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당, 불평등·양극화 심화 저지 등 3대 핵심과제 발표

  • 등록 2020.05.26 15:1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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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선자 총회 개최…5대 우선법안도 선정

(서울=미래일보) 김정현 기자= 정의당은 26일 불평등·양극화 심화 저지 등 21대 국회 3대 핵심과제와 5대 우선 법안을 발표했다.

강은미 원내대변인은 이날 국회 소통관에서 브리핑을 통해 "2차 당선인 총회에서 불평등·양극화 심화 저지 및 사회공공성 강화, 기후위기의 정의로운 극복, 차별금지 및 젠더 폭력 근절을 21대 국회가 해결해야 할 3대 핵심과제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정의당은 5대 우선 법안으로 중대재해 기업처벌법, 전국민고용보험제 도입, 그린뉴딜 추진 특별법, 차별금지법, 비동의 강간죄 개정 등을 선정했다.

강 원내대변인은 "21대 국회에서 정의당은 코로나19 위기로 인한 불평등과 양극화의 심화를 막고, 사회적 약자들의 보다 안전하고 존엄한 미래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노동과 민생, 기후위기에 적극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정의당의 상임위 배정은 필수조건”이라며 “새로 선출될 국회의장과 교섭단체들은 정의당의 의정활동을 보장해 코로나19와 기후위기를 극복하고 안전한 내일을 위한 국회로 거듭날 수 있도록 뒷받침해달라”고 요구했다.

redkims64@daum.net
김정현 기자 redkims64@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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