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 11월 25~26일 부산서 개최

  • 등록 2019.04.01 16:4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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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신난방정책 추진 동력 강화 계기로 삼을 예정"

(서울=미래일보) 김정현 기자= 한국-아세안 특별정상회의가 오는 11월 부산에서 개최된다.

윤도한 청와대 국민소통수석은 1일 브리핑을 통해 "문재인 대통령은 올해 한-아세안 대화관계 수립 30주년을 기념해 아세안 10개국 정상 및 아세안 사무총장을 초청, '2019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을 오는 11월 25, 26일 부산에서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윤 국민소통수석은 "현 정부 들어 우리나라에서 개최되는 최대 규모의 국제회의"라며 "이번 행사를 통해 지난 30년간의 한-아세안 관계 발전 현황을 평가하고, 새로운 30년의 미래발전 비전을 제시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신남방정책의 분야별 성과를 점검하고, 신남방정책을 더욱 호혜적으로 추진해 나가기 위한 동력을 강화하는 계기로 삼을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윤 국민소통수석은 "이번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와 연계해 '한-메콩 정상회의'를 11월 27일 개최, "아세안 내 대표적인 고속 성장 지역인 베트남, 태국, 미얀마, 라오스, 캄보디아 등 메콩강 유역 국가들과의 협력도 획기적으로 강화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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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현 기자 redkims64@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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