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미래일보) 김정현 기자= 장제원 미래통합당 의원은 21일 "황교안 전 대표에 대한 비판은 더 이상 자제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장제원 의원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저는 황교안 전 대표를 많이 비판해 온 사람이다. 어쨌든 선거는 참패했고 대표는 책임을 지고 사퇴했다"며 "황 전 대표는 목숨을 건 단식을 통해 보수재건에 앞장 서 왔고 편안한 길을 마다하고 종로에 출마하는 결심을 했었다"고 황 전 대표를 두둔했다. 이어 "우리 진영에 인물이 많이 없다"며 "제1야당의 당 대표 경험이라는 것은 엄청난 정치적 자산으로, 단 한 분이라도 소중하게 아끼고 역할을 도와야 한다"고 주장했다. 장 의원은 "지금은 서로에게 손가락질 하기보단 서로를 위로하고 각자가 자신의 잘못을 돌아보며 내 탓이라는 마음을 가져야 한다"며 "이것이 쇄신과 반성의 시작"이라고 강조했다. 장제원 의원은 "누구나 시련은 찾아 온다. 무덤에서 희망을 찾는다고 한다"며 "황교안 전 대표가 이 엄청난 실패와 책임을 딛고 더 큰 모습으로 돌아오길 기원한다"고 덧붙였다. redkims64@daum.net
(서울=미래일보) 김정현 기자= 황교안 미래통합당 대표가 15일 치러진 4.15총선 참패의 책임지고 사퇴했다. 황교안 대표는 이날 오후 국회도서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국가적으로 중요한 시점에 나라가 잘못되는 것을 막지 못했다"며 "모두 대표인 제 불찰이고 제 불민이다. 모든 책임은 제가 짊어지고 가겠다"고 밝혔다. 황대표는 "저는 이전에 약속한 대로 총선 결과에 대해 책임을 지고 모든 당직을 내려놓겠다"며 "일선에서 물러나 국민의 마음을 헤아리고 국가화 국민을 위해 저의 역할이 무엇인지 성찰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어려운 시기에 부담만 남기고 떠나는 거 아닌가해서 당원들에게 미안한 마음이 매우 크다"며 "저와 우리당 지지해준 국민여러분과 또 특히 저 지지해준 우리 종로구민여러분께 다시 한 번 감사, 죄송하단 말 올린다"고 덧붙였다. 황교안 대표는 서울 종로 지역구에서 이낙연 더불어민주당에게 패했다. 이에 따라 그의 대선 행보에도 빨간불이 켜졌다. 황 대표는 정계 은퇴까지 언급하지 않았지만 총선 참패라는 정치적 타격을 입어 재기가 쉽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redkims64@daum.net
(서울=미래일보) 김정현 기자= 조재희 더불어민주당 서울 송파갑 후보는 30일 황교안 미래통합당 대표의 박정희 대통령의 의료보험 사회안전망 구축했다는 발언과 관련해 "국민을 호도하는 거짓 막말을 삼가"라고 비판했다. 조재희 후보는 이날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전 국민이 빠짐없이 혜택을 받은 지금의 국민건강보험제도를 만든 건 2000년 김대중 정부"라며 이같이 말했다. 조 후보는 “의료보험제도를 국민모두가 의료보험 혜택을 받는 현 체제로 만든 것은 김대중 정권"이라며 "저는 김대중 정권시절 청와대 삶의 질 향상기획단 기조실장으로서 현재의 의료보험혜택이 전 국민에게 골고루 돌아가는 국민건강보험제도를 통합 추진한 정책 기획자"라고 말했다. 조 후보는 "지난 28일 황 대표는 페이스북을 통해 '박정희 대통령은 매우 혁신적인 의료보험 정책과 고용보험 정책을 통해 위기 국면에서 국민들이 안심하고 살아갈 수 있는 사회 안전망을 구축했다'고 주장했다"면서 "이는 사실이 아니며 구축이라는 말은 어림도 없는 소리로 새빨간 거짓말"이라고 힘줘 말했다. 조 후보는 "박정희 정권은 63년 의료보험법을 제정하고도 14년 동안이나 시행하지 않고 방치해 두다가 대기업 종사자,
