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록 전남지사, “블루 이코노미로 동부권 제2도약”

  • 등록 2019.12.23 15:39:06
크게보기

23일 순천서 동부지역 도정자문협의회 참석해 도민과 소통

(무안=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전라남도는 23일 순천 마리나컨벤션에서 민선7기 도정 운영 방침인 ‘현장 중심의 도민 제일주의’를 실현하기 위한 ‘전라남도 동부지역 도정자문협의회’를 열었다.

자문협의회엔 김영록 전라남도지사와 여근하(곡성군) 부위원장을 비롯한 동부지역 7개 시군 자문위원, 자문협의회 위원장인 박봉순 동부지역본부장 등 관계 공무원 120여 명이 참석했다.

자문위원들은 도정 주요 성과와 2020년 역점 추진시책 등을 듣고, 도정에 대해 그동안 느꼈던 소감과 현안업무 등 정책을 제안했다.

특히 지난 4일 김영록 도지사가 제시한 차세대 드론산업 및 광양항 발전 전략 등 전남 동부권의 미래 발전을 담보할 청사진에 많은 관심을 보였다.

또한 지난 7월 선포한 새 천 년 전남 비전인 ‘청정 전남, 블루 이코노미’의 6대 프로젝트 성공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냈다.

김영록 도지사는 인사말을 통해 “전남 동부권은 대한민국 경제 발전을 견인하는 중요한 핵심축”이라며 “블루 이코노미 프로젝트의 성공 추진을 통해 동부권에 새 활력을 불어넣어 제2의 도약을 이루겠다”고 말했다.

전라남도 동부지역 도정자문협의회는 동부권 7개 시군 도민 가운데 사회 경험이 풍부하고 분야별 전문성을 갖춘 100명으로 구성됐다. 정기회와 시군별 순회간담회를 통해 도민과의 소통창구 역할을 하고 있다.

chu7142@daum.net
이중래 기자 chu7142@daum.net
<저작권ⓒ 동양방송·미래일보,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PC버전으로 보기

㈜미래매스컴 등록번호 : 서울 가00245 등록년월일 : 2009년 4월 9일 기사제보 i24@daum.net 서울특별시 성동구 자동차시장1길 33 그랜드빌딩 대표전화 : 02-765-2114 팩스 02-3675-3114, 발행/편집인 서정헌 Copyrightⓒ(주)미래매스컴. All rights reserved. 미래일보의 모든 콘텐츠는 무단 전재, 복제, 배포를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