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미래일보) 김정현 기자 = 김종인 더불어민주당 전 비상대책위 대표가 7일 탈당을 전격 선언했다. 이에 따라 비례대표 의원인 김 전 대표는 의원직을 내놔야 한다.
지난해 4월 13일 국회의원 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은 13명의 비례대표 의원을 배출했다. 김 전 대표의 탈당에 따라 당시 비례대표 명단에서 14번이었던 사람이 비례대표 의원직을 물려받게 된다.
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 14번은 심기준 현 더불어민주당 강원도당위원장이다. 그는 2005년 민주당 강원도당 사무처장, 2010년 이광재 강원도지사 당선인 비서팀장을 거쳐 2011년 최문순 강원도지사 정무특별보좌관을 역임했다.
이어 2012년 민주통합당 문재인 대통령후보 강원도 총괄본부장, 2015년 새정치민주연합 강원도당 위원장을 지냈다.
한편 김종인 전 대표는 이날 국회 의원회관에서 기자들과 만나 "더불어민주당에서 탈당하겠다"며 "탈당 날짜는 내가 앞으로 정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후 거취에 대해서는 "두고 보셔야지 내가 미리 얘기할 수는 없다"면서도 "어느 당으로 들어가거나 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