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하노이=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베트남 바비(Ba Vì)-떤비엔(Tản Viên) 산자락의 예술가언덕(Đồi Nghệ Sĩ)'이 세계 문인들의 대표 시구를 자연석에 새기는 국제 프로젝트 '문학의 정원(Vườn Văn)' 조성에 나서 국제 문학계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자연과 시, 조각예술이 하나로 어우러지는 이 프로젝트는 국경과 언어를 넘어 인류의 보편적 가치를 돌 위에 새기는 새로운 문화운동으로 평가받는다. 한국을 비롯한 세계 각국의 문인들도 참여를 제안받아 한·베 국제문학교류의 새로운 이정표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베트남에서 가장 신성한 산지 가운데 하나로 꼽히는 바비-떤비엔 산맥에는 해발 88m의 작은 언덕이 있다. 이곳은 세계 각국의 시인과 소설가, 화가, 음악가들이 머물며 창작과 교류를 이어가는 문화예술 공간으로, 오늘날 국제 예술인들의 새로운 성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탁 트인 자연 속에서 예술가들은 머물고, 사색하고, 창작하며 생애 가장 소중한 작품들을 남긴다. 그들이 남긴 발자취는 더 이상 추억으로만 머무르지 않는다. 이제 그 흔적은 산기슭의 바위에 새겨진 시가 되어 시간을 넘어 영원히 살아 숨 쉬게 된다. 이 같은 구상은 국제
(서울·하노이=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러시아의 대표적인 국제문화잡지 <자루베좀(Zarubejom)>이 최근 베트남작가협회장인 시인 응우옌 꽝 티에우(Nguyễn Quang Thiều)를 집중 인터뷰하며 베트남 문학의 현재와 미래를 조명했다. 지난 3일 발행된 <자루베좀>은 응우옌 꽝 티에우 회장의 사진을 표지 화면에 배치하고, '베트남이 지닌 문화유산 가운데 번역·출판된 작품은 극히 일부에 불과하다'라는 그의 발언을 제목으로 내세웠다. 이어 베트남이 BRICS 파트너 국가로 참여한 이후 문학의 세계화 전략과 문화외교, 인공지능(AI) 시대의 문학, 그리고 세계 독자들에게 가장 먼저 소개해야 할 베트남 문학 고전 등을 폭넓게 다뤘다. "문화는 길이고, 정치는 그 길을 달리는 교통수단일 뿐이다" 베트남을 대표하는 시인이자 번역가, 소설가이며 베트남작가협회 회장인 응우옌 꽝 티에우(Nguyễn Quang Thiều)가 러시아의 권위 있는 대표적인 국제문화잡지 <자루베좀(Zarubejom)>과의 인터뷰를 통해 문학의 본질과 문화외교, 인공지능(AI) 시대의 창작, 그리고 베트남 문학의 세계화 전략을 진솔하게 밝혔다. 이번 인터뷰는
베트남 하노이에서 공개된 국제영화 프로젝트 'Beyond The Broken Bridge'가 국경과 세대를 넘어선 인간의 정체성과 화해의 메시지로 주목받고 있다. 영화 제작진과 문화예술계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발표 행사는 단순한 영화 제작 발표를 넘어 아시아 문화교류의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주는 자리로 평가받았다. (서울·하노이=미래일보) = 장건섭 기자 = 국제영화 프로젝트 'Beyond The Broken Bridge(부서진 다리 너머)'가 11일 베트남 하노이에서 공식 발표되며 본격적인 제작의 닻을 올렸다. 베트남 하노이 바오손(Bảo Sơn) 호텔에서 열린 이날 행사에는 국내외 영화 제작진과 문화예술계 인사들이 참석해 프로젝트의 비전과 제작 방향, 국제 협력 계획 등을 공유했다. 행사는 영화 제작사 CINEXIA PRODUCTIONS가 주관했으며, 공개된 포스터와 현장 발표를 통해 작품의 핵심 메시지와 제작 취지가 소개됐다. 