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경찰,‘제21대 국회의원 선거’선거사범 엄정 단속

  • 등록 2020.02.13 19:0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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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전남청 등 27개 경찰관서에서 13일부터 선거상황실 운영

(광주·무안=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지방경찰청(청장 최관호)과 전남지방경찰청(청장 김남현)은 오는 4월 15일에 실시되는 「제21대 국회의원선거」가 깨끗하고 공정하게 치러질 수 있도록 13일 광주 5개 경찰서와 전남 22개 경찰서가 함께 ‘선거사범 수사상황실’을 동시 개소하여 24시간 선거범죄 단속 체제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21대 국회의원선거」가 60여 일 앞으로 다가옴에 따라, 후보자 간 선거 경쟁이 본격화될 것으로 보고, 그 과정에서 발생할 각종 선거 불법행위에 엄정 대응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하여 이달 13일부터 4월 29일까지(77일간) 광주·전남지방경찰청을 비롯한 광주 지역 5개와 전남 22개 전 경찰관서에 ‘선거 사범 수사상황실’을 운영하여 24시간 단속 즉응태세를 갖춘다.

광주·전남 경찰은 앞으로도 선거의 공정성을 중대하게 침해하는 ① 금품선거, ② 거짓말 선거, ③ 불법선전, ④ 불법 단체 동원, ⑤ 선거폭력 등 「5대 선거범죄」에 대해서는 ‘무관용 원칙’을 적용하여, 정당·지위 고하를 불문하고 엄정하게 처리할 방침이다.

경찰청 관계자는 ‘경찰 선거 개입 의혹, 편파 수사 시비’ 등 불필요한 오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수사 전 과정에서 엄정 중립자세를 견지하며, 적법절차를 철저히 준수하여 신속한 수사를 진행하겠다고 밝히면서, “선거를 공정하고 깨끗하게 치르기 위해서는 경찰의 노력뿐만 아니라 시민들의 적극적인 신고와 제보가 중요하다.”고 강조하면서, 선거 관련 불법행위를 알게 된 경우 112 또는 가까운 경찰관서에 적극 신고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

chu7142@daum.net
이중래 기자 chu7142@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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