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복지-보건 전문기관, ‘커뮤니티 케어’ 협력

  • 등록 2019.08.20 20:24:45
크게보기

복지재단, 전남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와 연구 협력 모델 구축 협약

(무안=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전남지역 광역단위 복지 및 보건 전문기관이 ‘커뮤니티 케어’ 연구 협력모델 구축에 나섰다.

전남복지재단(대표이사 곽대석)과 전남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센터장 윤보현)는 20일 전남사회복지회관에서 도와 두 기관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업무협약식을 가졌다.

지난 6월부터 노인, 장애인, 정신질환자 등에 대한 지역사회 통합 돌봄체계 구축 선도사업이 전국에서 추진 중인 가운데, 전남에서 광역단위 복지·보건 전문기관이 공동연구과제 추진 등 구체적 협력사업에 나선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협약에 따라 두 기관은 공동 연구·조사 추진, 전문가 교류, 정보 공유 확대 등 협력사업을 적극 발굴, 도민의 정신건강 복지 증진을 위한 연구협력모델을 구축한다.

협역사업의 시작으로 ‘전남 정신질환자 지역사회 통합 돌봄체계 구축방안 연구’를 공동으로 수행하기로 했다. 이 연구는 전남지역 정신질환자의 생활실태, 돌봄 욕구와 자원 분석을 통해 지역사회 통합 돌봄 체계 구축 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것이다. 연말까지 연구보고서를 제출할 계획이다.

곽대석 대표이사는 “다양한 협력사업을 통해 ‘커뮤니티케어’ 등 지역 의제에 선제적으로 대응함으로써 기관 간 전문 역량 강화는 물론 지역사회 정신건강 복지 발전의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chu7142@daum.net
이중래 기자 chu7142@daum.net
<저작권ⓒ 동양방송·미래일보,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PC버전으로 보기

㈜미래매스컴 등록번호 : 서울 가00245 등록년월일 : 2009년 4월 9일 기사제보 i24@daum.net 서울특별시 성동구 자동차시장1길 33 그랜드빌딩 대표전화 : 02-765-2114 팩스 02-3675-3114, 발행/편집인 서정헌 Copyrightⓒ(주)미래매스컴. All rights reserved. 미래일보의 모든 콘텐츠는 무단 전재, 복제, 배포를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