영화의 부제는 베트남어로 'Hành trình tìm nguồn cội'로 표기됐으며, 우리말로는 '뿌리를 찾아가는 여정'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제목인 'Beyond The Broken Bridge'는 문자 그대로 '부서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베트남계 어머니와 대만인 아버지 사이에서 태어나 편견과 차별을 예술로 승화시킨 대만의 젊은 시인 겸 가수 천더민(陳德民·Chen Te Min)이 지난 6월 6일 처음으로 한국을 찾았다. 최근 베트남 유력 일간지가 그의 삶과 예술세계를 집중 조명한 가운데, 그는 현재 경남 거제에 머물며 한국 예술인들과 음악과 시, 영상예술을 아우르는 국제협업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지난 3월 베트남 하노이 국제시페스티벌에서 맺어진 문학적 인연이 한국과 대만, 베트남을 잇는 새로운 문화교류의 다리로 이어지고 있어 관심을 모으고 있다. 베트남 시사종합 일간지 'Một Thế Giới(모트 테 조이)'는 지난 3일 문화면을 통해 '베트남계 혼혈 소년에서 대만의 영감 전도사로'라는 제목의 기사를 게재하며 천더민의 성장 과정과 예술세계를 상세히 소개했다. 보도에 따르면 천더민은 베트남인 어머니와 대만인 아버지 사이에서 태어나 성장하면서 어린 시절부터 혼혈이라는 이유로 적지 않은 편견과 차별을 경험했다. 그러나 그는 이러한 사회적 시선을 극복하고 시와 음악을 통해 자신의 정체성을 당당하게 표현하며 대만 젊은 세대의 대표적인 문화예술인으로 성장했다.
문학은 언어를 넘어 사람을 만나게 하고, 국경을 넘어 문화를 이어준다. 베트남 하노이에서 열리는 ‘베트남-멕시코 문학 교류’ 행사는 시와 문학을 매개로 서로 다른 역사와 문화를 가진 문인들이 우정을 나누는 자리다. 특히 한국과 베트남을 잇는 민간 문학교류의 성과와 함께 K-문학의 국제적 확장 가능성을 보여주는 의미 있는 행사로 주목받고 있다. [편집자 주]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베트남과 멕시코 문인들이 시와 문학을 매개로 국경을 초월한 국제 문학교류에 나선다. 베트남 문학예술단체 Artist Hill 2026(Đồi Nghệ Sĩ 2026)은 오는 6월 16일 베트남 하노이에서 'Vietnam–Mexico Literary Exchange(베트남-멕시코 문학 교류)'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베트남을 대표하는 시인과 작가인 카인 프엉(Khánh Phương), 방 아이 터(Bằng Ái Thơ), 키유 빅 하우(Kiều Bích Hậu), 흥 페르난도(Hùng Fernando), 호앙 럼(Hoàng Lâm)을 비롯해 멕시코의 시인 마누엘 알레한드로 세바요스(Manuel Alejandro Ceballos) 등이 참가한다. 참가 작가들
국경은 선(線)인가, 삶인가. 분단과 경계의 상징으로만 인식되던 국경이 오늘날 문학에서는 인간과 공동체를 새롭게 해석하는 서사의 공간으로 확장되고 있다. [편집자 주]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총을 든 군인이면서 동시에 펜을 든 시인. 문학과 영상,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국경 지역의 삶과 문화를 기록해 온 베트남 여성 장교 겸 작가가 현지 언론에 집중 조명되며 한·베 문화 교류의 상징적 인물로 주목받고 있다. 베트남 매체 '비즈니스 및 국경 무역(Kinh doanh và Biên mậu Việt Nam)'은 최근 국경수비대 장교이자 작가로 활동 중인 팜 반 안(Phạm Thị Vân Anh) 중령의 삶과 작품 세계를 조명하며, 국경 지역 문화와 평화의 가치를 문학과 예술로 기록해 온 인물이라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팜 반 안 중령은 20여 년간 베트남 국경 지역에서 군 복무를 수행하면서 시, 소설, 장편서사시, 다큐멘터리 대본 등 다양한 장르의 작품을 집필해 왔다. 그의 작품들은 국경 지역 군인과 주민들의 삶, 역사, 교류의 이야기를 담아내며 베트남 내에서는 이른바 '국경 문학' 분야의 대표 작가로 평가받고 있다. 