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수정 광주시의원, 보건환경연구원 연구직 논문 제1저자 현황 저조

  • 등록 2019.11.12 18:52:06
크게보기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광역시의회 신수정의원(더불어민주당, 북구 제3선거구)은 12일 보건환경연구원 행정사무감사에서 보건환경연구원 연구직 논문 제1저자 현황 저조를 지적했다.

보건환경연구원에서 제출한 ‘보건환경연구원 연구직 현황’에 따르면 보건환경연구원 근무자는 79명이다.

신수정의원이 ‘보건환경연구원 연구직 논문 작성 현황’ 자료를 분석한 결과, 지난 3년간 27명의 연구직이 논문 제1저자로 이름을 올렸다. 이중 10년 미만 근무자 중 13명, 10년 이상 20년 미만 근무자는 6명, 20년 이상 30년 미만 근무자는 8명, 30이상 근무자는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 ‘보건환경연구원 연구직 논문 작성 횟수 기준 현황’ 자료를 분석한 결과, 지난 3년간 0회 작성자 연구직은 52명, 1회 작성자 연구직은 21명, 2회 작성자 연구직은 6명으로 나타났다.

또한, 20년 이상 30년 미만 근무자 중 28명의 연구직이 지난 3년간 논문 제1저자로 이름을 전혀 올리지 않았다.

신수정의원은 “20년 이상 30년 미만 근무한 연구직들이 다른 연구직 근무자들에 비해 경험 풍부, 전문지식이 많으므로 필두로 하여 논문을 작성해야함에도 불구하고 논문 제1저자 현황 저조”를 지적했다.

chu7142@daum.net
이중래 기자 chu7142@daum.net
<저작권ⓒ 동양방송·미래일보,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PC버전으로 보기

㈜미래매스컴 등록번호 : 서울 가00245 등록년월일 : 2009년 4월 9일 기사제보 i24@daum.net 서울특별시 성동구 자동차시장1길 33 그랜드빌딩 대표전화 : 02-765-2114 팩스 02-3675-3114, 발행/편집인 서정헌 Copyrightⓒ(주)미래매스컴. All rights reserved. 미래일보의 모든 콘텐츠는 무단 전재, 복제, 배포를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