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조계사 필요없는 물건' 반입 금지

  • 등록 2015.11.20 10:3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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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오후 한상균 민주노총 위원장이 피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서울 종로구 견지동 조계사 앞에서 경찰이 민주노총이 배달하는 깔판이 실린 트럭의 출입을 통제하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한 위원장이 장기 농성을 대비해 깔판과 천막 등을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돼 천막 자재의 반입을 막고 있다고 말했다. 한 위원장은 지난 4월24일 민주노총 총파업대회, 5월1일 노동절 집회 등에서 시위를 주도한 혐의로 법원으로부터 사전구속영장이 발부된 상태로 지난 14일 민중총궐기에 참석한 뒤 16일 밤 조계사로 피신했다.ⓒ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장건섭 기자 i24@dm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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