매체는 "국경의 험준한 자연과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2026년 봄, 세계의 시인들이 베트남에 모여 언어와 문화의 경계를 넘어서는 시적 공명을 만들어 낸다. 제2회 국제시축제 '아티스트 힐 2026'(The 2nd International Poetry Festival – Artists' Hill 2026)가 오는 3월 20일부터 25일까지 베트남 수도 하노이(Hanoi)와 푸토(Phú Thọ), 타이응우옌(Thái Nguyên)을 무대로 열린다. 이번 국제 시 축제의 주제는 '하모니(Harmony, Giao Hòa)'다. 서로 다른 언어와 역사, 문화적 기억을 지닌 시인들이 한자리에 모여 시 낭독과 교류를 통해 조화와 공존의 가능성을 탐색한다. 아시아와 유럽, 중동과 미주를 잇는 이 문학 행사는 베트남 예술가 공동체 'Đồi Nghệ Sĩ(Artists’ Hill)'가 주최한다. 참가국은 한국을 비롯해 헝가리, 이탈리아, 대만, 태국, 베트남, 미국, 우즈베키스탄, 러시아, 이집트 등에서 30여 명의 시인이 참여한다. 세계 각국의 시인들은 서로 다른 언어로 시를 낭독하고 번역을 통해 작품을 공유하며, 시라는 공통의 언어로 세계 문학의 새로운 교차점을 만들어 낼 예정이다. ◇ 하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인공지능(AI)과 디지털 플랫폼이 창작 영역까지 빠르게 확장되는 시대, 베트남 문단이 시(詩)의 본질과 책임을 다시 묻는 대규모 문학 행사를 열었다. 베트남작가협회는 3일 베트남 북부 꽝닌성에서 제24회 ‘베트남 시의 날(Ngày thơ Việt Nam)’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 주제는 '위대한 바다 앞에서(Trước biển lớn)'. 전국의 시인과 작가, 문학 연구자, 독자들이 대거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이번 행사는 단순한 문학 축제를 넘어, 기술 문명 전환기 속에서 시의 존재 이유와 창작 윤리를 재정립하는 상징적 자리로 평가된다. 바이토산에서 되새긴 문학의 뿌리 행사에 앞서 대표단은 Bài Thơ Mountain(바이토산) 문화유적지에서 헌향 의식을 거행했다. 이곳은 15세기 군주 Lê Thánh Tông(레 타인 똥)이 순방 중 절벽에 시를 새겼다는 전설이 전해지는 장소다. 이를 계기로 꽝닌성은 1988년 베트남 최초로 도(省) 단위 '시의 날'을 시작했고, 이 전통은 오늘날 전국 규모의 대표적 문학 행사로 성장했다. 대표단은 이어 쩐 왕조의 명장 Trần Quốc Nghiễn(쩐 꾸옥 응히엔) 공작 사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밴티지 파운데이션(Vantage Foundation)이 홍콩 신계(新界) 다푸(Tai Po) 왕푹 코트(Wang Fuk Court) 화재 피해 주민 지원을 위해 100만 홍콩달러(약 1억7천만 원)를 기부했다. 재단은 이번 기부가 긴급 구호부터 중장기적 복구까지 지원하는 데 사용될 예정이라고 28일 밝혔다. 홍콩에서 '5등급'으로 분류되는 이번 대형 화재로 여러 가구가 전소했으며 다수의 주민이 임시 대피소로 이동하는 등 지역 사회가 큰 충격에 빠졌다. 밴티지 파운데이션은 기부금이 현지에서 인정받는 자선 단체를 통해 임시 거처 제공, 필수 물품 지원, 피해 주민의 일상 회복 프로그램 등에 투입된다고 설명했다. 밴티지 경영진과 자선팀은 기부 절차에 그치지 않고 화재 현장을 직접 방문해 피해 주민들을 위로하고 긴급 지원 활동에도 참여했다. 재단 관계자는 "위기 상황에서 지역 사회를 돕는 것은 기업 시민으로서의 책임"이라며 "화재로 큰 피해를 본 가족들이 조속히 일상을 되찾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재단은 "이번 참사의 영향이 장기화될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추가 지원 방안도 검토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밴티지 파운데이션은 전
