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인 비대위 체제 첫 발…"진취적 정당 될 것“

  • 등록 2020.06.01 11:3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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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대위 첫 회의서 "코로나로 재정역할 더 커져 추경 협조할 수도" 입장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미래통합당이 김종인 비상대책위원장이 이끄는 비대위 첫 회의를 열며 진취적 정당이 되겠다고 다짐했다.

김종인 위원장은 1일 오전 국회에서 첫 비대위 회의를 열고 "통합당을 진취적인 정당이 되게 할 것"이라며, "진보보다 더 국민 마음을 사는 것, 진보보다 더 앞서 가는 것"이 진취적 정당이라고 말했다.

김 위원장은 그러면서 "정책 측면에서 선도적 역할을 담당하겠다"면서 다음 회의에서 통합당이 코로나 대응책으로 무엇을 추진할 것인지 구체적으로 말하겠다"고 예고했다.

통합당은 아울러 당의 조직과 재정을 담당하는 사무총장에 원외 인사인 김선동 전 의원을 임명했다.

대변인에는 이명박 정부 청와대 대변인을 맡은 초선의 김은혜 의원을, 비대위원장 비서실장에는 기재부 차관 출신의 송언석 의원을 임명했다.

김 위원장은 해체론이 나오는 여의도연구원장 인선에 대해서는 "천천히 할 것"이라며 "두고 보라"고 말을 아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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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건섭 기자 i24@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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