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포시 청년 CEO 모임은 20일 더불어민주당 김포시갑 지역위원회 사무실에서 "기업하기 좋은 정부를 만들 수 있는 후보는 이재명"이라며 "지역 경제의 주축인 김포의 소공인들이 다시 설 수 있도록 빠른 시일 내에 지역과 국가 경제가 정상화되기를 바란다"고 지지 이유를 밝혔다.
한 청년 CEO는 "윤석열 정부 출범 이후 대미 중심의 외교로 중국과의 관계가 악화되었고, 그 여파로 수출에도 큰 타격을 입었다"며 "고금리, 고환율, 고유가의 3고 위기 상황에서도 정부는 실질적인 해결책을 내놓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또 다른 청년 CEO는 "부자 감세에만 집중하고 정작 증액이 필요한 R&D 예산과 지역화폐 예산은 대폭 삭감됐다"며 "경기 회복을 이끌어야 할 정부가 오히려 역행하는 정책과 예산 집행으로 지역 기업인과 소공인들의 경제적 부담을 가중시키고 있다"고 말했다.
이번 지지선언에 참석한 김포시 청년 CEO 모두는 "이제 경제의 구조를 이해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해 기업인과 소공인을 지원할 수 있는 리더가 필요하다"며 "그 적임자는 이재명 후보"라고 강조했다.
김주영 의원은 "청년 CEO는 대한민국의 미래를 이끌어 갈 수 있는 주체"라며 "이재명 후보와 함께 이들에게 희망과 기회가 넘치는 대한민국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이어 “이번 대통령 선거에서 이재명 후보의 승리는 곧 무너진 경제에 희망을, 청년 CEO에게는 새로운 길을 여는 출발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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