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미래일보) 이민옥 서울시의회의원(성동3, 더불어민주당)이 "마장동 먹자골목 대체 공간 조성 사업을 위한 특별조정교부금 34억 7천만 원을 확보했다"고 10일 밝혔다. 이 의원은 "이번 예산은 지난해 3월 발생했던 화재로 인해 소중한 삶의 터전을 잃었던 상인들의 영업 대체 공간을 조성하는데 투입될 예정"이라며 "그동안 주민들과 상인들이 상생할 수 있는 최선의 방안을 찾기 위해 노력한 결과인 만큼, 확보한 예산이 조속히 필요한 곳에 투입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번 예산은 지난 8일(월) 교부되었으며 마장축산물시장 공영주차장 내에 오는 10월까지 조성될 예정인 ‘안심 상가’ 확보를 위한 목적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조성 예정인 ‘안심 상가’는 전체 부지 1,937.7㎡, 연면적 6,487.89㎡ 규모에 주차 117면까지 확보해 자리 잡을 계획이며, 지난해 3월 먹자골목 화재로 피해를 입은 상인들의 영업 대체 공간이 될 것으로 알려졌다. 이 의원은 "지난 1년간 주민과 상인들의 일상 회복을 위해 노력해 준 서울시와 성동구 관계자 여러분, 또한 슬픔과 갈등을 이겨내고 한 마음으로 힘을 모아 기다려주신 주민과 상인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이희원 서울시의원(동작4, 국민의힘)은 흑석동 고등학교 설립 방식에 대한 주민 설문 투표 결과를 밝히며 ‘공립고등학교 신설’로 2026년 개교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동작구는 흑석동 주민을 대상으로 지난 4월25일~지난 4일 10일간 ▲공립 신설(1안) ▲사립 신설(2안) ▲공립 이전(3안)을 내용으로 하는 고등학교 설립 방안에 대한 설문을 진행했다. 설문에 참여한 흑석동 주민 중 80%가 흑석동 공립고등학교 신설(1안)에 투표하였으며 주민 의견을 바탕으로 공립고등학교 개교가 추진될 전망이다. 이 의원은 지난해부터 흑석동 고등학교 신설을 위하여 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 행정사무감사 및 임시회를 통하여 고등학교 신설에 대한 필요성과 시급성을 강조하였다. 또한 동작구청과 함께 교육청 관계자와 수차례 면담을 진행하며 고등학교 설립을 강력히 촉구하였고, 흑석동 주민들을 위한 의견수렴을 위하여 주민간담회를 개최하는 등 지속적인 의정활동을 펼쳐왔다. 이 의원은 "드디어 흑석동 공립고등학교 신설이 2026년 개교를 목표로 확정되었다"고 환영하며 "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 의원으로서 향후 공립고 신설과 관련하여 남아있는 절차들에 주민 의견이 적극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아이수루 서울시의회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이 5일, 코엑스 아셈볼에서 개최된 키르기즈 공화국 관광 및 투자 비즈니스 포럼(키르기스스탄 관광개발지원기금 주최)에 참석해 축사를 전했다. 키르기즈 공화국 관광 및 투자 비즈니스 포럼은 '나는 유목민이다'를 주제로 천상의 산과 사람들의 손길이 닿지 않은 자연, 전통적인 유목 문화를 경험할 수 있는 키르기즈 공화국의 관광지 및 관광 자원에 대해 소개하고, 키르기스스탄 관광의 새로운 트렌드와 키르기스스탄 여행업계의 동향까지 확인해볼 수 있는 시간으로 구성됐다. 이날 포럼에는 특별히 서울시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에서 아이수루 의원과 함께 의정활동을 하고 있는 김규남, 문성호, 이종배, 이효원 서울시의원이 참석해 양국의 교류와 협력 및 관광업계 발전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축사를 맡은 아이수루 의원은 "먼저 황금연휴 기간에 궂은 날씨에도 참석해 자리를 빛내 준 내외빈 여러분께 감사 인사를 전한다"며 "제가 나고 자란 키르기스스탄과 현재 터를 잡고 살아가고 있는 한국이 관광 산업에 대해 함께 논하는 자리에서 축사를 할 수 있게 되어 매우 뜻깊다"고 전했다. 