 근거로 ‘광복회를 비롯한 보훈단체들이 이 노래의 제창을 반대하고, 5·18행사에 참석하지 않겠다고 한다’라고 밝힌 바 있다”면서 "사실 광복회는 ‘임을 위한 행진곡’ 제창에 대한 의사를 표명한 바가 없으나 당시 보훈처의 거짓 발표를 알고도 방관한 것은
(서울=미래일보) 김정현 기자= 김태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14일 "21대 원 구성을 신속하게 마치고 곧바로 3차 추경심사에 돌입해야 한다"고 야당을 향해 촉구했다. 김태년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정책조정회의에서 "국회에서 3차 추경이 통과되고 예산이 확보돼야 일자리가 만들어진다. 일자리를 지킬 골든타임을 놓쳐서는 안된다"며 이같이 말했다. 김 원내대표는 "가시화되는 일자리 위기에 대비해 오늘 정부가 공공분야에서 40만개, 민간에서 15만개, 총 55만개의 새로운 일자리를 공급하는 '고용충격 대응방안'을 발표했다"면서 "정부의 방안이 실제 일자리 창출로 이어지게 하는 열쇠는 국회가 쥐고 있다"고 강조했다. 김 원내대표는 "여야가 원 구성 협상, 회의를 열기 위한 협상에 시간과 에너지를 낭비해서는 안된다"며 "일자리와 국민의 삶을 지키는데 여야가 따로 없다"고 힘줘말했다. 그러면서 "우선 본회의를 개최해 20대 국회에 남겨진 숙제를 마무리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김태년 원내대표는 "민주당은 정부의 추경 편성과 관련해서 신속한 논의를 위해 원 구성 전이지만 예결위 간사를 오늘 중으로 내정, 발표해 정책위와 함께 추경 편성과 관련된 활동을 즉시 시
(서울=미래일보) 김정현 기자= 더불어민주당은 14일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간사에 3선의 박홍근 의원을 내정했다. 박성준 민주당 대변인은 14일 소통관에서 브리핑을 통해 "박홍근 의원은 민주당 내 대표적인 정책통이고 전략가로, 예산협상 경험이 풍부한 예산통"이라며 "국난극복과 민생경제 회복을 위한 국가 예산을 책임질 최적임자"라고 내정 배경을 설명했다. 박성준 원내대변은 "박 의원은 문재인 정부의 첫 여당 원내수석부대표로 치밀한 원내전략과 꼼꼼한 상황관리로 국정과제 추진동력을 마련했다"며 "소통을 잘하고 협상실력도 탁월해서, 당정청 관계와 대야 관계를 원만히 풀면서 많은 과제들을 해결했다"고 전했다. 박 의원은 수석부대표 임기를 마친 뒤에는 예결위 예산조정소위원을 맡았다. 20대 국회에서 민주당 예결위 예산조정소위원을 2번 맡은 것은 박 의원이 유일하다. 박홍근 의원은 현재 민주당 을지로위원회 위원장을 맡고 있다. 한편 민주당이 예결위 간사를 신속하게 내정한 이유는 코로나19 대응 3차 추가경정예산(추경) 처리를 위해서다. 앞서 김태년 원내대표는 이날 열린 정책조정회의에서 "민주당은 정부의 추경 편성과 관련해서 신속한 논의를 위해 원 구성 전이지만 예결위
(서울=미래일보) 김정현 기자= 더불어민주당 김상희·남인순·홍익표 의원이 14일 오전 국회 소통관에서 일본군성노예문제해결을위한정의기억연대(정의연)와 윤미향 당선인 관련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이들은 "최근 불거진 정의기억연대 논란은 이용수 할머니의 기자회견을 빌미로 정의연과 윤미향 당선인에 대해 친일, 반평화 세력이 역사의 진실을 바로 세우려는 운동을 폄하하려는 부당한 공세"라고 강조했다. 또한 "'정의연은 우리 사회가 잊고 있고 외면했던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문제를 공론의 장으로 나오게 하는데 큰 역할을 해왔다"면서 "윤미향 당선인과 위안부 피해자 간의 이간질을 멈추라"고 말했다. redkims64@daum.net
(서울=미래일보) 김정현 기자= 더불어민주당과 더불어시민당의 합당으로 177석(지역구 163석, 비례대표 14석)의 슈퍼여당이 탄생했다. 민주당과 시민당은 13일 오후 국회에서 양당의 당대표, 원내대표, 최고위원 및 주요 당직자가 참석한 가운데 합당수임기관 합동회의를 열고 합당 절차를 마무리했다. 이해찬 대표는 인사말을 통해 "오늘 합당하면 민주당은 177석의 단일 정당이자 단일 교섭단체로 거듭나게 된다"며 "민주당 의원들과 지도부, 당직자들은 당세만큼 커진 책임을 잊어선 결코 안 되겠다"고 당부했다. 이 대표는 "21대 국회를 ‘일하는 국회’, ‘성과를 거두는 국회’로 만들어야 한다"면서 "언제나 겸손하게 국민을 섬기는 자세로 동시에 공적 책임을 맡은 공인의 자세와 국가의 미래를 책임지는 비상한 각오로 합당과 국회 개원에 임해 달라"고 말했다. 제윤경 시민당 대변인은 합동회의 후 브리핑을 통해 "더불어민주당이 더불어시민당을 흡수하는 흡수합당 방식으로 이뤄지면서, 당명은 더불어민주당(Democratic Party), 약칭은 민주당과 더민주를 병기해 사용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또한 합당 후 지도부는 합당 전 더불어민주당의 이해찬 당대표 등 지도부로 구성키로
