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석금산 신도시 지역의 경우 초·중 복합학교가 신설됐지만, 향후 중학교를 비롯해 특성화고등학교의 신설 요구가 지속적으로 제기되고 있다. 이뿐 아니라 사송 신도시 내 초·중학교 신설 민원도 교육지원청과 도교육청을 통해 민원이 제기되고 있다.
김 의원은 "신도시가 조성되는 지역의 경우 학령인구 예측이 어려워 과밀학급이나 학교부족의 문제가 전국적으로 일어나고 있는 상황이다"고 지적하고 "석금산 신도시도 중학교 부족을 비롯해 특성화고 신설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김 의원은 그러면서 "아직도 발암물질인 석면 제거가 이루어지지 않은 학교가 많이 있는 상황이고, 방학 동안에 석면제거 작업이 이루어져 제거 속도가 좀 더딘 상황이다"며 "학생들의 안전을 위해 석면제거 예산을 대폭 확대해 빠른 시일 내에 완료하고 미세먼지로부터 안전한 학교를 만들기 위해 공기순환장치 설치 등 교육환경 개선을 위한 예산 확보에 주력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금오 초·중 통합학교는 당초 교육부 정기 중앙투자심사에서 재검토 의견이 있었으나, 수시 심사에서 중학교 필요성이 제기돼 초·중 복합학교로 신설이 확정돼 4월 개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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