또한 "서울에서 개최하는 제38회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낚시객들의 불법 야영, 탐방객들이 버리고 간 쓰레기 등으로 해상·해안국립공원의 갯바위들이 몸살을 앓고 있다. 낚싯대를 고정하기 위해 갯바위에 구멍을 뚫는 일도 다반사. 낚싯대 고정에 사용하는 폐납은 해양 생태계에 악영향을 미치는 중금속이다. 한정된 수산자원을 공유하는 어민들의 피해도 심각하다. 고민 끝에 국립공원공단이 해결책으로 내놓은 것이 바로 '갯바위 생태휴식제'이다. 일정기간 이들 지역의 출입을 통제해 본래 모습으로의 회복을 돕겠다는 것이다. 좀 더 정확하게는 훼손된 갯바위 지역을 임시출입통제해 자연성 회복을 유도하고 캠페인 등을 통해 낚시인식을 개선하는 제도를 '갯바위 생태휴식제'라 한다. 공단이 해상,해안국립공원에 출입을 통제하는 제도를 만든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를 위해 공단은 지난 2021년 9월 한려해상국립공원에 속하는 거문도 서도 일대에 갯바위 생태휴식제를 시범 도입했다. 2022년 10월까지 1년여 동안 낚시객 및 탐방객들의 출입을 통제하고 그 기간 갯바위 및 인근 해상에 대한 정화,복원 작업을 진행했다. 공단은 시범운영 기간 동안 지역 주민과 낚시어선단체 등이 참여하는 이해관계자 협의체를 운영하면서 폐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서울시 공공돌봄에 빨간불이 켜졌다. 서울시사회서비스원(이하 서사원)이 2020년부터 서울시로부터 위탁받아 운영하던 7개 국·공립 어린이집이 위탁기간 5년도 채우지 못한 채 운영 중단 위기에 처한 것. 지난해 말, 서울시의회의 70%를 차지하고 있는 서울시의회 국민의힘은 더불어민주당의 반발에도 불구하고 서사원의 2023년도 예산액을 100억원 삭감한 68억 원으로 의결한 바 있다. 당장 국·공립 어린이집과 데이케어센터 등 공공돌봄 사업이 큰 타격을 받았다. 서사원은 요양보호사와 장애인활동지원사 등 돌봄근로자의 정규직 신규 채용을 중단하고, 본부 및 소속기관 시설을 통합·축소하며, 민간기관 집중지원과 국공립어린이집 7곳과 데이케어센터 2곳은 계약 해지를 추진 혁신안으로 내놓았으나, 시의회 일부에서는 이마저도 미흡하다며 사실상 거부한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시의회 더불어민주당(대표의원 송재혁, 노원6)은 즉각 반발했다. 시의회 더불어민주당에 따르면, 서사원의 혁신안은 소관 상임위원회인 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에서 조차 정식으로 논의된 바 없다. 더욱이 시의회 민주당은 서사원의 기능 축소와 공공돌봄 위축, 종사자 고용안정 문제에 엄중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사)세계여성평화그룹 글로벌 1국(IWPG, 글로벌국장 김수애)은 4·26 '세계여성평화의 날' 4주년을 맞아 '지속가능한 평화를 위한 글로벌 여성 파트너십 강화'라는 주제로 26일 오후 4시 온라인으로 기념식을 개최했다. IWPG 본부(대표 윤현숙)가 주최하고 글로벌 1국이 미국, 인도네시아, 일본과 연합으로 주관한 이번 행사는 2019년 4월 26일 전세계 여성들이 연대하여 전쟁으로부터 귀중한 생명을 보호하고 후대에 평화를 유산으로 물려주자는 ‘전쟁종식 평화실현’을 기원으로 '세계여성평화의 날'로 제정됐다. 글로벌 1국은 기념식을 영어·인도네시아어·일본어 3개국어 동시통역으로 진행했으며, 올해 세계 여성의 연대를 한 단계 도약시키겠다는 포부로 미국, 인도네시아 일본 등 3개국 여성 지도자 및 회원 170여 명이 참석했으며, LA지부와 필리핀 지부는 국가 자체적으로 행사를 진행했다. 행사는 전나형 사무총장의 '세계여성평화의 날' 경과보고, 윤현숙 대표의 기념사, 몽골 국회의원을 역임한 부데 문흐토야('몽골 모성영예훈장 어머니 협회' 대표)와 라미아 엘 에르야니 기술교육부 전 장관(예멘 평화학교 설립자)의 축사를 영상으로 시
