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원욱 의원 "4월초 동화성세무서 동탄 개청 확정"

2021.02.09 17:47:48

이원욱 의원, "지속적인 노력으로 '동화성세무서' 개청"
동탄, 오산 지역 세무서비스 접근성 및 편의성 개선 기대

(서울=미래일보) 임말희 기자 = 이원욱 더불어민주당 의원(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 경기 화성을)은 9일, 원거리에 있는 동수원세무서로부터 분리·신설되는 '동화성세무서'가 4월초 동탄2신도시(경기도 화성시 동탄 오산로 86-3)에 개청을 확정 지었다고 밝혔다.

이번에 개청하는 동화성세무서 관할 구역은 동탄1~8동, 병점1~2동, 기배동, 화산동, 진안동, 반월동, 정남면, 오산시로 이 지역 납세자의 세무서 접근성과 납세 편의가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그동안 동탄, 화성시 동부권역 53만여명 인구와 27,000곳 이상의 사업체는 먼 거리에 위치한 동수원세무서를 이용해야 하는 불편을 감수하며 지내왔다. 이런 불편 해소를 위한 이원욱 의원과 화성시, 화성동부권역 주민의 노력은 '동화성세무서 개청 확정'이라는 결실을 맺게 됐다.

앞서 이 의원은 전 김현준 국세청장 인사청문회 등을 통해 '동화성세무서' 유치를 위해 국세청, 행정안전부, 기획재정부 등 관계기관 설득에 힘써왔다.

이 의원은 "동탄 지역 숙원인 동화성세무서 개청을 확정 지을 수 있었던 것은 관심과 열정으로 함께 해주신 동탄 주민을 비롯한 모든 관계자 노력의 성과"라며 "가까운 곳에서 양질의 세무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동화성세무서와 긴밀하게 협력해 나갈 것"라고 소회를 밝혔다.

이 의원은 아울러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자영업자와 중소기업이 세무 관련 업무에 불편함이 없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zmfltm29@naver.com
임말희 기자 zmfltm2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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