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문호 소방청장, 수영대회 선수촌 등 현장 안전점검

  • 등록 2019.07.03 17:5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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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공무원 격려 및 안전관리 당부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광역시 소방안전본부는 2019광주세계수영대회를 앞두고 정문호 소방청장이 3일 선수촌과 경기장 등을 찾아 현장 안전점검을 했다고 밝혔다.

정 청장은 황기석 시 소방안전본부장으로부터 수영대회 소방안전대책 추진사항을 보고받은 후 화재 등 안전사고 위험 요인, 경기시설 규모에 따른 소방력 적정 배치 여부, 소방안전대책 추진 상 문제점은 없는지 확인하고 선수촌에 배치되는 소방공무원을 격려했다.

정 청장은 “소방이 2019광주세계수영대회 성공개최의 최전선에 있다는 자부심을 가져야 한다”며 “대회가 끝날 때까지 경각심을 늦추지 말고, 끝까지 최선을 다해 안전관리에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이에 황 본부장은 수영대회 마스코트인 수리 달이를 전달하고 “남부대 시립국제수영장과 수구장은 관람객 경사도를 감안해 안전요원을 추가 배치하고, 안전사고 없는 무결점 소방안전대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chu7142@daum.net
이중래 기자 chu7142@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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