(수원=미래일보) 이정인 기자 = 염태영 경기도 경제부지사가 25일 오후 안성시에 위치한 씨앤지하이테크㈜에서 '제3회 기발한 기업현장 맞손토크'를 열고 경기도 남부권역 소재 기업인들과 소통했다. '기발한'이란 '기업과 기회가 발전한다'는 의미로, 경기도가 직접 기업 현장에서 의견을 듣고 해결방안을 함께 모색하기 위해 맞손토크 자리를 마련했다. 안성·수원·용인·성남·안양·군포·의왕·과천 등 남부권역 기업체 관계자를 비롯해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경기신용보증재단 등 관계기관, 시군 관계자 등 총 90여 명이 참석했다. 맞손토크는 염 부지사의 주재 하에 기업인들의 애로사항을 듣고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등 자유롭게 묻고 답하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안성 소재 A기업 대표는 "중소기업 제조물의 품질이나 결함으로 인한 사고 등 예측 불가능한 위험에 대비하고 경영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중소기업 제조물책임보험료 지원 대상과 금액을 확대해달라"고 요청했다. 이에 대해 노태종 특화기업지원과장은 "올해 경기도 신규사업으로 5억 원의 예산을 편성해 추진 중으로 기업당 최대 100만 원을 지원해 500개소 이상의 기업이 수혜를 받을 수 있도록 하고 있으며, 기업수요와 성과분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고광민 서울시의회 의원(교육위원회, 국민의힘, 서초구3)은 지난 19일 개최된 제318회 임시회 서울특별시의회 교육위원회 회의에 참석해 서초구 관내 위치한 동덕여자중학교의 경우 다른 학교들에 비해 다소 이른 시간인 11시 15분에 점심 급식이 시작되는 등 열악한 급식환경에 노출되어 있음을 밝히면서 동덕여중 학생들의 학습권과 건강권을 보장하기 위해 교육청 차원에서 서둘러 급식실 개선에 나서줄 것을 요청했다. 고광민 의원은 이날 교육위원회 회의에 출석한 서울시교육청 교육행정국장을 향해 "서초구 관내 사립학교인 동덕여자중학교는 공립학교에 비해 교육시설이 열약한 편인데 특히 학생 수에 비해 부족하고 취약한 급식실에 대한 개선 요청이 지속적으로 제기되고 있다"고 말했다. 고 의원은 "현재 동덕여중 급식실은 지하실에 위치한 탓에 지상에 위치한 급식실에 비해 구조적으로 환기시설이 취약하여 위생 및 조리안전에 문제가 있다”며 “현재 동덕여중의 등교시간은 8시 30분인데 점심시간은 11시 15분부터 12시 5분까지 운영되고 있다"고 말했다. 고 의원은 그러면서 "이렇게 동덕여중이 다른 학교들에 비해 유독 급식 시간이 빠른 이유는 같은 법인이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최유희 서울시의회 의원(교육위원회, 국민의힘, 용산2)은 20일 용산구 관내 학교의 교육환경 및 시설개선을 위한 2023년도 제1차 교육비특별회계 추가경정예산 24억 9천 4백만원이 최종 확정되었다고 밝혔다. 이번 추경 예산은 전기안전시설 개선, 누수위험시설 개선, 수상안전교육시설 개선 등 노후화된 학교 시설을 정비하고 학교 내 구성원들의 안전을 강화하기 위한 시설 개선 사업을 주요 내용으로 하며, 이 외에 특별교실 및 과학실 환경개선을 위한 공사 및 전자칠판 설치 예산도 포함돼있다. 최유희 의원은 "교육부 특별교부금 4억 1천 1백만원과 이번 추경을 통한 시설환경개선 예산은 안전한 교육환경조성을 위해 꼭 필요한 예산이었다"라며 "용산구 국회의원인 권영세 장관을 도와 앞으로도 학교 현장의 의견에 귀 기울여 학생들이 더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학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강조했다. i24@daum.net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저는 설교하면서 계시록에 손을 못 댔어요. 그런데 신천지에서 100% 이상으로 확실하게 증거를 해주니까 힘을 받았어요. 