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윤 의원 "경기도 특별조정교부금 27.9억 원 확보"

  • 등록 2020.12.28 02:35:59
크게보기

공영주차장 조성, 바닥신호등, 도로 개설 위한 경기도 특조 확보로 지역 발전 위해 힘써

(서울=미래일보) 임말희 기자 = 최종윤 더불어민주당 의원(경기 하남시)은 지난 24일, 경기도 특별조정교부금 27억9000만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번 특조에는 ▲천현동 꿈나무공원 공영주차장 조성 15억 원 ▲바닥형 보행신호등 및 보행신호 음성안내 보조장치 설치 6억9000만 원 ▲초이로 126번길 개설공사 6억 원 등의 사업이 포함돼 있다.

최 의원은 지난 보도자료에서 천현동 꿈나무 공원 공영주차장 조성을 위해 행안부 특교를 5억 원 확보했다고 밝힌 바 있다. 이번 추가로 확보한 경기도 특조 15억 원으로 사업에 더욱 박차를 가할 수 있게 됐다.

최 의원은 "천현동 꿈나무 공원 지하 주차장 조성 사업을 통해 도로 주정차 차량 문제 등 인근 주민의 보행 불편 문제가 해소되고, 긴급차량 진입로 확보로 주민들 삶의 질이 향상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또한 "바닥형 보행신호등 설치 사업은 보행 유동인구가 많은 곳의 보행자가 안전하게 횡단보도를 건널 수 있게 할 것"이라며 "장애인복지관 사거리(하남시 미사강변로 59) 등 총 5개소에 바닥신호등, 보행신호 음성안내 보조장치를 설치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초이로 126번길 인근은 도로가 협소하고 단절돼 있어 지역 주민의 교통 불편이 제기되고 있는 곳으로 특히 지난 2017년 화재 시 소방차량이 진입하지 못해 인명피해가 발생하기도 했다"고 지적하며 "이번 경기도 특조 확보로 도시계획도로를 개설해 지역 균등 발전과 주민의 불편을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본다"고 덧붙였다.

최 의원은 "이번 경기도 특별조정교부금은 심각한 주차난을 해결하기 위한 공영주차장 조성과 교통 안전성 향상을 위한 바닥신호등, 그리고 지역 발전을 위한 인프라인 도로 개설 등 주민 생활과 안전에 필수적인 사업들을 제때 이행하기 위한 것"이라며 "앞으로 하남 주민들의 목소리를 귀담아 듣고 꼭 필요한 사업들을 이행하기 위한 예산 확보에 혼신의 힘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zmfltm29@naver.com
임말희 기자 zmfltm29@naver.com
<저작권ⓒ 동양방송·미래일보,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PC버전으로 보기

㈜미래매스컴 등록번호 : 서울 가00245 등록년월일 : 2009년 4월 9일 기사제보 i24@daum.net 서울특별시 성동구 자동차시장1길 33 그랜드빌딩 대표전화 : 02-765-2114 팩스 02-3675-3114, 발행/편집인 서정헌 Copyrightⓒ(주)미래매스컴. All rights reserved. 미래일보의 모든 콘텐츠는 무단 전재, 복제, 배포를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