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산북스-진안군, 도서지원 업무협약 체결

  • 등록 2018.09.04 09:3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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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미래일보) 장규헌 기자=  다산북스는 전북 진안군과 도서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3일 다산북스에 따르면 이번 협약식에서는 독서문화 향상을 위해 단행본 출판사 다산북스가 진안군에 1억원 상당의 도서를 기증하는 내용에 이항로 진안군수와 김선식 다산북스 대표가 서명했다.

다산북스는 협약에 따라 10월까지 진안군에 1억원 상당의 도서를 기증할 예정이며 진안군에서는 관내 7개소 작은도서관에 배부할 계획이다.

이항로 진안군수는 “우리나라 출판사업을 선도하고 있는 다산북스와 진안군이 도서지원 사업에 대하여 업무협약을 체결하게 됨을 매우 뜻깊게 생각하며, 지속적인 도서지원 교류를 통해 함께 누리고 함께 발전하는 상생의 동반자이자 출판기업과 자치단체간 협력의 모범이 되기를 희망한다고”고 밝혔다.

김선식 다산북스 대표는 “다산북스는 다산 정약용의 ‘실사구시’와 ‘애민정신’을 모토로 한 출판사로 이번 도서 기증 역시 그런 정신을 실천하는 것이라며, 도서기증을 통해 진안군의 문화의 삶의 질이 향상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다산북스는 지난 2004년 설립되었으며 2011년부터 경기도, 2012년 전라북도, 2013년 제주특별자치도, 2016년 전북 고창군, 2017년 전북 익산군에도 도서를 기증하여 사회공헌 활동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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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규헌 기자 sakaijang@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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