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근대건축물 기록보존사업 전시

  • 등록 2019.10.29 19:5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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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대건축물 사동 최부잣집 등 디지털아카이브사업 올해 연구결과 전시
30일∼11월2일, 시청 1층 시민숲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광역시는 남구 사동 최부잣집 등 근대건축물 기록보존사업으로 추진한 ‘2019 광주광역시 근대건축물 디지털 아카이브 사업’ 연구결과를 시민에 선보인다.

시는 올해 4월부터 최부잣집 외 2곳의 실측도면과 3D영상을 만드는 등 디지털 아카이브 사업을 추진해 12월초 완료를 앞두고 있다.

이번 전시는 광주지역 근대건축물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을 모으고, 시의 도시재생 랜드마크로서 기초자료로 활용될 수 있도록 제16회 광주 건축·도시문화제와 연계해 30일부터 11월2일까지 시청 1층 시민숲에서 열린다.

전시내용은 올해 사업대상인 최부잣집에 대한 역사·사회·문화·건축학적 연구결과를 가상현실(VR) 영상과 3D애니메이션, 실측도면, 기록보고서 등 다양한 방법으로 시민들이 쉽고 재미있게 근대건축물에 접근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한편, 근대건축물 디지털아카이브사업 전시는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지난해 사업 대상지인 북구 임동 일신방직에 대한 디지털 영상 기록물을 함께 전시한다.

시는 전시 기간 시민들의 의견을 수렴해 내년도 근대건축물 기록보존사업에 반영할 계획이다.

chu7142@daum.net
이중래 기자 chu7142@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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