저도 증인이 될 수 있게 최선을 다하려고 합니다." "솔직하게 교계에서 요한계시록 설교를 기피합니다. 잘못 가르치면 이단 소리 들으니까요. 오늘 떳떳하고 분명한 말씀에 감동을 받았습니다. 마지막 때 알 것은 알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지난 22일 서울 광진구 워커힐호텔 비스타홀에서 열린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총회장 이만희‧이하 신천지예수교회) 주최의 ‘계시 성취 실상 증거’ 말씀대성회에 참석한 목회자들의 소감이다. 이날 이만희 총회장이 나서 강연한 말씀대성회에는 목회자 약 500명과 말씀에 관심이 있는 성도, 일반 시민 등 총 1천여 명이 참석해 계시록의 예언이 이 땅에 성취돼 나타난 실상을 진지하게 경청했다. 현 국내 교계 분위기상 신천지예수교회의 공개 말씀대성회에 참석하기가 쉽지 않은 일임을 감안할 때 목회자 500명이 참석한 것은 상당히 이례적인 일로 평가된다. 따라서 행사장이 아닌 온라인 생중계를 통해 말씀대성회를 청취한 목회자 수는 이보다 훨씬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날 유튜브로 생중계된
(충남 보령=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1989년 정부의 석탄산업합리화 시행령 조치이후 전국 시·군의 탄광광업소 50개소가 문을 닫았고, 충남 보령의 광산사업소(미산·성주·청라·명천)도 문을 닫았다. 그로인해 미산 태화탄광과 오성광업소가 채광하던 갱도 약 30여개 중 일부가 온전한 폐광조치를 하지 않고 폐쇄되면서 그동안 30년이 넘게 오염된 침출수가 보령시민의 식수원인 '보령호'로 유입되었다. 정부의 '폐광산업합리화' 시행이후 보령시가 '폐광지역 재개발 촉진지구' 지정 과정에서 미산면을 제외한 것에 주민들의 이의가 제기 되었고, 도화담과 풍계리 일부가 편입되었지만 그외 도흥·봉성·평라·늑전·용수리는 제외되었다. 이에 소외된 지역주민들은 불합리함을 바로잡고자 2010년 5개리 대표단이 모여 '폐광지역 지구 지정 추진위원회'(위원장 김유제)를 구성하고 산업자원부 등 정부관계부처를 방문하여 정부정책의 형편성의 부당함을 제기하며 끝없이 노력한 끝에 관계부처가 이를 받아들여 수년간의 현장 조사를 거치면서 지난 2022년 10월 '석탄산업합리화사업단' 후신인 '한국광해관리공단'의 '광산지역 환경개선사업'(사업비 50억)으로 발주가 허락이 되면서 지난 해 8월 공사를 위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성흠제 서울시의회 의원(교통위원회, 더불어민주당, 은평1)은 12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대한민국 탑 리더스 대상’ 시상식에서 지자체 의정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대한민국 탑 리더스 지자체 의정부문 대상’은 지역사회 발전과 주민 복지향상에 공적이 큰 인물을 대상으로 여론조사 등 엄격한 심사과정을 거쳐 수상자를 선정한다. 성흠제 의원은 서울시의회 교통위원회에서 '서부선 경전철 조속 추진', '은평 마을버스 노선 확충' 등을 통해 은평구의 낙후된 교통 환경을 개선하고자 다방면의 의정활동을 펼쳐왔으며, '서울혁신파크' 내 서울연구원 이전 및 서울시립대은평캠퍼스 건립을 촉구하는 등 은평 지역발전을 위해 투철한 사명감을 발휘한 공로를 인정받아 대상 수상이라는 영예를 안게 되었다. 성흠제 의원은 "이번 수상은 은평 주민들이 오랜 기간 소망하고 있는 여러 교통 현안을 해결하여 주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대중교통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라는 의미로 새기고, 앞으로의 의정활동에 전력을 다하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i24@daum.net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유정희 서울시의회 의원(더불어민주당, 관악4)이 지난 11일 서울시의회 관광산업발전 특별위원회에서 추진한 관광업계 활성화를 위한 현장방문을 통해 관련 업계의 건의사항 등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유정희 의원은 서울시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부위원장으로서 평소 관광업계 활성화 및 산업 발전에 관심을 가지고 의정활동을 펼치고 있다. 