(서울=미래일보) 김정현 기자= 미래통합당은 16일 김종인 전 더불어민주당 비상대책위원회 대표의 선대위원장 고사에 따라 황교안 대표가 총괄선대위원장을 맡아 4.15총선에 돌입한다. 황교안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에서 "오늘부터 당은 선대위 체제로 운영된다"면서 "제가 직접 총괄선대위원장으로서 깃발을 들겠다"고 밝혔다. 황 대표는 "일부 책임 잇는 분들이 당의 결정에 불복하면서 이탈하고 있다"며 "총선 승리라는 국민 명령의 불복으로 절대 있어서는 안될 일"이라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지역을 수시로 옮기면서 명분을 찾는 모습은 정치 불신만 더 키울 뿐"이라고 덧붙였다. 황 대표는 "밀실 공천, 줄세우기 공천 이런 공천의 악순환의 고리를 끊고 혁신 공천의 씨앗을 심고자 저는 공관위의 독립성을 적극 보장해 왔다"면서 "공관위도 지역 여론, 자유민주주의의 가치, 그 것을 더 높이 헤아려 이기는 공천의 길도 살펴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황 대표는 "앞으로 중앙당과 시도당은 선거때까지 비상체제로 운영된다"며 "모든 당직자들은 (문재인 정권) 심판을 위해서 국민과 역사앞에 책임을 진다는 엄중한 자세로 임해달라. 저 역시 혼신의 힘을 다해서 앞장 서 뛰겠다"고
(양산=미래일보) 박기연 기자= 홍준표 전 자유한국당 대표는 9일 미래통합당의 경남 양산을 지역구 공천 컷오프와 관련, "경쟁자 쳐내기와 김형오 공천관리위원회 위원장의 사감이 겹친 막천"이라고 비판했다. 홍준표 전 대표는 이날 오후 양산 선거사무실에서 컷오프와 관련해 기자회견을 갖고 "25년간 당에 헌신하고 대표도 두 번하고 대선후보까지 하면서 당을 구한 저를 40여일간 모욕과 수모를 주면서 내팽겨 친다는 것은 정치 인전에 인간이 할 도리는 아니다"면서 "이번 공천은 원천 무효"라고 주장했다. 홍 전 대표는 "300만 당원들이 눈에 밟혀 지금은 탈당할 수 없다"며 "이 막천을 황교안 대표가 직접 나서 바로 잡아 달라"고 요청했다. 홍 전 대표는 "김형오 공관위원장으로부터 수모와 모욕을 참아가면서 면접을 당하기도 했고 특정 세력들로부터 당내 경쟁자를 제거해야 된다는 음해도 수차례 받기도 했다"며 "저는 인내하면서 당의 단합과 화합을 위해 무던히 참고 참았다"고 말했다. 홍 전 대표는 "고향 출마를 막기 위해 나동연 전 양산시장을 시켜 고향에서 빼내고 나 전 시장을 추가공모에 설득하라고 해놓고 저를 컷오프 하고 이런 공작 공천을 한 달 이상 진행된 줄은 전혀 몰
(서울=미래일보) 김정현 기자= 황교안 미래통합당 대표는 9일 더불어민주당이 비례연합정당 참여를 전 당원 투료로 결정하겠다는 것 관련, "책임회피에 불과하며 정말 염치가 없다"고 비판했다. 황교안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온갖 폭거를 통해 야당을 짓밟고 괴물 선거법을 기어이 통과시켜 놓고 취지를 정면으로 훼손하는 비례정당 창당의 꿍꿍이를 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황 대표는 "민주당이 의석수에 눈이 멀어서 야합세력간의 밀약마저도 잊어버렸다"면서 "차라리 연동형 비례대표제 도입을 후회한다고 솔직히 고백하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러면서 "민주당 스스로 연동형 비례제가 민심왜곡선거법이라는 증거를 보여주고 있다"고 덧붙였다. 황교안 대표는 "미래한국당 창당에 대해서 퍼붓던 독설들을 국민들은 여전히 모두 기억하고있다"며 "본인들이 만든 선거제를 무력화시키는 것은 참으로 부끄럽고 창피하지 않은가"라고 반문했다. 황 대표는 "오직 정치적 유불리에 따라서 선거법도 내팽개칠 수 있는 정권은 국민의 선택을 받을 자격이 없다"면서 "비례민주당 움직임은 정권심판에 가장강력한 도화선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redkims64@daum.net
(서울=미래일보) 김정현 기자= 더불어민주당은 5일 박근혜 전 대통령의 "거대야당 중심으로 힘을 합쳐달라"는 옥중편지와 관련해 "노골적인 선거개입 의사를 드러낸 국정농난의 망령이 다시 살아나고 있다"고 강력히 비판했다. 이인영 민주당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정책조정회의에서 "박 전 대통령의 옥중편지는 최악의 정치 재개 선언"이라며 "국정농단을 반성하기는 커녕 다시 국민을 분열시키는 정시선동에 전직 대통령이 나서는 것은 안타깝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 원내대표는 "국민에게 탄핵당한 대통령이 옥중정치로 선거에 개입하는 행태도 묵과하기 어렵다"고 강조했다. 이 원내대표는 황교안 미래통합당 대표가 '박 전 대통령의 애국심이 우리의 가슴을 울린다며 총선 승리로 부응하겠다'는 발언을 거론한 뒤 "참으로 유감스럽고 유감스러운 발언"이라며 "통합당이 명실상부 도로 새누리당이 되었다는 것을 알리는 정치 선언"이라고 규정했다. 이 원내대표는 "우리 국민 가운데 다시 박근혜 정권 시절로 돌아가자는 주장에 동의할 사람은 극히 일부에 불과하다"며 "통합당은 보수의 변화를 바라는 우리 국민의 기대를 외면하고 결국 과거회귀를 선택했다"고 꼬집었다. 조정식 정책위의장도 "
