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미래일보) 김정현 기자 = 윤관석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인천시당위원장에 임명됐다. 인천시당위장은 지난 12일 박남춘 의원이 사퇴하면서 공석이 됐다.

윤 의원은 14일 보도자료를 통해 "오늘 최고위원회 인준을 통해 인천시당위원장을 맡게 됐다"고 말했다.

그는 "지방선거 승리를 통해 인천 발전은 물론 문재인 정부의 성공에 인천이 앞장서도록 하겠다"며 "이를 위해 무엇보다 최적의 후보를 선출하기 위한 인재 발굴과 공정한 경선 관리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인천 시민과 당원 분들만 믿고 지방정부교체를 비롯한 지방선거 승리를 힘차게 해내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윤 의원은 민주당 전당대회가 열리는 오는 8월까지 시당위원장직을 수행하며 최고위원직도 겸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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