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춘 차관, 국제백신연구소 사무총장 취임식 참석

  • 등록 2015.10.29 10:41:54
크게보기

"메르스와 에볼라 바이러스 확산 중요성 절감"

[서울=미래일보] 교육부 김재춘 차관은 22일 11시 국제백신연구소 강당에서 개최된‘국제백신연구소 사무총장 취임식’에 참석하여 제3대 제롬 김(Jerome H. Kim) 사무총장의 취임을 축하하고 격려했다.

 

제롬 김 사무총장은 에이즈 바이러스 연구의 세계적 권위자로 백신 개발 전문가이며, 첫 한국계 수장이자 독립운동가의 후손이기도 하다.

 

국제백신연구소는 유엔개발계획의 주도로 1994년 정부가 유치하여 대한민국에 본부를 둔 최초의 국제기구로 효과적이며 저렴한 백신의 개발과 보급을 통해 전 세계 가난한 사람들의 건강과 복지 증진에 기여하고 있다.

 

김재춘 차관은 한국정부를 대표한 축사에서 "최근 국내에 발생한 메르스 감염과 지난 해 서아프리카 지역의 에볼라 바이러스의 확산으로 세계는 전염병에 대한 백신의 개발과 보급의 중요성을 거듭 절감하고 있다”며 "국제백신연구소를 중심으로 국제사회의 공조가 무엇보다 필요한 시기로 김 총장 하에서 국제백신연구소가 백신 연구개발 역량을 제고하고 새롭게 도약할 것을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관리자 기자 dbcmirae@naver.com
<저작권ⓒ 동양방송·미래일보,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PC버전으로 보기

㈜미래매스컴 등록번호 : 서울 가00245 등록년월일 : 2009년 4월 9일 기사제보 i24@daum.net 서울특별시 성동구 자동차시장1길 33 그랜드빌딩 대표전화 : 02-765-2114 팩스 02-3675-3114, 발행/편집인 서정헌 Copyrightⓒ(주)미래매스컴. All rights reserved. 미래일보의 모든 콘텐츠는 무단 전재, 복제, 배포를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