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교통량 전년 대비 4.2% 증가

  • 등록 2016.04.21 12: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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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로 가양대교~장항나들목 구간 교통량 최고

(세종=동양방송) 고진아 기자 = 국토교통부는 고속국도, 일반국도, 지방도 등 지역간 연결 주요 간선도로를 대상으로 한 2015년도 도로교통량 조사결과, 교통량이 2014년 대비 4.2% 증가했다고 21일 밝혔다 

간선도로 교통량은 평균 일 교통량이 1만3,941대로 10년 전(평균 일 교통량 11,925) 보다 16.9% 늘어났다.

 

이는 자동차 등록대수 증가와 유가하락 등에 따른 것이다.

 

주요 지역 간 연결 간선도로 중 교통량이 가장 많은 구간은 자유로 가양대교-장항나들목 구간으로 조사됐다. 차로당 교통량이 가장 많은 구간은 서울외곽순환고속국도 하남-퇴계원 구간으로 조사됐다 .

 

월별 교통량은 휴가철인 8(월 평균대비 108.2%)에 가장 많고 1(89.4%)에 가장 적었다. 요일별 교통량은 토요일(요일 평균대비 108.7%)에 가장 많았으며 일요일(95.6%)에 가장 적었다.

 

시간대별 교통량은 오후 56(시간 평균대비 167.9%)에 가장 많고 오전 34(13.0%)에 가장 적은 것으로 분석됐다.

 

전년 대비 교통량이 가장 많이 증가한 지역은 제주(8.8%), 강원(6.7%), 경북(6.1%) 으로 나타났다.

 

국토교통부는 위와 같은 내용 등을 담은2015 도로교통량 통계연보를 발간하여 도로, 교통 및 도시계획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정부기관, 연구소, 대학, 도서관 등에 배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고진아 기자 pakje77@dm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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