특히 코로나19 장기화로 침체된 관광업계 회복과 재도약을 위해 특위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서울시의회 관광특위는 한강 크루즈와 호텔업계를 방문해 현장의 목소리를 들었다. 업계 관계자들은 시장 상황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구체적인 지원책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전했다. 이에 유정희 의원은 "문화와 관광은 이미 미래 먹거리가 아닌 현재 먹거리로 주목받고 있다"며 "따라서 우리 위원회는 시민들의 문화와 관광 에 대한 수요 충족을 위한 노력뿐만 아니라 문화와 관광 산업 발전을 위한 정책 발굴과 노력도 함께 하고 있다"고 말했다. 유 의원은 이어 "그럼에도 불구하고 늘 현장에서는 지원이 부족하다고 느낄 수 밖에 없는 것 같다"며 "특위 위원이자 문화체육관광위원회 부위원장으로서 더 많은
(서울=미래일보) 오나연 기자 = 은둔형 청소년이 일상생활을 회복하고 사회로 다시 진입할 수 있도록 정부의 지원이 강화된다. 여성가족부는 지난 11일 열린 국무회의에서 은둔형 청소년을 위기청소년 특별지원 대상에 포함하는 '청소년복지 지원법 시행령' 일부 개정안이 의결됐다고 밝혔다. 이번 시행령 개정은 지난해 11월 발표된 '고위기 청소년 지원 강화 방안(청소년 자살,자해 예방 중심)'의 후속 조치로, 고위기로 유입될 우려가 높은 은둔형 청소년의 심리,정서적 안정과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개정된 시행령 중 위기청소년 특별지원 대상자 확대는 공포하는 날부터 시행된다. 기존 대상자는 ▲비행,일탈 예방 청소년 ▲학교 밖 청소년 ▲보호자의 실질적 보호를 받지 못하는 청소년이었으나 신규로 ▲은둔형 청소년이 추가되는 것이다. 위기청소년 특별지원은 '청소년복지지원법' 제14조에 따라 사회,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만 9세 이상 만 24세 이하 위기청소년에게 생활지원, 치료비, 심리검사 상담비, 학업지원비 등을 현금 및 물품으로 지원하는 제도다. 은둔형 청소년은 불규칙한 생활과 불균형한 영양 섭취 등으로 신체적 성장이 더딜 수 있고 사회적 역할 상실 및 적응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서울시의회 더불어민주당은 10일 서울시의회 본회의장에서 의원총회를 열고 제11대 전반기 새 대표의원으로 송재혁 의원(노원 6, 재선)을 만장일치 합의로 추대했다. 이번 선거는 지난 3일 공석이 된 전반기 대표의원의 보궐선거로, 송재혁 대표의원은 전임 대표의원의 잔여임기(약 1년 2개월) 동안 서울시의회 더불어민주당을 이끌게 된다. 서울시의회 더불어민주당은 대표의원 사의표명 직후 긴급 의원총회를 열고 4선의 김기덕 의원(마포4)을 선거관리위원장으로 하는 선거관리위원회를 꾸렸다. 두 차례에 걸친 선거관리위원회 회의와 ‘서울특별시의회 더불어민주당 회칙’에 근거하여 그 어느 때보다 신속하고 공정하게 대표의원을 선출했다. 이로써 시의회 더불어민주당은 대표의원 궐위라는 초유의 사태에도 불구하고 발 빠르게 새 원내대표를 선출함으로써 교섭단체 내 혼란을 수습하고 산적한 서울시의 현안에 차질 없이 대처할 수 있게 됐다. 이날 신임 대표의원으로 선출된 송재혁 의원은 참여정부 지속가능위원회 대통령 자문위원 출신 재선의원으로 서울시의회 예산결산특위위원장, 행정자치위원회 부위원장 등을 두루 역임했다. 송 대표의원은 “거대 여당과 오세훈 시정에 합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