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동양방송) 김정현 기자 = 신천지 예수교 증거장막성전 시몬지파 영등포교회가 이미지 쇄신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시몬지파 영등포교회는 16일 지역 주민들을 초정해 지역발전을 논의하는 ‘스타트 원 데이 : 함께하는 이야기’ 행사를 갖고 지역 주민들과 소통하고 지역사회 발전 방향을 함께 모색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신천지예수교회는 7월 한 달을 ‘지역발전을 위한 주민과의 소통의 달’로 정하고 지역 주민대표를 비롯해 관공서 관계자, 언론인, 정치인 등을 초청해 지역발전을 위한 대화의 장을 펼치고 있다.
이번 행사는 전국 신천지예수교회가 주민들을 초청해 지역발전을 논의하는 사실상 첫 행사로 신천지예수교회에 궁금증을 가진 주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이번 행사는 주민대표 및 지역 관계자들과 ‘지역 발전’을 주제로 함께 머리를 맞대고 지역발전 방향을 함께 찾을 뿐 아니라 그 구체적인 실천방안까지 모색하는 것을 목표로 진행됐다.
또한 신천지예수교회를 지역주민들에게 가감 없이 공개함으로써 신천지예수교회의 있는 그대로의 모습을 알렸다.
행사에는 정치, 언론, 사회 각 분야의 인사들과 영등포교회 지역내 시민들 100여명이 참석했다. 감사패 전달 시간을 통해 신천지에 대해 오해와 편견 없이 객관적 시각으로 바라보면서 지역사회에 공헌하고 헌신해온 분들께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국용호 신천지예수교회 시몬지파 영등포교회 홍보부장은 “지난해만 전국의 7만여명 자원봉사자들이 2,000여 곳에서 다양한 지역봉사활동을 펼치면서 수혜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었다”며 “이번 행사 후 지역주민들과의 소통의 폭을 더욱 넓히고 각 지역에서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발전방안을 지역주민들과 함께 ‘맞춤식’으로 마련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