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임리스’, ‘살다가’, ‘내사람’ 등 남자들의 노래방 워너비라 불릴 정도로 수많은 히트곡들을 보유하고 있는 SG워너비가 자신만의 노래방 애창곡을 공개, 각자의 매력이 드러나는 선곡으로 귀호강 타임을 가졌다. 한편 1년 10개월 만에 새 앨범을 발표한 SG워너비는 직접 얼굴을 마주하고 만남을 갖는 게 힘든 요즘, 편하게 만나서 이야기 나누자는 내용을 담은 신곡 ‘만나자’를 공개했다. 이들은 이 날 스케치북 무대가 라이브 첫 공개이자 마지막 공개라고 밝히며 “방송이 나갈 때쯤엔 활동이 끝났을 것”이라고 말해 아쉬움을 자아내기도 했다. 이날 SG워너비는 신곡 ‘만나자’ 무대는 물론 전주만 들어도 자동 떼창을 불러일으키는 ‘라라라’와 ‘내사람’ 무대를 선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