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 대치초등 "메르스 예방 휴업"…서울 학교 처음

  • 등록 2015.11.01 12:40:35
크게보기

(서울=미래일보) 중동호흡기증후군(MERS·메르스) 환자 3명이 사망하고 확진자가 30명으로 늘어난 3일 서울에서도 중동호흡기증후군에 대한 우려로 휴업하는 학교가 나왔다.

3일 서울시교육청에 따르면 강남에 위치한 대치초등학교가 4, 5일 이틀간 휴업하기로 결정했다.

대치초등학교는 메르스 감염 예방을 위한 조치 안내문을 학부모들에게 발송해 "메르스와 관련한 학생 환자는 없다"면서도 "메르스 확산의 위험한 상황을 예방하고 학생들의 질병 감염 가능성을 차단하기 위해 4일과 5일 휴업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학생들의 교육 활동으로 6월 넷째 주 계획했던 5, 6학년 수련활동도 잠정 연기한다"고 밝혔다.
 
장건섭 기자 i24@daum.net
장건섭 기자 gkc777@naver.com
<저작권ⓒ 동양방송·미래일보,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PC버전으로 보기

㈜미래매스컴 등록번호 : 서울 가00245 등록년월일 : 2009년 4월 9일 기사제보 i24@daum.net 서울특별시 성동구 자동차시장1길 33 그랜드빌딩 대표전화 : 02-765-2114 팩스 02-3675-3114, 발행/편집인 서정헌 Copyrightⓒ(주)미래매스컴. All rights reserved. 미래일보의 모든 콘텐츠는 무단 전재, 복제, 배포를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