(서울=미래일보) 김정현 기자= 4.15총선에서 더불어시민당 소속으로 당선된 용혜인 당선인이 13일 기본소득당에 복당했다. 용혜인 당선인은 이날 오전 국회 소통관에서 기본소득당 복당 기자회견을 갖고 "21대 국회는 반드시 일하는 국회, 개혁하는 국회가 돼야 한다고 생각했기 때문에 선거연합정당에 참여했다"면서 "그 결정이 완벽하지 않았다는 비판을 마음 깊게 새기되, 기본소득당을 국회로 보내준 국민의 뜻 역시 짊어지고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용 당선인은 12일 더불어시민당의 제명절차가 완료됨에 따라 이날 기자회견에서 기본소득당에 입당원서를 제출했다. 용 당선인은 "국회 바깥의 개혁정당들에게 국회의 문은 여전히 좁다"면서 "21대 국회에서 소수정당이 국회로 진입할 수 있는 문턱을 낮추겠다"고 강조했다.그러면서 "국민의 선택을 국회의원 의석에 제대로 반영할 수 있도록 제대로 된 '공직선거법' 개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용 당선인은 ▲일 안하는 국회의원을 국민이 직접 꾸짖고 투표로서 파면할 수 있도록 하는 ‘국민소환제’ ▲국민이 직접 헌법을 개정하고 법률안을 발의할 수 있도록 하는 ‘국민발안제’ ▲일하는 국회로 만들기 위해 ‘일하는 국회법’ 도입에 앞장 설
(서울=미래일보) 김정현 기자= 민중당은 12일 국민들은 21대 국회가 특권을 내려놓기 위해서는 가장 우선 도입할 제도가 '국회의원 국민소환제'라고 밝혔다. 최나영 민중당 국민의 국회 건설운동본부장 겸 공동대표는 이날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민중당이 진행한 국회의원 특권폐지 국민법률안 제정을 위한 최종심의회의 결과를 발표했다. 민중당 국민의 국회건설운동본부는 지난 1월부터 3월초까지 국회의원 특권폐지를 위한 국민 정책 경정 사업을 면 대 면으로 진행했으며 총 5만8,527명이 참여했다. 최 공동대표는 "국민들은 특권을 내려놓은 국회가 되기 위해 가장 우선적으로 반드시 해야 할 일로 '국회의원 국민소환제' 도입을, 그 다음 시급한 과제로 면책.불체포 특권 폐지를 시급한 과제로 선택했다"고 말했다. 이어 "국민발안제, 국민투표제, 국회의원 부동산 백지신탁제 도입에 압도적 찬성표를 보내주었다"고 덧붙였다. 최 공동대표는 "국민들은 국회의원 월급은 최저임금 3배 미만으로 해야 한다고 결정했다"면서 "최저임금으로 해야 한다는 사전 의견까지 감안해 보면 국민들이 생각하는 국회의원 월급의 상한선이라고 볼 수 있다"고 강조했다. 국민들은 21대 국회가 해야 할 1
(서울=미래일보) 김정현 기자= 더불어민주당은 12일 21대 국회 첫 원내지도부를 인선했다. 김태년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전재수(부산 북강서갑)·조승래 의원을 원내선임부대표를 소개한다"고 밝혔다. 김 원내대표는 "두 분은 김영진 수석부대표와 함께 국회 운영 전반에 관한 전략, 야당과의 협력, 당내소통, 중점과제 관리 등을 분담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 원내대표는 원내부대표단에 김영배(서울 성북갑), 이성만(인천 부평갑), 허영(강원 춘천철원화천양구갑), 신영대(전북 군산), 이용빈(광주 광산갑), 이소영(경기 의왕과천), 강선우(서울 강서갑), 홍성국(세종갑), 문진석(충남 천안갑), 김회재(전남 여수을), 임호선(충북 증평진천음성) 당선인을 인선했다. 또한김 원내대표는 더불어시민당과 합당이 완료되면 추가로 비례대표 초선 의원들을 부대표로 선임할 계획이다. 김태년 원내대표는 "21대 민주당의 첫 원내지도부는 '일하는 원내대표단'이 될 것"이라며 "'첫 단추를 잘 꿰었다'는 평가를 받을 분들로 진용을 갖췄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전문성을 최우선에 두었고 지역 대표성도 감안했다. 성과를 만즐어낼 실력을 갖췄고 당내외의 소통에도 훌륭
(서울=미래일보) 김정현 기자= 열린민주당 당대표에 최강욱 당선인이 선출됐다. 최강욱 신임 대표는 지난 11일 오전 8시부터 24시간 진행된 전당원 투표에서 단독 출마해 99.6%의 지지를 얻었다. 총 선거인수는 8,772명이었으며 그 중 6,915명이 투표해 78.8%의 높은 참여율을 보였다. 최 대표는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 열린민주당의 주인인 당원들의 뜻이 실현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이른 시일 내에 지도부를 구성, 인사드리겠다"고 말했다. 최 대표는 이번 주말까지 최고위원 5명과 사무총장, 당직자 등을 임명해 당 체제를 정비한다. 열린민주당은 당헌에 의거 확정한 83명의 대의원들의 임명식을 오는 16일 열 예정이다. 이어 17일 광주지역 당원 간담회를 시작으로 순차적으로 지역별로 진행할 예정이다. redkims64@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