(서울=미래일보) PRNewswire, 장건섭 기자 = 전 세계가 경제적 불평등, 환경 지속 가능성, 사회 정의라는 복잡하게 얽힌 다양한 도전에 직면함에 따라 이제 글로벌 협력은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됐다. 최근 CGTN은 특별 프로그램인 'G20 싱크 허브: 내일을 위한 동행(G20 Think Hub: Together for Tomorrow)'을 마련해 선진 20개국(G20) 정상회의의 주제인 '정의로운 세계와 지속 가능한 지구 건설(Building a Just World and a Sustainable Planet)'에 부합하는 전략을 모색하기 위해 다양한 분야의 사고 리더들을 초빙해 이러한 도전에 대한 해결 방안을 찾는 시간을 마련했다. 이 프로그램은 ▲글로벌 정의와 경제 협력에 관한 원탁 토론 ▲지속 가능한 개발에 관한 TED 형식의 세션 ▲문화 교류에 초점을 맞춘 티룸 채팅(tea room chat)으로 구성됐다. 원탁 토론에서 참석자들은 공평한 경제 회복과 국제 협력을 통한 글로벌 정의 실현에 대해 논의했다. 미국 투자자인 짐 로저스(Jim Rogers)는 경제적 상호의존을 주제로 공동의 경제적 과제를 해결하기 위한 미·중 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국제적 권위의 학술상인 쇼상(Shaw Prize)의 2024 수상자 시상식이 13일 홍콩 컨벤션 및 전시 센터에서 열렸다.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하고 있는 약 600명의 내빈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번 시상식에서는 4명이 쇼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쇼상 위원회(The Shaw Prize Council) 의장인 케네스 영 교수는 개회사에서 쇼상의 설립자인 고 런런쇼와 모나쇼 여사의 유산을 회고하면서 "올해로 쇼상 제정 30주년을 맞아 새로운 세대의 과학자를 양성하기 위해 지역 내 젊은 과학 애호가들을 참여시키는 새로운 활동을 시작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서 심사위원장인 라인하르트 겐젤 교수가 2024년 쇼상 수상자인 슈리니바스 쿨카르니 교수, 스위 레이 테인 박사, 스튜어트 오킨 교수, 피터 사르낙 교수에게 상을 수여했다. 천문학 부문 수상자인 쿨카르니 교수는 수상 연설에서 칼텍 광학 천문대(Caltech Optical Observatories)와 과거 쇼상이 인정한 미국 팔로마 천문대 로봇 망원경인 ZTE(Zwicky Transient Facility)' 핵심 멤버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그는 또한 데이터를 활용해 수많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새로운 고고학 연구에 따르면 북서 아라비아 카이바르 오아시스 지역에서 특별한 청동기 시대 마을 유적이 발견되어 기원전 3천년 후반기에 이동하는 유목 생활에서 정착 생활로의 중요한 전환이 이루어졌음이 확인되었다고 The Royal Commission for AlUla (RCU)가 밝혔다. 이번 발견은 카이바르와 같은 오아시스가 세심하게 관리되고 소중히 여겨진 지형이었으며 농업의 등장과 함께 정착한 인구를 지원하면서 이동하는 공동체와의 교류 및 상호작용의 중심지가 되었음을 시사한다. 이러한 초기 도시화는 이 지역의 사회경제적 조직에 깊은 영향을 미쳤다. 알-나타흐로 알려진 새로 발견된 이 마을은 주거지와 장례 구역 등 기능적으로 구분된 구역이 이 요새같은 곳에 존재했음을 보여준다. 알-나타흐는 기원전 2400-2000년경에 세워졌으며 기원전 1500-1300년경까지 존속했다. 약 2.6헥타르에 걸쳐 500여 명이 거주한 이 마을은 카이바르 오아시스를 둘러싼 돌벽으로 보호되었다. 알-나타흐 사람들은 아래 층을 저장 공간으로, 위층을 거주 공간으로 사용하는 집에 살았다. 