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소비자안전 모니터 발대식 및 워크숍

  • 등록 2017.07.27 13: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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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미래일보) 정정환 기자 = 25일 오전 한국소비자보호원(원장 한견표)은 2017년 소비자안전모니터 발대식 및 워크숍을 서울시 송파구 문정동 소재 문정테라타워A동 15층에 소비자원 서울지원에서 가졌다. 이 자리에는 한건표 원장과 손성락 소비자안전센터소장을 비롯해서 위해정보팀 최재희 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행사를 마쳤다.

2017년 소비자안전 모니터 대상자들은 삼복더위의 폭염을 무릅쓰고 전주, 광주, 대구, 대전 등 전국에서 다양한 직업과 연령층(20대~70대)이 참석하여 소비자안전 모니터로 서의 열정과 의지를 보여주기도 하였다. 개회에 따라 사회를 맡은 최재희 팀장은 회의일정 안내 및 참석자에 대한 소개가 있었다.

이날 한건표 원장은 격려사를 통해서 ‘전국적으로 우수한 인재들이 소비자안전 모니터로 참여해줘서 감사하다“면서 ”모니터로서 막중한 임무를 성실히 수행해 소비자원의 번영과 발전을 위해 기여해 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아울러 우수모니터 상장 및 위촉장수여, 선서식(대표)이 끝난 후에 단체 기념사진 촬영이 이뤄졌다.

주요 행사내용을 살펴보면 소비자안전센터 손성락 소장의 환영사 및 소비자안전센타 소개에 소비자원 소개 동영상 시청이 있었다. 이어서 실무교육 내용으로 위해정보팀 김채영 조사관 의 ‘소비자안전 모니터 운영방향에 대한 구체적인 설명이 있었으며, 위해정보팀 나응수 대리의 위해정보 주요활용사례 및 신고 시스템 등 실무에 중요한 내용들이었다.

아울러 지난해 활동했던 우수모니터 사례 발표에 이어서 5개 그룹으로 구성해 ‘효율적인 위해정보신고 및 소비자안전정보 확산 방안에 대한 분임토의가 심도 있게 논의 됐으며 오후에는 각 그룹 대표가 나와서 분임토의 내용을 발표함으로서 이날 행사는 성황리에 막을 내렸으며 워크숍을 마치고 모니터들은 이구동성으로 유익한 실무 교육이었다고 한다. 또한 이런 워크숍이 자주 있었으면 좋겠다면서 작별하게 돼 아쉽다는 표정을 짓는 모니터들도 많았다.

한국소비자원 소비자 안전모니터가 하는 일은 소비생활 현장의 생생한 위해정보를 수집하여 동향 분석 및 실태조사, 소비자정보제공 등에 적극 활용함으로써 소비자 안전 문화 조성 및 안전정보 확산 도모를 하는 일이다. 위해정보 신고는 안전 모니터뿐만 아니라 국민이면 누구나 가능하다. 안전 모니터는 좀 더 적극적이고, 책임감을 가지고 활동하는 것일 뿐이다.

한국소비자원의 역사를 살펴보면 1980년대 경제규모가 확대되면서 기업에 비해 상대적 약자인 소비자를 보호하기 위해 소비자보호법이 제정되었다.하지만 소비자피해를 공정·신속하게 처리할 수 있는 전담기관이 없어 소비자는 많은 불편을 겪어야 했다. 이에 정부는 1986년 12월 31일 소비자보호법을 개정하여 한국소비자보호원의 설립 근거를 마련했고, 1987년 한국소비자보호원을 개원했다. 이후 2007년 3월 28일 소비자보호법에 의해 '한국소비자원'으로 기관명이 변경되었다.

한국소비자원은 소비자를 중심으로 신뢰와 소통, 미래지향이라는 핵심가치를 바탕으로 소비자들의 권익증진을 추진하는 소비자전문기관이다. 또한 국가 소비자정책기본계획에 적극 부응하여 안전한 소비환경과 소비자 친화적 거래환경을 조성하고 소비자역량을 강화하여 국민의 소비생활향상과 국민경제의 발전에 기여하기 위함이 목적이다.

jhj0077@hanmail.net.
정정환 기자 jhj007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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