(서울=미래일보) 김정현 기자= 이인영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18일 4.15총선에서 미래통합당이 제1당이 되는 것을 막아달라고 국민들에게 호소했다. 이인영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 본회의에서 한 교섭단체 대표연설에서 "지금 우리 민주주의는 중대한 위기를 맞고 있으며 미래통합당의 역주행의 정치를 멈출 수 있는 분들은 오직 국민들 밖에 없다"며 "민주주의의 주인이고 역사의 주인인 국민들이 직접 나서달라"고 말했다. 이 원내대표는 "유한국당이 급조한 미래한국당은 독자적인 당원도, 독립적인 정강과 정책도, 자립적인 사무실도 없다"며 "종이정당이고, 창고정당이며, 위장정당이고 한 마디로 가짜정당"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이런 정치기획은 헌법과 법률이 정한 정당정치의 근간을 뒤흔드는 '참 나쁜 정치'이며 한국 정치사에 두고두고 오점으로 남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인영 원내대표는 "며칠전 황교안 미래통합당 대표는 방송 인터뷰에서 가짜정당 미래한국당이 총선에서 20석 이상을 확보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했다"며 "참 나쁜 정치선동"이라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불행히도 이제 이 말은 빈말이 아니다"며 "꼼수로 민심을 전복해서라도 무저건 국회 제1당이 되고자 미래통합당은 민
(서울=미래일보) 김정현 기자= 이인영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14일 전날(13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미래한국당의 등록을 허용한 것과 관련해 "한국 정치사의 흑역사로 남게 될 것"이라고 비판했다. 이인영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확대간부회의에서 "이번 선관위 결정으로 민주주의가 우롱당하고, 민주주의가 퇴행하는 최악의 상황이 오지 않을까 걱정하지 않을 수 없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이 원내대표는 "자유한국당은 불출마 의원들을 가짜 제명해 가짜정당으로 보내는 위장전입 방법으로 혈세인 국고보조금을 더 타낼 궁리마저 하고 있다"며 "그런 만행에 선관위가 맞장구를 치는 것은 매우 불행한 사태"라고 지적했다. 그는 "가짜정당, 가짜정치로 향하는 정치 퇴행의 길목을 지금 차단하는 것이 중앙선관위의 또 다른 역사적 책무"라며 "선관위에 결정 재고를 강력히 요구한다"고 촉구했다. 이인영 원내대표는 황교안 한국당 대표가 전날 문재인 대통령의 침묵은 묵시적인 혐의 인정이라고 한 발언과 관련해서는 "매우 무례하고 그런 오만한 태도에서 없는 범죄도 만들어낸 공안검사의 검은 그림자가 떠오른다"고 꼬집었다. 이 원내대표는 "울산 사건을 빌미로 한국당은 증거도 불충분하고,
(서울=미래일보) 김정현 기자=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가 10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새로운보수당 유승민 위원장이 합당과 총선불출마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며 "대통합을 추진하고 있는 한국당은 적극 환영한다"고 말하고 있다. redkims64@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