이들은 좁은 길을 따라 걸었으며 계단식 탑 형태의 무덤에 죽은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토요타 모빌리티 서비스(TOYOTA MOBILITY SERVICES CO., LTD. 이하 'TMS')는 2일 VoiceBiz®UCDisplay® 컬러 버전을 공개한다고 밝혔다. VoiceBiz®UCDisplay®는 번역 기능을 갖춘 투명 디스플레이로 돗판 코포레이션(TOPPAN Corporation)이 개발했다. 이 기술은 일본에서는 처음으로 적용하는 것으로, 외국인 관광객의 렌터카 수요 증가에 대응하기 위함이다. 이 새로운 디스플레이는 올가을 도쿄의 렌터카 지점 3곳에서 선보일 예정이다. 최근 몇 년 동안 인바운드 관광이 증가하면서 렌터카에 대한 수요가 급격히 증가했다. 그러나 렌터카 업체는 차량 대여 및 문의를 여러 언어로 관리하는 데 어려움을 겪었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TMS는 번역이 가능한 투명 디스플레이를 도입하였고 이를 통해 정확하고 시의적절한 커뮤니케이션을 촉진하며 원활하고 편안한 고품질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되었다. 'VoiceBiz® UCDisplay®' 번역 기능이 있는 명확한 인터페이스 정보 - 향상된 색상 모델 VoiceBiz®UCDisplay®는 최대 13개 언어로 번역할 수 있는 투명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행정안전부(장관 이상민)는 국제연합(UN, 이하 유엔)이 지난 9월 18일(수) 발표한 2024년 '유엔 전자정부평가'에서 우리나라가 193개 회원국 중 4위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우리나라 전체 순위는 지난 2022년 평가(3위)보다 1단계 하락했으나, '온라인서비스' 부문은 2단계 상승해 1위를 차지했다. 유엔은 2002년부터 2년마다 193개 전체 회원국을 대상으로 홀수 연도에 각국의 '전자정부 발전지수'를 평가하고, 짝수 연도에 그 결과를 발표하고 있다. 평가 기준은 ▴온라인서비스 수준, ▴통신 기반 환경, ▴인적자본 수준 3개 분야로, 분야별 결과를 종합해 전자정부 발전지수를 산정한다. 우리나라는 전자정부에 대한 국민 체감도를 대표하는 '온라인서비스'(1위) 부문에서 세계 최고 수준으로 평가받았으며, '통신 인프라' 부문에서 6위, '인적자본 수준' 부문에서 17위를 기록했다. 평균교육년수 등을 평가하는 '인적자본' 부문에서 우리나라는 2022년(23위)보다 6단계 상승했으나, 최상위국가인 덴마크,에스토니아,싱가포르의 해당부문 평가가 크게 상승해 종합 순위는 이들 국가에 이은 전체 4위를 기록했다. 한편, 온라인서비스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중소벤처기업부(장관 오영주, 이하 중기부)는 13일(현지시간) 페루 푸칼파에서 개최된 제30회 APEC 중소기업 장관회의에 대표단(수석대표: 이대희 중소기업정책실장)을 파견하고, 내년 우리나라에서 개최 예정인 제31회 APEC 중소기업 장관회의 의제와 우리나라의 중소기업 디지털 전환 정책을 발표했다고 밝혔다. APEC 중소기업 장관회의는 역내 회원국 중소기업 담당 장관들이 모여 주요 현안을 논의하는 자리이다. 금번 회의에서는 중소기업의 비공식 경제* 탈피와 글로벌화 촉진 방안, 대외환경 변화에 대응한 중소기업 지원 방안, 중소기업 육성프로그램 개발의 3가지 주제 세션으로 나누어 21개 회원국과 정책적 노력에 대한 활발한 논의가 이어졌다. 중기부는 중소기업 육성프로그램 개발 세션에 참가하여 중소기업의 혁신과 성장을 위한 전략으로 디지털 전환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한국의 디지털 전환 정책사례인 스마트공장을 통한 제조혁신과 소상공인의 온라인판로 진출 지원사업, 스마트상점 보급 사업을 소개하였다. 금년도 주제 관련 논의에 이어 2025년 한국에서 개최 예정인 APEC 중소기업 장관회의 의제와 중점과제를 발표하는 시간이 마련되었으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